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전체 글1128 명화 이해하기 (8) 죠지 쇠라 - 그랑드 차트섬의 일요일 오후 명화감상-죠지 쇠라의 죠-지 쇠라 (George Seurat 1859-1892)의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해설 임 이 섭 시카고에 사는 특혜중의 하나는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미술관이라 할수 있는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미술관이 우리 주변에 있다는 것이다. 이 미술관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품중의 하나는 죠-지 쇠라의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라 하겠다. 누구나 손쉽게 알아 볼수 있는 이 그림의 탁월함은 파리 사람들이 물가 공원에서 일요일 오후를 즐기는 평화로운 모습을 점묘법으로 그렸다는 것이다. 쇠라는 1859년 파리에서 태어나서, 미술 학교를 다닌후 19세기 말 그 쟁쟁한 불란서 인상파 화가들 속에서 새로운 미술의 경지를 추구하는 중에 소위 과학적인 점묘 표현법을 연구하여 실험하였다... 2022. 4. 4. 명화 이해하기 (7) 김홍도 서당 해석 「서당도」(단원풍속화첩) : 종이에 담채(淡彩). 27×22.7㎝. 국립중앙박물관. 18세기 후반. 인상 깊은 그림을 대할 때 그것을 창작한 화가의 모습과 인품을 상상해본다.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 1745~?)는 어떤 풍모와 인격을 소유한 것일까. 그는 미남자였다. 사료에 의하면 풍채와 태도가 아름답고, 성미는 너그럽고 신선하다. 그래서 사소한 일에 구애됨이 없는 신선과 같은 인물이었다고 한다. 단원(檀園)은 산수, 인물, 동물과 새를 다룬 영모(翎毛: 새나 짐승을 그린 그림)그림, 신선과 불교계의 인물을 다룬 도석(道釋)인물화, 그리고 풍속화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걸작을 다수 남긴 대가이다. 김홍도는 모두 25점의 풍속화가 들어있는 단원 풍속화집을 남겼는데 여기에 「서당도」를 비롯한 씨름,.. 2022. 4. 4. 자기전 먹으면 좋은 음식 8가지 기억해요! 자기전 먹으면 좋은 음식 8가지 기억해요! 자기전 먹으면 좋은 음식을 먹으면 수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며 다이어트에 좋을 수 있습니다. 충분한 잠을 자는 것은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은 소화 기능과 두뇌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며 면역체계를 높이는데 중요합니다. 또한 자기전 먹으면 좋은 음식은 수면을 도와주는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잠을 자는데 효과적입니다. 자기전 먹으면 좋은 음식이 좋은 이유 일부 전문가들은 자기전 먹으면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은 두뇌 활동을 좋게 해주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자기전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칼로리가 낮고 영양이 풍부합니다. 그리고 자기전에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어야 하고 수.. 2022. 4. 4. 명화 이해하기 (6) 몽크 - 절규 해석 명화 이해하기 (6) 몽크 - 절규 화가 에드바르트 뭉크의 대표작 ‘절규’(Scream)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나왔다. 대부분의 사람은 그림 속의 인물이 ‘절규’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절규’를 듣고 있다는 것이다. 20일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다음 달 대규모 뭉크 전을 준비 중인 영국 대영박물관(British Museum)이 ‘절규’의 흑백판화를 전시하며 이 같은 해석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작품 속의 인물이 절규하는지, 아니면 절규를 듣고 있는지 지난 수십 년간 논란이 된 바 있다. 