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폭풍속 콘서트 훈훈하게 마무리 - 최근근황

 

지난 25일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어느때 보다 뜨거웠던 오렌지 태양 아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는 콘서트 리허설을 하며 예상치 못한 9월 더위에 당황했다. 아이유는 "원래 점심은 되게 가볍게 먹는 편인데 오늘은 밥 먹고 왔는데, 벌써 배가 고프다"라며 체력 소모를 밝혔다.

 

아이유는 땀을 뻘뻘 흘리는 댄서들을 걱정했다. 댄서가 "비라도 왔으면 좋겠다"라고 하자 아이유는 "살수차라도 뿌려줄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로 공연장에는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의상까지 갈아입고 대기하던 아이유는 "물웅덩이를 이용한 안무를 해보자", "오히려 좋을 수 있는 게 '시간의 바깥' 때는 내가 안 그래도 물을 좀 깔아달라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이유는 "오늘 비가 올 건 다 알지 않았냐"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현장이 어느 정도 정리되자 아이유는 무대에 올라 "자리만 맞춰본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지 말라"며 댄서, 스태프들을 챙겼다.

다시 내리는 비에 아이유는 우비를 쓰고 리허설을 했다. 아이유는 "이런 수준으로 비 온 게 내 가수 인생에서 처음이다. 하필 오늘이라니", "폭우가 내린 건 16년 만에 처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달 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더 골든 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했다. K팝 여성 가수 최초 주경기장 입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콘서트를 하루 앞둔 9월 16일 아이유팀은 주경기장에서 최종 리허설을 했다. 이때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진다. 폭우에 번개까지 치는 돌발상황에 리허설 현장의 분위기는 점점 악화됐다.

모두가 당황한 가운데 아이유는 “물웅덩이를 안무에 활용해보자. 물 퍼포먼스”라며 긍정적인 멘트로 분위기를 풀었다. 이어 “오히려 좋을 수 있는 게 ‘시간의 바깥에’ 무대 때는 물을 깔아달라고 하려고 했다”며 스태프들을 안심시켰다.

아이유는 “오늘 비가 올 건 다 알았다”며 침착한 태도로 남은 리허설 상황을 체크했다. 재난 상황 같은 폭우 속에서도 아이유는 무대에 올라 춤추고 노래하며 다음 날 공연을 준비했고, 열기구에 직접 타 현장을 읽었다. 와중에 틈틈이 “멘붕하지마 다들”, “잘 될 거예요” 등의 말로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아이유는 “가수 인생에서 이 정도의 비가 온 건 처음”이라고 말하면서도 프로다운 상황대처 능력을 선보였다. ‘역시 아이유’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리더십이었다.

 

 

다음날 아이유는 쾌청한 날씨를 만끽하며 공연을 잘 마무리했다. 이날 아이유는 팬들의 환호와 더불어 함께한 모든 스태프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감동적인 엔딩이었다.

 

 

요정 같은 아이유의 앙증맞은 외모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유는 '국민 여동생'이라는 타이틀까지 달게 됐다.

아이유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많은 이유 중 하나는 그녀의 아담한 체구에서 뿜어 나오는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다.

 

 

 

늠름한 자태의 경호원과 설레는 키 차이 드러낸 아이유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의 실물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올라왔다.

키 161cm로 알려진 아이유는 듬직한 경호원 곁에서 설레는 키 차이를 뽐내며 요정 같은 체구를 드러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곁에 서 아이유를 듬직하게 지키고 있는 해당 경호원은 약 11년간 아이유와 함께 일하고 있는 박근우 씨다.

'훈남 경호원' 박근우 씨는 훤칠한 외모와 세심한 배려로 팬들 사이에서 아이유 못지않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오랫동안 함께 일한 만큼, 박근우 씨는 아이유를 든든하게 지키는 경호원이자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친구 '케미'를 자랑하기도 한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유의 앨범을 홍보하거나, 아이유의 팬들에게 따뜻한 말을 전하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달 17일, 18일 양일간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조우했다.

 

해당 콘서트는 역대급 대규모로 진행된 만큼 아이유와 스태프들의 많은 노고가 쏟아졌다.

 

 

지난 25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에는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긴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팬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더위를 이겨가며 연습에 매진했다.

 

아이유와 더불어 함께 무대에 오르는 댄서들도 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해당 콘서트를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1400명의 스태프들이 정성을 다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아이유는 리허설 중, 무대에서 땀 흘리며 안무를 연습한 댄서를 발견하고는 "내가 할 말이 없다"라면서 "나 이렇게 땀 흘려보는 게 몇 년 만인지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또 댄서가 더 열심히 하겠다는 뜻을 보이자 "미안, 미안"이라고 말했다.

이후 아이유 콘서트 리허설 중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폭우가 쏟아진 것. 이에 출연진, 스태프 모두 당황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아이유는 "물웅덩이를 이용한 안무를 해보자"라며 "오히려 좋을 수 있는게, '시간의 바깥' 때는 내가 물을 좀 깔아달라고 하려 했거든"이라고 말했다. 폭우로 리허설이 잠시 중단된 상황에서 아이유는 특유의 '긍정'을 잃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후 콘서트 최종 리허설이 다시 시작됐다. 아이유는 우비를 입고 무대에 올랐고 "멘붕하지마 다들! 잘될 거예요"라고 외치기도 했다.

 

콘서트를 하루 앞둔 아이유는 9월의 더위에 지쳐 휴식을 취하고 있다. 누가 불러도 모를 정도로 지친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아이유는 "바나나도 먹고 고구마도 먹고 김밥도 먹었다. 원래 점심은 가볍게 먹는 편인데 오늘은 밥 먹고 왔는데도 벌써 배가 고프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제 저녁에 여기서 도시락 먹고 집에서 가니까 11시던데 배가 꼬르륵 난리가 난 거다. 원래 그 시간에 배가 안 고픈데 11시에 고기를 구웠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9월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유는 앉아서 잠을 청하면서도 스태프가 부르자 바로 눈을 뜨는 등 콘서트 준비에 몰입했다.

콘서트 당일 대기실에 들어선 아이유는 피곤함 속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놓지 않았다. PD가 “좋은 꿈 꿨냐”고 묻자 그는 “잠을 못 잤는데 어떻게 꿈을 꾸냐”며 “근데 괜찮다”고 답했다.

이어 “뭘 매일 자, 이틀에 한 번씩만 자면 되지”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팬들은 “역시 아이유”, “피곤할텐데 대단하다”, “엄청난 성실함” 등 아이유의 마인드에 감탄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현장의 분위기는 악화됐다. 종료 시간이 정해져 있는 탓이다.

아이유는 "물웅덩이를 이용한 안무를 해보자. 오히려 좋을 수 있는 게 '시간의 바깥에' 무대 때는 물을 깔아 달라고 하려고 했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회로가 다운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아이유 역시 생각 회로가 고장 난듯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유는 "영상은 다 틀면서 할 수 있냐"라며 현장 상황을 정확히 체크했다.

무대에 올라온 아이유는 "꼭 필요한 곡만 맞춰볼 건데 자리만 맞춘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지 마"라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욱 거세지는 빗줄기에 아이유는 "멘붕하지마 다들 잘 될 거예요"라며 제작진들의 사기를 볻돋웠다.

그러면서 "내 가수 인생에서 이런 수준으로 비 온 게 처음이다"라며 리허설을 마무리했다.

결국 아이유는 공연 당일 무리 없이 모든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면서 "3년 만에 관객분들과 공연장에서 인사드리게 된 아이유입니다"라며 팬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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