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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우즈벡 20살 와이프에게 욕설, 모욕적 행동 어떻게?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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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살의 나이에 국제결혼과 함께 결심한 한국행. 그러나 어린 아내를 기다리고 있는 건 남편의 욕설과 모욕적인 행동이었다.
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선 선 넘은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우즈벡얼짱

이날 결혼지옥의 주인공은 결혼 8년차의 부부다.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아내는 만 19살의 나이에 13살 연상의 남편을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심지어 이들은 결혼 중개업체를 통해 만난 지 이틀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남편은 “첫 눈에 반한 건 아니고 그냥 참하게 생겨서 선택을 하게 됐다”면서 결혼 비화를 전했다.

 

그러나 이른 나이에 결혼 후 한국생활을 시작한 아내는 남편의 폭언에 시달리는 중. 욕설을 퍼붓는 건 기본, 남편은 모욕적인 행동으로 아내에게 모멸감을 줬다.
더 큰 문제는 남편이 2년째 경제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어린 아내가 가장이 됐다는 것이다. 아내는 콜센터에서 근무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남편에게 월 100만 원의 용돈을 주고 있었다.

 

이를 지적하는 아내에게 남편은 “돈이 안 벌어지니 문제다. 난 이제 나이도 많아서 끝났다”고 일축, 또 다시 욕설을 쏟아냈다.

이에 아내는 “처음엔 너무 충격 받았다. 내가 외국인이라 함부로 대하는 거냐 했더니 그건 아니란다. 본인은 원래 그런 사람이란다. 남편이 하도 욕을 많이 하다 보니 욕과 대화가 분간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그렇다면 남편이 아내에게 욕을 하는 이유는 뭘까. 남편은 “그냥 친구처럼 편하게 대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는 발언으로 패널들을 경악케 했다.

아이들과 좀 놀아달라는 아내의 요청에 욕설을 쏟아내며 심지어 손가락 욕까지 남발해 지켜보던 오 박사와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오 박사는" 남편의 폭언에 친구 간의 장난스러운 욕과 무시, 분노가 섞인 진짜 욕이 섞여 있다"며 "국제결혼 업체를 통해 만난 부부의 특성상 불평등한 권력 구조가 되기 쉽다. 남편분은 아내를 정말 사랑하시나요?"라고 대놓고 물었다.

뿐만 아니라 남편은 현재 게임 중독에 빠져 있다. 아내의 직장 때문에 강원도 원주에 사는 부부는 어린 두 남매를 부산 시댁에 맡겨두고 주말에만 만나는 상황이다. 아내는 "주말 이틀조차 아이들에게 무관심한 남편을 이해할 수 없다"며 답답해했다.
편의 폭언이 일상이 돼버린 우즈베키스탄 출신 아내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는 국제 결혼업체를 통해 인연을 맺은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아내였다. 아내는 "(한국에서) 제 삶을 바꿔보자는 생각에 결혼했는데 남편에게 무시당하는 느낌이 든다. 환상이 깨졌다. 다른 사람이 됐다"고 털어놨다.

 

특히 남편의 폭언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XXXX아, XXX아, 이런 식으로 (욕한다.) '내가 외국인이라서 함부로 하는 거냐'고 했더니 본인은 원래 그런 사람이라더라. 많이 무시당한다는 느낌이 든다. '내가 널 사왔어'라고 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남편이 처음 욕했던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엔 "기억 안 난다. 너무 많아서. 하도 욕을 많이 해서 욕인지 대화인지도 분간이 안 된다"고 고백했다.


이날 결혼지옥의 주인공은 결혼 8년차의 부부다.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아내는 만 19살의 나이에 13살 연상의 남편을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심지어 이들은 결혼 중개업체를 통해 만난 지 이틀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남편은 “첫 눈에 반한 건 아니고 그냥 참하게 생겨서 선택을 하게 됐다”면서 결혼 비화를 전했다.

그러나 이른 나이에 결혼 후 한국생활을 시작한 아내는 남편의 폭언에 시달리는 중. 욕설을 퍼붓는 건 기본, 남편은 모욕적인 행동으로 아내에게 모멸감을 줬다.

더 큰 문제는 남편이 2년째 경제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어린 아내가 가장이 됐다는 것이다. 아내는 콜센터에서 근무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남편에게 월 100만 원의 용돈을 주고 있었다.

이를 지적하는 아내에게 남편은 “돈이 안 벌어지니 문제다. 난 이제 나이도 많아서 끝났다”고 일축, 또 다시 욕설을 쏟아냈다.

이에 아내는 “처음엔 너무 충격 받았다. 내가 외국인이라 함부로 대하는 거냐 했더니 그건 아니란다. 본인은 원래 그런 사람이란다. 남편이 하도 욕을 많이 하다 보니 욕과 대화가 분간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그렇다면 남편이 아내에게 욕을 하는 이유는 뭘까. 남편은 “그냥 친구처럼 편하게 대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는 발언으로 패널들을 경악케 했다.


오은영 박사는 부부에게 "서로 사랑하는지 여쭤보고 싶다"고 물었다. 이에 남편은 "솔직히 반반이다. 엄청 사랑하진 않는다. 반은 좋아하고 반은 사랑한다"고 한 반면, 아내는 남편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국제결혼을 하면 특성이 연애 기간이 거의 없고, 이 사람이라서 결혼한다기보다는 국제결혼이 차선책인 마음이 강하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사회적인 문제가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 시작 자체가 불평등하게 시작하게 되는 문제가 있다. 또 국제결혼을 한 경우 다문화가정의 평균 결혼 지속 기간이 8.3년"이라고 꼬집었
심지어 남편은 아이들을 보러 갈 때도 컴퓨터 본체를 부산까지 챙겨갈 정도로 게임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게임 도중 말을 걸거나 부탁을 하면 지나치게 화를 내고 욕설을 쏟아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 달리, 오 박사는 "남편이 게임 중독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대신 이 남자가 힘든 상황에서 보이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지점을 잘 이해해야 남편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조언했다.

 

출처: 티비리포터, 머니투데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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