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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만에 끝내는 세계사36

[5분]만에 끝내는 세계사 28편 - 레닌의 볼세비키 혁명 [5분]만에 끝내는 세계사 28편 - 레닌의 볼세비키 혁명 19세기 말경 제정 러시아에서는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저작이 영향력을 확산해 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직접적인 영향을 입은 계층은 저자들이 본래 염두에 둔 노동자들이 아니라 지식인들이었습니다. 그런 지식인 중 한 사람이 바로 블라디미르 일리치 울리야노프, 일명 레닌이었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마르크스 이론을 연구했던 레닌은 이 이론이 러시아와 같이 낙후한 국가에는 적용될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마르크스주의를 러시아의 상황에 맞게끔 수정해야 했고 레닌에 따르면, 사회주의 혁명이 반드시 계급 의식을 가진 프롤레타리아가 존재하는 고도의 산업 자본주의 국가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혁명은 산업화가 덜 된 나라에서도 시작될 수 있으며 그곳에서 .. 2022. 7. 23.
[5분]만에 끝내는 기본 세계사 27편 -식민지 쟁탈전(제국주의) [5분]만에 끝내는 기본 세계사 27편 -식민지 쟁탈전(제국주의) 유럽의 제국주의 국가들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식민지를 잃고 난 후 다시 동아시아 지역에서 식민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선두에 선 나라가 바로 영국이었습니다. 영국은 인도에서 다른 유럽 경쟁 국가들을 차례차례 몰아내다가 결국 1756년부터 1764년까지 계속된 7년 전쟁에서 프랑스에 승리함으로써 인도의 패권을 독차지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인도가 대영제국의 일부가 된 것은 아니었고 인도를 지배한 것은 동인도회사였습니다. 이 단체는 본래 영국의 민간 무역 상사였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정부와 비슷한 형태로 변화했습니다. 19세기 중반까지 공식적인 인도의 지배자는 토후들이었지만 실질적으로 영국이 인도 전역에서 권력을 휘두르고 있었습니.. 2022. 7. 17.
[5분]만에 끝내는 기본 세계사 26편 - 미국 남북전쟁 [5분]만에 끝내는 기본 세계사 26편 - 미국 남북전쟁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도 19세기는 변혁의 시기였고 미국의 독립 선언 이후에 아메리카 대륙의 중부와 남부를 포괄하는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독립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미국 남쪽으로는 대부분 스페인의 식민지령이 있었고 브라질만이 포르투갈에 속했습니다. 이들 식민지에서 태어나 성장한 백인 이주민들의 자손들을 크레올이라고 하는데 그들은 나라의 발전에 이바지했음에도 정치적인 권력에서는 소외된 채 스페인과 포르투갈 관리들의 통치를 받고 있었습니다. 크레올들은 필요하다면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상황에 변화를 가져오려 하면서 독립 투쟁을 하는 집단들이 생겨나는데 처음에는 개별적으로 스페인 군대에 대항해서 싸웠습니다. 그러나 선견지명이 있는 몇몇 지도자들은 이렇게 해서는.. 2022. 7. 16.
[5분]만에 끝내는 기본 세계사 25편 - 마르크스는 공산당? [5분]만에 끝내는 기본 세계사 25편 - 마르크스는 공산당? 일거리를 찾는 대규모의 인파, 낮은 임금, 여성 노동 및 유아 노동, 긴 노동 시간, 주거지 부족, 인간적 관계 상실, 의료 보험, 사고 보험 및 노년기를 대비하는 보장 제도의 결여, 공장주에 대한 전적인 종속 관계, 바로 이것이 노동자들의 시각에서 본 산업화의 모습이었습니다. 독일 공장주의 아들이었던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영국 노동 계급의 실태라는 제목으로 1845년에 출간된 저서에서 자신이 직접 관찰한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가 내린 결론은 산업화가 서로 화해할 수 없이 대치하는 두 개의 계급을 출현시켰다는 것입니다. 부유한 시민이 이루는 유산 계급, 즉 부르주아 계급이 그 하나고, 임금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노동자들이 이루는 노동 .. 2022. 7. 10.
