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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는 맥심모델하면 안되나요?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되요?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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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나정이 채널S ‘진격의 언니들’ 방송을 보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나정은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서 출연해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 되나요?”라고 고민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질문은 자극적이지만 나는 도전해보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이라며 “아나운서도 하고, 미술도 공부했고, 남성잡지 모델도 하고 노출이 있는 활동도 하고 있다”면서 “하고 싶은 것을 했을 뿐인데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안 좋아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 고민이 되어서 찾아왔다”고 말했다.

김나정은 성 상품화에 대한 악플에 대해 “즐거운 일도 많고 나는 되게 좋은데 비판을 많이 받아서 속상하기도 하다. 이화여자 대학교도, 아나운서도, 섹시한 것도 내 노력으로 된 것”이라며 “내가 가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여자로 태어나서 부끄러운 게 아니라 예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그는 마릴린 먼로를 언급하며 “여자로 태어나서 젊을 때 나만의 아름답고 섹시한 모습을 남기고 싶다. 섹시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 시기를 놓치고 후회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법 공부를 해보고 싶다. 편견도 있어서 해도 괜찮을지 고민이 있지만 여러가지를 다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방송 이후 김나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진격의 언니들’에 소개된 고민은 자신이 원한 고민이 아니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방송에 본인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제멋대로 만들어진 방송”이라고 지적했다. 김나정은 “벗어서 욕 먹은 것으로 고민은 없다”면서 “미술도 하고 아나운서도 한 가운데 맥심 모델을 할 때부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법조인이 되고 싶은데 이런 내가 조금 안 어울리고 이상하냐”가 고민이었다고 강조했다.


김나정은 SNS에 “방송 전 인터뷰부터 뭔가 방향에 대한 생각도 안 맞았고, 내 고민이 아니었다. 고민 주제나 모든 게 내 생각과 다르게 나온 방송인 것 같다. 녹화 전날에도 이것은 내가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고 꼼꼼하게 짚어서 말씀드렸다”면서 “결국 내가 하기로 해서 촬영한 것이라 어쩔 수 없지만 자극적으로 나온 내 고민이 아닌 고민? 속상하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제작진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나눈 대화도 공개했다. 대화 속 김나정은 “‘하고 싶은 게 많다. 앞으로 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것’으로 고민을 말해야 진정성이 있고 내 의견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벗어서 욕 먹어서 고민인 것은 없다”며 “미술도 하고, 아나운서도 하고, 그 중에 하나는 맥심 모델도 했는데 이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앞으로는 어렸을 때부터 꿈인 법조인이 되고 싶은 고민이 있는데 이런 내가 조금 안 어울리고 이상하냐? 이렇게 방향을 가져가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요청했다.

 



이에 상대방은 “고민 타이틀과 전체 흐름은 지금으로 가고, 질문 중에 ‘어떻게 맥심 모델을 하게 됐냐’는 질문이 있지 않냐. ‘나는 굉장히 하고 싶은 게 많다. 미술, 아나운서, 맥심 모델도 그 중 하나였다. 앞으로도 새로운 꿈과 도전을 계속 하고 싶다’ 요렇게 진행하면 어떠냐. 대본이 나온 상태라 지금 전체 흐름을 수정하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김나정을 설득했다.

김나정은 해당 대화를 공개하며 “사전 인터뷰할 때부터도 악플 보다 뭔가 더 악플 같은 작가님의 질문들에 상처를 받아서 나갈 지 말 지 정말 고민됐다. 방송 나온 걸 보니 너무 너무 속상하다”고 말했다. 그는 녹화 전날까지도 원하는 답변을 수정해 작가에게 보냈지만 원래 계획한 흐름대로 녹화가 진행됐다며 “내 의견이 반영이 안됐지만, 펑크를 낼 수 없어 녹화했다. 정말 이렇게 제멋대로 만들어진 방송은 어떤 악플보다도 나를 힘들게 한다”고 속상해했다.

김나정은 “나의 이런 글은 좋은 글이 아닐 수 있지만 방송도 제 멋대로 나왔으니, 나도 내 마음대로 쓰겠다. 나를 욕먹어도 좋은 바보로 만들지 말아 달라.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되나요?’ 는 내 고민도 내 생각도 아니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아나운서 김나정이 최근 자신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신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6일 김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인터뷰할 때부터도 악플보다 뭔가 더 악플같은 작가님의 질문들에 상처를 받아서 나갈지 말지 정말 고민됐는데 방송 나온 걸 보니 너무 너무 속상하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날 김나정은 “녹화 전날까지도 내 답변(작가님이 적은)을 모두 수정해서 보내드렸지만, 원래 만들어놓은 흐름대로 녹화가 진행됐다”며 “진짜 내 의견이 반영이 안됐지만, 펑크를 낼 수 없어 녹화를 했다. 절말 이렇게 제멋대로 만들어진 방송은 어떤 악플보다 나를 힘들게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김나정은 “나의 이런 글은 좋은 글이 아닐 수 있지만 방송도 제 멋대로 나왔으니, 나도 내 마음대로 쓸래”라며 “나를 욕 먹어도 좋은 바보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되나요?’는 제 고민도 제 생각도 아닙니다”라고 방송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김나정은 제작진과 나눈 메시지도 공개했다. 김나정은 “‘앞으로는 어렸을 때부터 꿈인 법조인이 되고 싶은 고민들이 있는데, 이런 제가 조금 안어울리고 이상한가요?’ 이렇게 방향을 가져가면 더 좋을 거 같다”고 말했으나, 제작진은 “고민타이틀과 전체 흐름은 지금대로 가고, 질문 중에 어떻게 맥심 모델을 하게 됐냐는 질문이 있잖아요. 요때 저는 굉장히 하고 싶은게 많았고 그래서 미술, 아나운서, 맥심모델도 그 중 하나였다. 앞으로도 새로운 꿈과 도전을 게속 하고 싶다로 진행하면 어떨까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대본이 나온 상태라 지금 전체 흐름을 수정하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나정은 방송을 통해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되나요’라는 질문은 좀 자극적이지만, 제가 하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이다. 아나운서도 하고, 미술을 공부했고, 남성 잡지 모델도 하고, 노출이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하 김나정 인스타그램 게시물 전문

사전 인터뷰할 때부터도

악플보다 뭔가 더 악플같은 작가님의 질문들에 상처를 받아서 나갈 지 말 지 정말 고민됐는데,ㅜㅜ

방송나온 걸 보니 너무 너무 속상하다.

