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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치킨1마리 전부 양이 같을까요? 비교해봅시다!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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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한 마리 열량이 성인 여성 1일 섭취 기준의 최대 1.5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화지방의 경우 섭취 기준의 최대 3배가 넘었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10개 브랜드 치킨 제품 24개를 간장·마늘맛, 매운맛, 치즈맛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치킨 한 마리 영양 성분 함량이 하루 섭취기준에 비해 높고 제품별로도 중량 차이가 컸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치킨 한 마리 열량은 15543103㎉로 크게 차이났다. 하루 에너지 필요 추정량(2000㎉·성인 여성 기준) 대비 최대 155%까지 높았다. 3대 영양소 함량은 각각 탄수화물 45282g(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487%), 단백질 128175g(233~318%), 지방 71174g(131322%) 수준이었다.


특히 치킨 한 마리에 함유된 포화지방은 1349g(1일 기준치의 87327%), 콜레스테롤은 541909㎎(180303%), 나트륨 12724828(64241%), 당류 5∼201g(5~201%)으로 영양성분을 과다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열량은 매운맛 네네치킨 ‘쇼핑핫치킨’이 1일 추정량 대비 155%,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네네치킨 ‘치즈 스노윙’과 굽네치킨 ‘치즈바사삭’이 1일 기준치 대비 327%, 303%로 각각 가장 높았다.

제품별 중량은 최대 2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매운맛 네네치킨 ‘쇼핑핫치킨’(1234g), 치즈맛 처갓집양념치킨 ‘슈프림골드양념치킨’(1101g) 중량이 많은 편이었다.

반면 간장·마늘맛 교촌치킨 ‘교촌오리지날’(625g)과 호식이 두마리치킨 ‘간장치킨’(679g)은 중량이 가장 적었다.

치킨 100g당 평균 나트륨 함량은 427㎎으로 마늘·간장맛 네네치킨 ‘소이갈릭치킨’이 513㎎로 가장 높았다. 치킨 100g당 평균 당류 함량은 7.4g으로 매운맛 네네치킨 ‘쇼킹핫치킨’이 18.5g으로 가장 높았다.

소비자가 즐겨 먹는 조합인 치킨 반마리와 맥주 한 잔의 열량은 1290㎉로 1일 필요 추정량의 65%에 달했고 당류 섭취량은 52g으로 1일 기준치의 52%에 해당했다.

치킨 가격은 한 마리당 1만6000∼2만2000원으로 제품별로 차이를 보였다.

 


'치킨 대목' 월드컵 시즌이 다가왔다. 대한민국 경기는 밤 10시(對 우루과이·가나)거나 밤 12시(對 포르투갈)라 치맥 즐기기에도 알맞은 시간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오늘(15일) 프랜차이즈 10개 업체, 24개 제품(순살 제외)을 비교·분석한 내용을 소개한다.

■ 푸짐한 양은 네네치킨

치킨은 웬만하면 맛있다. 그래서 양도 중요하다. 여럿이 모여 응원하면서 먹는 자리면 더욱 그렇다.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24개 제품 평균 무게는 879g이었고, 뼈를 뺀 살코기만 쟀을 땐 683g이었다. 네네치킨의 '쇼킹핫치킨'이 1,234g으로 가장 양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뼈를 뺀 무게로도 1,085g를 기록해 조사 제품 중 유일하게 1㎏을 넘었다. 닭고기 1인분이 300g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3명이 먹어도 넉넉한 양이다.


반면 가장 무게가 적은 제품은 교촌치킨의 '교촌오리지날'(625g), 호식이두마리치킨의 '간장치킨'(679g)이었다. 뼈를 빼면 각각 495g, 554g에 불과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치킨 브랜드가 어떤 호수의 닭을 쓰느냐에 따라 제품별로 최대 2배 차이가 난다고 분석했다. 치킨 프랜차이즈들은 대개 9호에서 12호(851g~1,250g)의 닭을 쓰는데, 네네치킨은 11호, 호식이두마리치킨은 9호 닭을 쓴다.

조리법·첨가물 차이도 무게에 영향을 미친다. 치킨업계 관계자는 "표면의 울퉁불퉁한 튀김옷인 '컬'은 치킨이 더 맛있게 보이는 역할을 하는데, 어떤 브랜드는 특유의 맛을 위해 컬을 일부러 갈아내기도 한다"라면서 "요즘은 떡이나 감자, 마늘 등 부원료를 넣는 브랜드도 많아졌다"라고 말했다.

■ 건강 생각하면 교촌치킨

치킨이 건강에 좋은 줄 알고 먹는 사람 없다. 시험대상 제품들(한 마리 기준)의 나트륨 평균 함량은 3,169㎎으로,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2,000㎎)의 158%였다. 당류 함량도 평균 58g으로, 하루 기준치의 58%였다. 국민 간식은 나트륨·설탕 덩어리인 셈이다.