[5분]만에 끝내는 기본 세계사 24편 - 세상을 바꾼 산업혁명 [5분]만에 끝내는 기본 세계사 24편 - 세상을 바꾼 산업혁명 1848년에 또 다른 혁명으로 분출되었는데요 프랑스에서 시작된 혁명은 유럽 전역에 급속도로 퍼져 나갔습니다. 어디서나 사람들은 더 많은 정치적 권리를 요구했고 혁명이 일어난 뒤 몇 달 동안은 군주들이 물러설 듯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시간을 벌기 위한 몸짓이었을 뿐이고 그들은 전열을 정비해 다시 한 번 무력으로 자기들 이익을 관철시키고자 했습니다. 이렇게 파리, 빈, 베를린 등 곳곳에서 혁명 세력은 폭력적으로 진압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군주들이 정치적 변화를 가로막고 지연시키고 있는 상황에서도 경제는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해갔습니다. 18세기 후반에 영국에서 시작된 급격한 경제적 발전은 인간 삶의 전 영역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왔.. 2022. 7. 9.
[5분]만에 끝내는 기본 세계사 23편 - 나폴레옹 유럽을 지배하다 [5분]만에 끝내는 기본 세계사 23편 - 나폴레옹 유럽을 지배하다 오늘날까지 나폴레옹은 전쟁을 통해 프랑스를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국가로 만든 독보적인 야전 사령관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군대를 이끌고 전 유럽을 주름잡으며 정복 전쟁을 벌였고 전성시대는 거의 유럽 전체를 지배했습니다.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나폴레옹을 막을 수 없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가 1806년에 프로이센 군대까지 전멸시킴으로써 천 년을 이어온 신성 로마 제국의 역사를 종결시켰을 때 프로이센 왕비 루이제는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루이제의 판단은 정확했고 과도한 야망을 품은 모든 정복자들의 운명이 그러하듯이 나폴레옹에게도 결정적인 패배의 순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나폴레옹의 운명은 1812년 러시아 원정 때부터 .. 2022. 7. 3.
[5분]만에 끝내는 기본 세계사 22편 - 프랑스 혁명 [5분]만에 끝내는 기본 세계사 22편 - 프랑스 혁명 미국 혁명의 성공은 구세계에도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는데 특히 열광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계몽주의자들이었습니다. 계몽주의의 이념이 철학적 관념의 유희가 아니라 실제로 한 국가의 토대가 될 수 잇다는 것이 미국에서 입증되었기 때문입니다. 18세기 말, 유럽 몇몇 국가에서는 소요와 혼란이 일어났는데요 시민과 농민들이 지배 계급에 저항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저항의 움직임이 가장 거센 곳은 프랑스였는데 당시 프랑스에서는 귀족과 고위 성직자, 부유한 시민들로 이루어진 상류층과 일반 민중 사이에 엄청난 격차가 벌어져 있었습니다. 여기에 부유층에 대해서는 세금을 거의 면제해 주고 세 부담을 빈곤층에게 전가하는 불공평한 조세 제도가 한몫을 했습니다. .. 2022. 7. 2.
[5분]만에 끝내는 기본 세계사 20편 - 천조국 미국의 독립역사 [5분]만에 끝내는 기본 세계사 20편 - 천조국 미국의 독립역사 17 18세기에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을 품고 아메리카로 이주한 유럽인들은 수만 명에 이릅니다. 경제적인 이유에서 멀고 험한 길을 나섰고, 어떤 사람은 정치적 견해 때문에 이민을 결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종교로 인해 박해를 받거나 불이익을 당해 고향을 등지게 된 경우도 상당수 있었는데 1620년 북아메리카 동쪽 해안에 상륙한 영국 청교도들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들 이주민들은 마을을 이루어 살면서 숲을 개간하고 땅을 일구어 경작지로 만들었습니다. 이주민들이 인디언들과 대화를 통해 평화적인 공존을 모색한 경우는 매우 드물었는데 유럽 출신 이주민들은 모두 고국의 정치적 영향력 아래 놓여 있었습니다. 식민지 북부 지역의 이주민들은 대부분 ..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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