영국 대영박물관은 이번 뭉크 전에서 ‘절규’의 흑백판화를 전시하며 뭉크의 설명을 인용해 이런 해석을 내놨다. 이 박물관이 이번에 전시한 석판화에는 색채화와 달리 “나는 자연을 통해 거대한 절규를 느꼈다”는 .. 2022. 4. 3. 명화 이해하기(5) 밀레 - 만종 해석 X선 투시 결과 감자 바구니에는 아기 시체가? 프랑스 화가 장 프랑수아 밀레(1814~1875)는 진지한 태도로 농민생활에서 취재한 일련의 작품을 제작하여 독특한 시적인 정감과 우수에 찬 분위기가 감도는 작풍을 확립한 작가다. 그는 당시의 다른 화가들과는 달리 풍경보다 농민생활을 더 많이 그렸다. ‘만종’은 ‘이삭줍기’와 함께 밀레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친숙하다. 사실 우리는 이 그림을 학교 교과서에서 접하기 앞서 이전부터 보아왔다. 흔히 말하는 ‘이발소 그림들’ 가운데 대표적인 그림이었기 때문이다. 농촌생활의 평화로운 모습을 상징 석양이 물들어가는 너른 들녘에서 한 가난한 농부 부부가 일손을 놓고 멀리 교회당에서 들려오는 저녁기도를 알리는 종소리에 맞춰 고개 숙여 기도하고 .. 2022. 4. 2. 명화 이해하기(4) 밀레 - 이삭 줍는 여인들 쌓여가는 보리 짚단이 다가올 추운 겨울을 평화롭게 지낼 수 있는 풍요의 상징이라면, 왜 “추수 Moisson”라고 부르지 않고, 굳이 “이삭 줍는 여인들 Glaneuses”이라고 제목을 붙였을까? 1857년 파리에서 가까운 바르비죵 근처의 ‘샤이 Chailly’ 평야의 풍경을 담은 것으로, 일꾼들이 추수에 열중해 있으며, 뒷 배경에는 추수된 보리들을 낫가리에 쌓고 있는 일꾼들의 모습, 앞쪽에는 땅에 떨어진 이삭을 줍는 여인들을 묘사하였다. 묵묵히 일하고 있는 세 명의 여인은 아름답지도 우아하지도 않다. 주어진 일에 열중하고 있을뿐…. 세 여인이 땅을 향해 몸을 구부린 채 추수하는 농부들이 흘린 보리 이삭을 줍고 있는 여인들의 뒤로는 마치 땅이 지평선을 향해 솟아오르는 듯 펼쳐져 있다 이들의 왼쪽으로는 엄.. 2022. 4. 1. 명화 이해하기(3) 김홍도 - 타작 해설 이 그림에는 잘 익은 곡식을 거두어들인 후, 열심히 낟알을 떨어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지게로 벼를 잔뜩 져 나르는 사람, 가져온 볏단을 개상이라고 부르는 긴 통나무 위로 메어쳐서 이삭을 털어내고 있는 사람들, 땅에 떨어진 낟알을 빗자루로 쓸어 모으는 사람 등, 모두 여섯 명의 일꾼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하나같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그림 상단에는 자리를 펴고 비스듬히 누워 담뱃대를 물고 이들을 감독하는 사람이 등장하는데, 아마도 지주이거나 혹은 지주가 고용한 마름으로 보인다. 그는 갓을 삐딱하게 젖혀 쓰고, 도포의 팔을 걷고, 한손으로 팔베개를 하고, 담뱃대를 물고 볏단을 베게 삼아 비스듬히 누워 한껏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자리 옆에 술병과 잔이 놓여 있는.. 2022. 3. 31. 명화 이해하기(2) 김홍도 - 씨름 위 그림은 단원 김홍도가 200여 년 전에 그린 그림이다. 공책만한 작은 크기다. 우리 그림은 서양 그림과 달리 대개 세로가 길다. 그리고 오른쪽 위에서 왼쪽 아래로 그림을 보아야 한다. 여백도 역시 아래 그림에 표시한 것처럼 그렇게 비스듬하게 생겼다. 이 그림은 개칠한 흔적 없이 단번에 척척 그렸다. 등장하는 사람이 모두 스물 두 명인데, 우선 아래 그림에 보이는 오른쪽 앞 중년 사나이를 보면 입을 헤 벌리고 재밌게 씨름 구경을 하고 있다. 재밌으니까 윗몸이 앞으로 쏠렸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두 손이 땅에 닿은 것이다. 그 옆에 있는 총각 아니 상투 튼 걸 보니 총각이 아니고 수염도 안 난 모양새를 보니 요즘 같으면 고등학교 1학년이나 2학년 밖에 안 되어 보이지만 장가를 들었다. 그런데 팔베개를 .. 2022. 3. 30. 이전 1 ··· 135 136 137 138 139 140 14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