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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나라 파헤치기] 카타르의 미친 복지정책 8분 ver
카타르의 주요 복지제도를 살펴보면,
-세금 없음
• 성인 기준 월 500~600만원 수준의 기본소득 제공
-해외 유학비 전액 지원
-아기가 태어날 경우 1억원 정도의 축하금을 지원하고, 출산 여성에게는 윌 230만원 정도를 평생 지급
-의료서비스 무상 제공
-수도세, 전기세 등 무상제공
- 대중교통 무료 이용
- 대학 졸업 후 토지 무상 제공(10년 후 본인 소유 가능)
-유치원부터 대학원까지 무상 교육서비스 제공
카타르 정부 재정수입의 절대적인 부분이 천연가스와 원유 수출에서 나오니 우리에게는 그림의 떡으로 보이는 상상 이상의 복지가 가능한 것입니다. 참고로 카타르에는 900조에 육박하는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특히 단일 가스전으로는 세계 최대인 아라비아 만 해저의 사우스파스(South Pars) 가스전(이란과 공유)은 현재 생산량 기준으로 볼 때 300년 이상을 사용해도 고갈되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양이라고 합니다.
카타르에서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시민권 취득이 불가능하며, 영주권만 취득이 가능한 데 조건은 매우 까다롭습니다. 영주권을 취득한 외국인에게는 자국 국민의 50% 수준의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의 비만 기준에 따르면 카타르 전체 인구의 35.1%가 비만(여자 비만율 43.1% vs. 남자 비만율 32.5%)인 상태입니다. 이는 세계 15위 수준으로 매우 심각한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고온다습한 열대기후 때문에 활동량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GCC 회원국 중에서 카타르보다 비만율이 높은 나라는 쿠웨이트(37.9%)와 사우디 (35.4%)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비만율이 36.2%로 세계 12위 수준이며, 카타르보다도 높습니다. 우리나라의 비만율은 4.7%로 187개국 중 180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일본(4.3%, 182위)과 인도(3.9%, 184위)도 우리나라와 함께 비만율 최하위 그룹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편, 카타르에는 형식적인 입헌군주제만 갖춰진 전근대적인 전제군주정, 언론탄압과 인권유린 등 어두운 면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아래 영상에 더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cL-ylab2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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