교촌치킨의 '교촌오리지날'은 한마리 기준 나트륨 함량이 1,272㎎으로 가장 적었다. 특히 당류 함량은 5g 정도로 하루 기준치 대비 5% 수준이었다. 뼈를 제외했을 때 100g당 당류 함량(0.9g)은 가장 당류 함량이 많은 네네치킨의 '쇼킹핫치킨'(18.5g)과 비교하면 20.6배 차이가 났다.

하지만 치킨 한 마리의 콜레스테롤 평균 함량은 669㎎로, 조사 대상 24개 전부가 하루 기준치(300㎎)를 초과했다. 함량이 가장 적은 비비큐(BBQ)의 '소이갈릭스'도 541㎎을 기록해 하루 기준치의 180% 수준이었다.

■ 가성비는 굽네 치킨

지난 8월 기준 24개 제품 가격은 16,000원에서 22,000원으로 다양했다. 한 마리 평균 가격을 맛 종류별로 살펴보니, 간장·마늘 맛은 18,680원, 매운맛은 18,980원, 치즈 맛은 18,900원이었다.

뼈를 뺀 살코기 100g당 가격을 보면 굽네치킨의 '갈릭마왕'(2,381원), '치즈바사삭'(2,158원)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운맛의 경우 네네치킨의 '쇼킹핫치킨'(1,751원)이 조사 대사 중 유일하게 1,000원대였다.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은 날로 비싸지고 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치킨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3% 올랐다. 배달 앱 비용을 더하면 한 마리 가격이 2만 5,000원을 넘고 메뉴에 따라 30,000원에 육박하기도 한다. 업체들은 식용유 등 원자재 가격이 올랐다고 항변하지만, 1년 내내 오르는 가격에 소비자들 불만은 커진다.

■ 업체 40%만 영양정보 표시

치킨은 영양성분 표시 의무대상이 아니다. 업체의 자발적 참여에만 맡길 수밖에 없다. 조사 결과 굽네치킨과 비비큐(BBQ), 교촌치킨과 호식이두마리치킨 4곳만 영양성분 정보를 자사 홈페이지에 표시하고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이 영양성분 정보를 표시할 것을 권고하자 BHC는 현재 준비 중이라고 했고, 네네치킨과 노랑통닭, 60계는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반면 푸라닭과 처갓집양념통닭은 회신하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제품 영양정보는 가맹점에 조리법 준수를 강조하는 가이드가 될 수 있다"라면서 "업체들이 표시정보 오류와 분석 비용 부담으로 자발적 참여를 주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월드컵 시즌이 다가오면서 치킨 업계는 대목맞이에 한창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우루과이와 가나전을 밤 10시에, 포르투갈전을 밤 12시에 치를 예정이라 치맥을 즐기기에 알맞은 시간이다. 치킨 대목을 맞아 한국소비자원은 프랜차이즈 10개 업체의 24개 제품(순살 제외)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5일 ‘프랜차이즈 치킨 비교정보 생산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양이 가장 많은 곳은 ‘네네치킨’이다. 24개 제품의 평균 무게는 879g으로 뼈를 뺀 살코기만 쟀을 땐 683g이다. 그 중 네네치킨의 '쇼킹핫치킨'이 1,234g으로 양이 가장 많았다. 심지어 뼈를 뺀 무게도 1,085g으로 조사 대상 중 유일하게 1㎏ 이상이었다. 닭고기 1인분이 300g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3명이 먹어도 넉넉한 양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가장 무게가 적은 제품은 교촌치킨의 '교촌오리지날'(625g)과 호식이두마리치킨의 '간장치킨'(679g)이었다. 뼈를 빼면 각각 495g, 554g에 불과했다. 소비자원은 닭 호수에 따라 제품별로 최대 2배 차이가 난다고 분석했다. 치킨 프랜차이즈들은 대개 9호에서 12호(851g~1,250g)의 닭을 쓰는데, 네네치킨은 11호, 호식이두마리치킨은 9호를 사용한다.

그러나 조사 대상 치킨들은 모두 하루 권장 나트륨을 초과했다. 치킨 한 마리당 포함된 나트륨은 평균 함량이 3,169㎎으로,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2,000㎎)의 158%를 차지했다. 이 중 나트륨 함량이 가장 적은 치킨은 교촌치킨의 '교촌오리지날'로 한 마리 기준 나트륨 함량이 1,272㎎으로 가장 적었다. 당류 함량도 5g 정도로 하루 기준치 대비 5% 수준이었다. 뼈를 제외했을 때 100g당 당류 함량(0.9g)은 가장 당류 함량이 많은 네네치킨의 '쇼킹핫치킨'(18.5g)과 비교하면 약 20배가량 차이가 났다.


