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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만에 끝내는 세계사

[5분]만에 끝내는 기본세계사 2편 - 인더스 문명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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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만에 끝내는 기본세계사 2편 - 인더스 문명

기원전 2,600년 경부터는 오늘날의 파키스탄 지역에서 인더스 문명이, 그리고 대략 1,000년쯤 뒤에는 황허 유역에서 고대 중국 문명이 발전하기 시작합니다.

인더스 문명에 관해서는 알려진 것이 많지 않은데 문자가 오늘날 까지도 해독되지 않아서 연구가 발굴에만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발굴된 두 도시 하라파와 모헨조다로는 정치, 경제, 종교의 중심지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도시들은 엄격한 규칙에 따라 건설되었는데요 하수 시설을 갖춘 최초의 도시였고, 주요 도로들은 남북 방향으로 평행하게 뻗어 있었습니다.

인더스 문명은 기원전 1,500년경에 몰락했는데 그 이유는 분명하지 않은데 학자들은 환경상의 요인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인더스 문명은 나무를 많이 사용했고 엄청난 산림의 벌채는 이미 당시에도 적잖은 부작용을 초래했는데 무서운 홍수가 일어나 도시를 떠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고대 인더스 문명에 치명타를 날린 것은 아마도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 지역에서 침입해 온 이주민들인데 아리안족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수세기에 걸쳐 남쪽으로 이동한 끝에 기원전 1,400년경에는 인도 북부에 도달해 원주민들을 복속시켰습니다.

그 후 1,000년 동안 새로운 인도 문화와 생활 양식이 발전했고 그 자취는 현재 인도의 모습 속에서도 발견됩니다.

아리안족과 원주민들이 가졌던 종교적 관념이 힌두교라는 하나의 종교로 발전하게 되고 힌두교에서 브라마는 창조자이고 최고의 신이었습니다.

힌두교의 중심을 이루는 것은 카르마, 즉 윤회 사상으로서, 이에 따르면 인간은 여러 번의 삶을 전전하며 심지어 전생에서 동물로 살았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속하는 카스트 신분 내에서 모범적인 행동과 덕행을 쌓은 사람은 다음 삶에서는 더 높은 카스트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믿음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인도인들은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않는 경우에도 카스트 제도에 반기를 들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뜻밖에도 힌두교에 대한 비판은 왕자로서 호화로운 궁전에서 사치스러운 삶을 누리며 성장한 싯다르타 고타마에 의해 제기되었습니다.

아직도 한창 시절, 검은 머리, 빛나는 얼굴, 행복한 유년을 누리고 이제 막 성인이 된 나이에 나는 머리와 수염을 박박 깎고 빛바랜 옷을 걸쳐 입은 채,

통곡하며 우는 부모의 만류를 뒤로하고 집을 나서 정처 없는 떠돌이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싯다르타는 6년 동안 속세를 떠나 은둔 생활을 하면서 삶의 모든 즐거움을 포기한 채 신과 인간,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마침내 깨달음에 이르렀고 인간의 고통은 자기가 욕망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데서 온다는 것입니다.

욕망 때문에 번민하지 않기 위해서는 스스로 욕망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하며 아무런 욕망없이 만족스러운 상태에 도달할 때까지 점점 욕망을 줄여 가야 한다.

더 이상 아무런 욕망도 품지 않을 수 있게 된 사람은 죽은 후에 환생하지 않는다. 그의 영혼은 열반속에서 즉 무로 소멸하는 가운데 영원한 안식을 찾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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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Cgm38cV7l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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