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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얼짱 홍영기 10년만에 결혼식 30세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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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출신' CEO이자 방송인 홍영기가 10년 만의 결혼식에 감격했다.

홍영기는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9월 3일 무사히 결혼식을 올렸다. 10년 만에 결혼이라 참 많이 고민했다. 이대로 충분히 잘 살았는데 결혼식이 무슨 의미가 있나 하고 그냥 살자 라는 생각으로 지내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어느 날 갑자기 나이가 들어 늙어가는 얼굴을 보니 내 평생 결혼식은 정말 없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여자라면 한번은 해봐야겠다라는 마음 그리고 이 남자랑 평생 살자 라는 두 마음으로 결혼식을 다짐했다"라고 밝혔다.

홍영기는 "솔직히 앞으로의 결혼 생활도 잘 할 수 있을지 자신은 없다"면서 "다만 아내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고 지혜로운 아내가 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또 "재원이를 낳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결혼식을 같이했고 결혼식 내내 남편과 저의 힘든 날들이 눈앞을 가려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며 "부족한 저희를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에 오지 않아도 마음속으로 축하해준 모든 분들 영심이 분들 모두 포함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정말 제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결혼식이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이라고 인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영기님 진심으로 너무 축하해요", "내가 가본 결혼식 중에 제일 아름답고 재밌고 맛있고 다했어", "행복하게 잘 사세요. 사랑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영기는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쇼핑몰 사업과 함께 유튜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2012년 21세의 나이에 혼전 임신으로 3세 연하 남편 이세용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정규 기자] '얼짱 출신' CEO이자 방송인 홍영기가 10년 만의 결혼식에 감격했다.

홍영기는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9월 3일 무사히 결혼식을 올렸다. 10년 만에 결혼이라 참 많이 고민했다. 이대로 충분히 잘 살았는데 결혼식이 무슨 의미가 있나 하고 그냥 살자 라는 생각으로 지내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어느날 갑자기 나이가 들어 늙어가는 얼굴을 보니 내 평생 결혼식은 정말 없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여자라면 한번은 해봐야겠다라는 마음 그리고 이 남자랑 평생 살자 라는 두 마음으로 결혼식을 다짐했다"고 10년 만에 결혼식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영기 이세용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홍영기는 분홍색 튜브톱 드레스로 귀여움을 뽐냈으며, 이어 새하얀 웨딩 드레스로 하객들 앞에 선 홍영기는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홍영기는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남편 이세용 역시 '얼짱' 출신이다. 두 사람은 홍영기가 만 20살, 이세용이 만 17살이 되던 2012년 혼인신고를 올렸고 현재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방송인 겸 사업가 홍영기의 아버지에게 사기를 당해 수억원을 잃은 피해자가 결국 개인 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버 구제역은 지난 11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피해자 A씨는 홍영기의 부친 홍 모씨에게 당한 피해를 해결하지 못해 개인 파산을 신청, 승인받았다"고 주장했다.

父, 채무 불이행으로 징역형…홍영기는 "각자의 삶 살기로"

 



홍씨의 사기 행각은 2015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론화됐다. A씨의 자녀는 페이스북에 "얼짱 홍영기의 아버지가 우리 집에 사기를 쳐 8개월형을 받았다. 홍영기의 아버지가 우리 아버지에게 '가족 괴롭히지 마라, 찾지 마라'라고 말했다"는 글을 올렸다.

A씨가 제시한 민·형사 판결문을 종합하면 대부업체를 운영하던 홍씨는 2009년 3월 A씨에게 "대부업을 하는데 돈을 빌려주면 매월 2% 이자를 주고, 원금을 돌려달라고 하면 언제든지 갚겠다"며 차용증을 작성하고 돈 2억원을 빌려 갔다.

홍씨는 이후 돈을 안 갚고 잠적해버렸고, A씨는 2014년 홍씨에 대한 민·형사 소송을 진행해 이듬해인 2015년 모두 승소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홍씨에게 "2억원을 갚고, 갚지 못하면 자연 이자로 20%를 계산해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형사 재판에서는 홍씨에게 징역 8개월 형을 선고했다.

홍씨의 딸 홍영기는 당시 "언제까지 갚아드리겠다고 약속할 수는 없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버지의 채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다만 그는 5년 뒤 "이자가 계속 불어 갚아야 할 돈이 4억원이 넘는다. 아버지 빚은 더 이상 제가 감당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해 제가 그 부분을 감당하지 않기로 했고 서로의 삶을 살기로 했다"고 입장을 바꿨다.

빚투 피해자, 파산 고백…홍영기 반응은?

 



피해자는 사기 피해로 대출 이자를 감당 못해 집을 매각했다고 한다. 이후 개인 파산을 신청, 승인받았으며 현재는 다른 친척의 집에 얹혀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의 큰 딸은 동생의 학비와 학원비를 마련하고자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생계 전선에 뛰어들기도 했다.

큰딸은 구제역을 통해 "홍영기는 법적으로 아버지의 채무를 갚을 의무가 없다. 하지만 저는 그분의 '아버지 빚을 갚기 위해 노력하겠다', '아버지가 출소하시면 연락하겠다'는 말만 믿고 독촉 한번 없이 간절하게 기다려 오기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대로는 도저히 숨이 막혀 살 수가 없다. 10대부터 지금의 나이까지, 다른 친구들 모두가 학교에 다닐 때 전 고등학교도 자퇴하고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해 왔다. 저희 가정사를 공론화한 것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다"고 털어놨다.


논란이 커지자 홍영기는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그는 '언니 커뮤니티에서 욕먹고 있는 것, 내가 다 화나고 억울해'라는 팬의 질문에 "언니는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억까(억지로 까내리기) 대상이었다. 늘 있는 일이기도 하고. 내가 인기가 많은 것을 어쩌겠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날 사랑하는 사람만 있는 세상이 아님을 받아들여야지. 게시물을 보면 시기 질투가 가득하고 마음의 병을 고쳐야 할 것 같다. 근거 없는 욕을 써놓은 거, 이미 내 팬들은 억까인 걸 알아 신경도 안 쓴다"고 토로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에너지경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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