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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외교

여권지수 대한민국 세계2위, 1위는 어디?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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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비자를 받지 않고 갈 수 있는 나라가 몇 개국인지를 매긴 글로벌 여권 순위에서 한국이 전 세계 2위를 기록했다.

10일(현지 시각)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있는 국제교류 자문 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는 이날 공개한 2023년 1분기 세계 이동성 보고서에서 한국이 세계 199개국 중 여권 순위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토대로 각국의 ‘여권 파워’를 평가한 결과를 분기별로 공개해 왔다.

해당 여권을 소지했을 때 비자가 필요하지 않거나 상대적으로 간편한 입국 절차를 통해 방문할 수 있는 국가가 몇 개국인지를 지수화해 순위를 매긴 것이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국가는 일본(193개국)이었다.

이어서는 한국(192개국)과 싱가포르(192개국)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작년 1분기에는 일본과 싱가포르가 각각 192개국으로 공동 1위였고, 한국은 독일과 함께 공동 2위(190개국)를 기록했었다. 한국 여권은 2013년 한때 13위로 평가됐으나, 2018년부터는 세계 2∼3위를 오가며 최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해 왔다.

여권 지수 순위 1위는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여권으로는 무비자 등 방식으로 쉽게 입국할 수 있는 국가와 속령이 193곳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한국과 싱가포르가 여권 지수 순위 공동 2위(192곳)를 차지했습니다.

독일과 스페인은 공동 3위(190곳)로 뒤를 이었습니다.


북한은 무비자나 사실상 무비자로 방문 가능한 국가가 40곳에 그쳐 10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네팔, 팔레스타인, 소말리아, 예멘, 파키스탄,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의 순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순위인 아프가니스탄의 여권으로는 27곳만 비교적 쉽게 입국할 수 있었습니다.

이 순위는 헨리앤드파트너스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바탕으로 전 세계 국가와 속령 가운데 특정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 도착비자, 전자비자 등 방식으로 쉽게 입국할 수 있는 곳이 어느 정도인지를 지표화한 것입니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국가는 193개국을 갈 수 있는 일본이 차지했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192개국으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분기에는 일본과 싱가포르가 각각 192개국으로 공동 1위였고 한국은 독일과 함께 190개국으로 공동 2위였다.

한국 여권은 2013년 한때 13위로 평가됐으나, 2018년부터는 세계 2∼3위를 오가며 최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해 왔다.

일본, 한국, 싱가포르에 이어 독일과 스페인이 190개국으로 올해 공동 3위에 올랐다.

핀란드·이탈리아·룩셈부르크(189개국)와 오스트리아·덴마크·네덜란드·스웨덴(188개국)이 각각 공동 4위와 5위를 차지하는 등 대체로 유럽 국가들의 여권 지수가 높았다.

미국 여권은 186개국을 사전 비자 없이 갈 수 있어 세계 7위로 평가됐다. 러시아는 118개국으로 48위, 중국은 80개국으로 66위에 그쳤다. 북한은 40개국으로 102위에 불과했다.

일본, 한국, 싱가포르에 이어서는 독일과 스페인이 190개국으로 올해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어서는 핀란드·이탈리아·룩셈부르크(189개국)와 오스트리아·덴마크·네덜란드·스웨덴(188개국)이 각각 공동 4위와 5위를 차지하는 등 대체로 유럽 국가들의 여권 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미국 여권은 186개국을 사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어 세계 7위 수준으로 평가됐다. 러시아는 118개국으로 48위, 중국은 80개국으로 66위에 머물렀다.

북한은 무비자나 사실상 무비자로 방문 가능한 국가가 40개국에 불과해 102위로 평가됐다.

 

이 지표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데이터를 토대로 199개국·지역 여권을 비교한 것으로, 일본 여권을 갖고 있으면 사전에 비자를 받지 않아도 세계 227개 도시 중 193개 도시를 갈 수 있다고 한다.

2위는 한국과 싱가포르로 192개 도시를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고, 독일·스페인이 190개 도시로 뒤를 이었다.

이어 핀란드·이탈리아·룩셈부르크(189개 도시), 오스트리아·덴마크·네덜란드·스웨덴(188개 도시), 프랑스·아일랜드·포르투갈·영국(187개 도시), 벨기에·뉴질랜드·노르웨이·스위스·미국·체코(186개 도시), 호주·캐나다·그리스·몰타(185개 도시), 헝가리·폴란드(184개 도시), 리투아니아·슬로바키아(183개 도시)였다. 최하위는 아프가니스탄으로 27개 도시였다.   

