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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수홍 폭행 폭언 당해 실신 후... 응급실 이송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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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52)이 검찰 조사를 받던 중 부친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해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박수홍은 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 박 모 씨와 대질 조사가 예정되어 있었다. 이 자리에는 부친 박 씨와 형수 이 모 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차례로 검찰에 출석해 함께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부친 박 씨는 박수홍을 가격했으며 특히 박수홍을 상대로 "흉기로 XX겠다."는 등의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실에서 벌어진 돌발적인 폭행 사태에 경찰과 119 구급차가 출동했다.

박수홍은 긴급 출동한 앰뷸런스 차량을 타고 인근의 신촌 연세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부상의 정도는 확인되지 않는다.



검찰 친형 박 씨는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돼 조사를 받고 있었다. 박 씨는 박수홍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뒤 출연료 등 수익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21억 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 씨뿐 아니라 그의 아내인 이 씨 역시 횡령 의혹에 공범으로 가담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박 씨가 법인카드로 1억 원가량을 유용한 사실을 포착했는데 이 씨 역시 여성 전용 고급 피트니스센터, 피부관리숍, 자녀 영어ㆍ수학학원 등에서 수백만 원씩 법인카드를 결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방송인 박수홍(52)씨가 검찰 대질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아버지에게 폭행 피해를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4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전 10시18분 119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의 공동대응으로 현장에 출동해 박씨 법률대리인 쪽에 향후 고소 등의 절차에 대해 안내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박씨는 이미 병원에 후송된 뒤였다.박씨는 이날 서울서부지검에서 횡령 혐의로 지난달 13일 구속된 친형과 대질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아버지도 참고인 신분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아버지가 박씨의 정강이를 걷어차고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충격을 받은 박수홍씨는 쓰러져 긴급 출동한 구급 차량을 타고 인근의 신촌 연세병원으로 후송됐다.박씨의 법률대리인은 “상황을 다 지켜봤고 법적 조치를 취할지는 추후에 결정하겠다”는 취지로 출동한 경찰에게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측에 따르면 4일 검찰에서 대질조사 중 박수홍이 아버지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하고 큰 충격을 받아 응급실에 실려갔다.

박수홍은 이날 서울서부지검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 박씨와 대질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며, 아버지 박씨와 형수 이모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수홍의 아버지는 그를 보자 정강이를 걷어차고 “칼로 XX 버릴까보다” 등 흉기로 위협하겠다는 취지의 협박성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은 충격에 “어떻게 평생 가족들 먹여 살린 나에게 이렇게까지 하실 수 있냐”라며 절규하다 실신했다.

이후 박수홍은 “친아버지에게 그런 말과 폭행을 당하니 충격이 너무 컸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홍은 다리 등에 경미한 상처를 입었으며 심적 충격으로 인한 과호흡이 오는 등 안정이 필요해서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

박수홍은 지난해 4월, 30년간 함께 일했던 친형의 횡령 사실을 공개한 뒤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뒤이어 법원에 11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21일 검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박씨의 친형을 구속 송치했다.

검찰은 이달 8일 박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조만간 박씨의 기소 여부를 결론 낼 예정이다.

 

출처: sbs뉴스, 한겨례,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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