지난 8월 기준 24개 제품 가격은 16,000원에서 22,000원으로 다양했다. 한 마리 평균 가격을 맛 종류별로 살펴본 결과, 간장·마늘 맛은 18,680원, 매운맛은 18,980원, 치즈 맛은 18,900원이었다.

뼈를 제외한 살코기 100g당 가격을 따져보면, 굽네치킨의 '갈릭마왕'(2,381원)과 '치즈바사삭'(2,158원)이 가장 저렴했다. 매운맛으로는 네네치킨의 '쇼킹핫치킨'(1,751원)이 조사 대사 중 유일하게 1,000원대였다.

한편,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은 날로 비싸지는 추세다. 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치킨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3% 올랐다. 배달 앱 비용을 더하면 한 마리 가격이 2만 5,000원을 넘고 메뉴에 따라 30,000원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프랜차이즈 치킨 1마리 열량, 많게는 1일 섭취기준의 약 1.5배'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들이 1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치킨 10개 브랜드 24개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등을 조사한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제품별 중량은 닭 크기와 튀김옷, 양념 첨가량 등에 따라 최대 2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치킨 한 마리의 열량과 영양성분 함량은 1일 섭취기준의 약 1.5배 비해 높았다. 일부 업체만 치킨의 영양성분 등의 정보를 표시하고 있어 참여 업체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2.11.15 kjhpress@yna.co.kr

치킨 한 마리 열량이 성인 여성 1일 섭취기준의 최대 1.5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0개 브랜드 치킨 제품 24개를 간장·마늘맛, 매운맛, 치즈맛으로 나눠 조사한 결과 치킨 한 마리 영양 성분 함량이 하루 섭취기준에 비해 높고 제품별 중량 차이가 컸다고 15일 밝혔다.

치킨 한 마리 열량은 1천554∼3천103kcal로 크게 차이났는데, 1일 에너지 필요 추정량(2천kcal·성인 여성 기준) 대비 최대 155%까지 차지했다.

 

3대 영양소 함량은 각각 탄수화물 45∼282g(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4∼87%), 단백질 128∼175g(233~318%), 지방 71∼174g(131∼322%) 수준이었다.


치킨 한 마리에 함유된 포화지방은 13∼49g(1일 기준치의 87∼327%), 콜레스테롤은 541∼909mg(180∼303%), 나트륨 1천272∼4천828mg(64∼241%), 당류 5∼201g(5~201%)으로 나타나 영양성분을 과다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열량은 매운맛 네네치킨 '쇼핑핫치킨'이 1일 추정량 대비 155%로, 포화지방은 치즈맛 네네치킨 '치즈스노윙'이 1일 기준치 대비 327%로, 콜레스테롤은 치즈맛 굽네치킨 '치즈바사삭'이 1일 기준치 대비 303%로 각각 가장 높았다.

제품별 중량은 최대 2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매운맛 네네치킨 '쇼핑핫치킨'(1천234g), 치즈맛 처갓집양념치킨 '슈프림골드양념치킨'(1천101g) 중량이 많은 편이었다.

반면 간장·마늘맛 교촌치킨 '교촌오리지날'(625g)과 호식이 두마리치킨 '간장치킨'(679g)은 중량이 적은 편이었다.

치킨 100g당 평균 나트륨 함량은 427mg으로 마늘·간장맛 네네치킨 '소이갈릭치킨'이 513mg로 가장 높았다.

치킨 100g당 평균 당류 함량은 7.4g으로 매운맛 네네치킨 '쇼킹핫치킨'이 18.5g으로 가장 높았다.

 

소비자가 즐겨 먹는 조합인 치킨 반마리와 맥주 한 잔의 열량은 1천290kcal로 1일 필요 추정량의 65%에 달했고 당류 섭취량은 52g으로 1일 기준치의 52%에 해당했다.

치킨 가격은 한 마리당 1만6천∼2만2천원으로 제품별로 차이를 보였다.

또 시험대상 업체 10개 중 교촌치킨, 굽네치킨, 비비큐, 호식이두마리치킨 등 4개 업체만 영양성분 정보를 표시하고 있어 정보제공이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촉구했다.

소비자원은 영양성분 분석비용 등 정보제공 부담을 줄여 치킨업체의 성분 표시를 유도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정부와 유관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다. 소비자원은 영양성분 표시여부, 판매가격, 중량 등을 확인해 제품을 선택하도록 당부했다.


출처 : 주간조선, KBS뉴스, 연합뉴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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