이 같은 여권지수 결과에 대해 헨리앤드파트너스 측은 계속되는 경제적 불평등, 빈부격차에 대해 통찰력을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본 여권으로 방문할 수 있는 도시가 있는 나라·지역의 GDP(국내총생산)는 세계 전체의 98%에 이르지만 아프가니스탄의 경우는 1% 미만이라고 한다. 

핵·탄도미사일 개발과 인권 문제 등으로 국제적 비판을 받고 있는 북한의 여권 영향력 지수가 수년째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캐나다의 국제 시민권 및 금융자문회사인 아톤 캐피탈(Arton Capital)이 공개한 2023년 여권지수(Passport Index), 즉 여권 영향력 순위에 따르면 북한의 여권 영향력 점수는 지난해보다 7점 오른 51점으로, 공동 90위를 기록했다. 북한의 여권지수는 한때 30점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지난해와 올해 조사에서 51점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 순위는 2019년 89위를 기록했던 것보다 더 떨어졌다.

이번 조사 대상 199개국 가운데 공동 순위 국가를 포함한 최하위 순위가 95위라는 점을 고려하면 북한의 여권 영향력은 세계 최하위권이다. 북한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국가는 소말리아, 파키스탄, 이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7개국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북한 여권을 소지한 사람이 사전에 발급받은 비자, 즉 입국 허가 사증 없이 여권만으로 입국이 가능한 국가는 8곳 뿐이었다. 지난해까지 북한 여권 소지자는 가이아나를 비롯해 감비아, 도미니카연방, 아이티,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키르기스스탄, 팔레스타인에 입국 허가 사증 없이 입국할 수 있었다. 여기에 올해는 태평양의 섬나라 미크로네시아가 추가됐다. 북한 여권 소지자가 해당 국가에 도착해 공항에서 비자를 받을 경우 입국할 수 있는 있는 나라는 작년보다 6개국 늘어난 42개국이었다.

반면 한국의 여권 지수는 지난해와 같이 174점을 기록했다. 2019년 171점을 기록했던 이후 최고점을 유지하고 있다. 그 순위도 2015년의 3위와 2019~2020년 사이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의 20위를 거친 후 작년과 올해 조사에서 모두 2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 여권 소지자는 총 115개국에 입국 허가 사증 없이 입국할 수 있으며, 52개국에서는 도착 공항에서 비자를 받아 입국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같은 공동 2위는 총 11개국이었으며 나머지 10개국은 독일, 스웨덴, 프랑스, 네덜란드, 스위스 등 모두 유럽국가였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여권지수 단독 1위를 기록한 국가는 아랍에미리트(UAE)였다. 입국 허가 사증 없이 입국할 수 있는 국가는 한국과 같이 115개국이었지만, 도착 공항에서 비자를 받을 수 있는 국가는 59개국이었다. 또 미국과 영국은 공동 3위 그룹에 포함됐으며 일본은 4위, 중국은 59위였다.

아톤 캐피탈은 입국 허가 사증 없이 입국 가능한 국가와 해당 국가 도착시 받는 도착 비자나 사전에 신청하는 전자 비자가 요구되는 국가의 수를 토대로 이동성 점수(mobility score)를 집계해 매년 전세계 국가들의 ‘여권 파워’를 평가하고 있다.


또 미국 CNBC가 조사회사 조사를 인용해 보도한 바로는 다시는 여행을 가고 싶지 않다고 답한 일본 국민의 비율은 35%로, 선진 15개국 중 두 번째인 한국(15%)과 큰 차이가 났다.

CNBC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언어장벽과 연휴가 적고 유급휴가를 받기 어려운 근로환경을 이유로 들고 있다고 아사히가 전했다.

북한보다 여권지수가 낮은 국가는 네팔(38개국), 팔레스타인(38개국), 소말리아(35개국), 예멘(34개국), 파키스탄(32개국), 시리아(30개국), 이라크(29개국), 아프가니스탄(27개국) 등 8개국에 불과하다고 CNN은 전했다.

 

출처: JTBC, 조선비즈, 매일경제, 서울경제, 뉴시스, 아시아경제,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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