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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동양

[하루 10분 세계사] 제14강 중국 근현대사 제2편 - 2차 아편전쟁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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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세계사] 제14강 중국 근현대사 제2편 - 2차 아편전쟁

 

아편전쟁에서 청나라가 패하면서 자존심은 물론 경제적으로 정말 거지꼴이 되는데 폐허가 된 마을, 수많은 난민들, 아편 중독 상태인 관리들까지 말입니다.

이런 흉흉한 분위기 속에서 한 인물이 태어나는데 농민 대봉기를 주도할 홍슈취안입니다.

1851111일 홍슈취안은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를 또 다른 요괴로 명명하고 청나라 요괴 타도를 외치며 농민 반란을 일으킵니다.

이것이 바로 태평천국의 난입니다.

세를 엄청나게 불린 태평천국군은 18533월 중국의 경제 수도인 난징을 점령하고 난징을 그들의 새로운 수도로 삼거 새로운 나라를 세웁니다.

난징을 수도로 새 나라를 건설한 홍슈취안은 뜻밖에도 민심을 서서히 잃어갔습니다.

너무나 엄격한 금욕주의, 개인 재산 불인정, 철저한 단체 생활을 힘들어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1차 아편전쟁 이후, 중국은 5개의 항구를 개항했었는데 그런데 문제는 항구만 개방해주고 영국 상인들이 중국 내륙으로 들어가 장사하는 건 여전히 금지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중국인들이 자체 아편 생산 기술을 개발해서 직접 아편을 만들어 피우는 위대한 독립심과 자립심까지 보입니다.

영국 입장에선 또 무역적자의 악몽에 시달리게 되면서 영국이 생각한 해결방법은 전쟁입니다.

18571228일 영·프 연합군은 또다시 광저우에 공격을 가해서 무려 하루만에 점령합니다.

당시 청나라는 태평청국군을 진압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은 1차 아편전쟁 때와 똑같이 바다를 거슬러 북쪽으로 올라갑니다.

1858520일 연합군은 톈진 근처에 있는 중국 해안포 기지를 함포 사격으로 격파합니다.

청나라 조정은 수도 베이징이 적군에 점령될 수 있다는 공포감에 휩싸이고 연합국과 조약을 체결하는데 이것이 18586월의 톈진 조약입니다.

조약 중에 베이징에 영국·프랑스 등이 대사관을 개설한다고 나와있는데 연합국의 인력이 베이징에 들어가 는것을 청나라가 차일피일 미룹니다.

이에 열 받은 영국, 프랑스는 병력을 베이징으로 보내서 함락시키고 청나라 황제였던 함풍제는 기겁하며 목숨이라도 구하려고 궁을 버리고 열하라는 지방 도시로 도망갑니다.

연합군은 황제가 사라진 수도 베이징에서 마음껏 노략질합니다.

이후 청나라 황제는 베이징으로 반 강제로 끌려왔고 다시 영국, 프랑스와 더욱 굴욕적인 조약을 체결하는데 이것이 바로 1860년 베이징 조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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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XD8-19zqMas&list=PLDcYuv-N4ze7eja5pCtjIZNrAidLynglq&inde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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