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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6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 둔화속도가 느려진건가? 시장의 반응은 어떻게?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다소 느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6.4% 올랐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최소폭 상승이지만, 그 폭은 작년 12월(6.5%)보다 0.1%포인트 줄어드는 데 그쳤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6.2%)를 상회한 결과로, 전월 대비 상승률(0.5%) 역시 시장 전망치(0.4%)를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6%, 전월보다 0.4%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다소 느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의 모든 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면서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가 되살아난 것이다. 14일(현지.. 2023. 2. 15.
코스피, 코스닥 언제까지 하락할까? 신용잔고는? 국내 개인투자자의 반대매매 공포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두 달 전 급락기에 ‘빚투 개미’들이 대규모로 강제 청산 홍역을 앓았으나 이번에 증시가 재차 급락하면서 담보가 부족한 ‘빚투 계좌’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투자자들이 26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4000억 원이 넘는 매물을 쏟아낸 데는 반대매매 및 반대매매 회피 물량이 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26일 서울경제가 국내 주요 7개 증권사의 개인 담보 부족 계좌 현황을 문의한 결과 증권사별로 한 달 만에 최대 3배(이달 23일 기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개 증권사 중 담보 부족 계좌 수가 감소한 곳은 1곳 뿐이었다. 다만 절대 숫자는 아직 7월의 10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투자한 ‘빚투족.. 2022. 9. 27.
[5분]만에 끝내는 세계사 36편 - 일본의 고도성장과 잃어버린 30년 [5분]만에 끝내는 세계사 36편 - 일본의 고도성장과 잃어버린 30년 미국은 서독에서처럼 민주화 작업을 추진하는 한편, 교육 제도를 개혁했고 대토지 소유를 금지했습니다. 1947년에는 새로운 헌법이 제정되어 일본은 의회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고 천황은 여전히 일본의 국가 원수였지만 정치권력은 없으며 상징적 존재로 남았습니다. 일본 경제의 재건은 미국의 풍족한 자원을 통해 가속화되었고 한때 미국의 적이었던 일본이 이제는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에서 중요한 거점으로 떠올랐습니다. 1951년 평화 조약 서명으로 일본은 주권을 회복했고 미국의 동맹국이 되었습니다. 1956년에는 유엔 가입이 이루어졌고 이 시기에 일본 경제는 고도성장의 가도에 들어섰습니다. 일제 라디오, 텔레비전, 비디오, 사진기, 컴퓨터, 산업용 .. 2022. 9. 25.
또 자이언트 스텝? 앞으로 얼마나 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또 0.7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가파른 금리 인상에도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자 이례적으로 3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것)에 나선 것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가 3.00~3.25%로 오르게 돼 한국의 금리가 한 달 만에 재역전되면서 한국 경제에 자본 유출 등에 따른 피해가 우려됩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또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2.25~2.50%인 기준금리는 3.00~3.25%로 인상됐습니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 금리는 2008년 1월 이후 1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 됐습니.. 2022. 9. 22.
세계 경기침체 공포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전 세계에 불어닥친 경기 침체 경고에 국제유가가 항복했다. 주요 산유국의 감산 소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원유 수송 협박에도 유가는 주저앉았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5.69%(4.94달러) 하락한 81.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한 달여 전인 지난 1월 11일 이후 가장 낮다. 같은 날 런던 ICE선물거래소 11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5.20%(4.83달러) 내린 88.0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월 8일 이후 처음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원유 시장을 덮었다고 석유 전문매체.. 2022. 9. 9.
은행 예금, 적금 가장 높은 은행? 금리상승기를 맞아 외면받던 은행권의 예・적금 상품이 각광받고 있다. 한국은행이 이달 고물가를 잡기 위해 사상 첫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인상)’을 밟으면서, 이에 맞춰 은행 수신금리도 일제히 올랐기 때문이다. 현재 시중은행의 예금 상품 금리는 3%대, 적금은 최고 6%대 수준이다. 당분간 수신금리는 더 상승할 전망이다. 예・적금 만기일을 앞둔 소비자들의 셈법도 빨라지고 있다. ◆우대금리 없이 3%...전북銀, 최대 연 6%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고금리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고 0.7%p 이상 올리는가 하면, 특판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주요 예금 상품(12개월 기준)의 경우 우리은행 ‘첫거래 우대 정기예금(최고 3.60%)’, ..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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