녹화 전날까지도 내 답변(작가님이 적은)을 모두 수정해서 보내드렸지만,원래 만들어놓은 흐름대로 녹화가 진행됐다.

진짜 내 의견이 반영이 안됐지만,

펑크를 낼 수 없어 녹화를 했다ㅜㅜ휴

정말 이렇게 제멋대로 만들어진 방송은 어떤 악플보다도 나를 힘들게 한다.

나의 이런 글은 좋은 글이 아닐 수 있지만

방송도 제 멋대로 나왔으니,

나도 내 마음대로 쓸래ㅜㅜ

나를 욕 먹어도 좋은 바보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되나요?” 는

제 고민도 제 생각도 아닙니다 ㅜㅜ

 

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이 고민을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는 김나정이 출연해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 되나요?"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채널S '진격의 언니들'

이날 그는 "하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인 것 같다. 아나운서를 하고 미술 공부를 했고 남성 잡지 모델 활동 중이다. 거기서 노출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하고 싶은 게 많아서 한 건데 한 모습만 보고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서 고민이 됐다"고 말했다.

김나정은 "제가 아나운서 출신이다 보니까 왜 저렇게 하는 건지 궁금해 하는 분들도 많으시고 악플과 비난도 많았다. 즐거운 일도 많고 저는 너무 좋은데 비판을 많이 받아서 속상하기도 하다. 저는 대학교도 노력해서 들어간 것이고 아나운서도 노력해서 된 것이고 섹시한 것도 노력으로 된 거다. 세 가지 다 제가 가진 장점이라 생각한다. 여자로 태어나서 부끄러운 게 아닌 예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남성 잡지 모델이 된 계기로는 "하고 싶은 것이나 진로 방향을 고민하다가 새로운 도전으로 모델 콘테스트에 지원했다. 처음에는 정말 못 했다. 비키니를 입고 해야 하는데 부끄럽고 다른 스태프분들이 저랑 일하는 게 힘들다고 했다. 그래도 하고 싶은 거다. 사진도 많이 찍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술을 챙겨 가서 하고 그랬다. 결국은 1등을 했다. 원했던 만큼 노력을 했고 성취감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이어 "우연히 마릴린 먼로를 보게 됐다. 그 분도 고민이 많으셨더라. 섹시함의 상징이라는 본인만의 페르소나를 만들었다고 하더라. 저도 여자로 태어나서 젊을 때 나만의 아름답고 섹시한 모습을 남기고 싶다. 섹시 아이콘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앞서 김나정은 이화여대 출신으로 아나운서와 파워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춘천 KBS와 BJ TV ‘강병규의 야놀자’ 진행을 비롯해 케이웨더 기상캐스터, SBCN 아나운서 등으로 활동했고 OBS 경인 TV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에서 ‘품질보증녀’로 패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더 페이스 오브 코리아 뷰티(THE FACE OF KOREA BEAUTY)'에서 진으로 당선됐고, 올해는 남성잡지 ‘맥심’이 주최하는 '2019년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참가해 3위를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기상캐스터 출신 모델 김나정이 화끈한 고민으로 '진격의 언니들'을 만난다.

김나정 아나운서가 2019년 서울 서초구 흰물결 아트센터 예술극장에서 열린 '2019 미스맥심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뉴스1

최근 진행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 녹화 현장에서 김나정은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 되냐?"는 솔직한 고민을 털어놔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제작진은 10일 본방송을 앞두고 방송 내용 일부분을 선공개했다.

김나정은 "남성 잡지 모델 활동을 하고, 좀 노출이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악플이나 비난 같은 게 되게 많았다"고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고민을 털어 놓는 김나정 / 이하 채널S '진격의 언니들'
고민을 털어 놓는 김나정'진격의 언니들' MC (왼쪽부터)박미선, 김호영, 장영란

김나정은 과거 남성 잡지 '맥심'이 주최하는 '2019년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며 맥심 간판 모델 중 한 명으로 주목받았다. 2020년에는 3D VR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된 동영상 화보를 찍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에 등장해 "남성 팬들이 많은데 인스타그램 DM으로 이상한 게 되게 많이 오기도 한다"며 "변태 같은 사람들이 많다. 보면 재밌다. 발바닥을 보여달라고 하는 분도 있다"고 털어놨다.

김나정 / 이하 김나정 인스타그램

앞서 김나정은 2019년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불편했다"고 감상평을 남겨 많은 주목을 받았다. 당시 그는 인스타그램에 "이왕 여자로 태어나 살면서 이 영화처럼 남자, 여자가 불평등하고 매사에 부당하고 억울하다고 생각하고 살면 너무 우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여자로 살면서 충분히 대접받고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것들도 너무 많은데, 부정적인 것들에만 주목해 그려 놓은 영화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여성을 온통 피해자처럼 그려놓은 것 같아 같은 여자로서 불편하다"고 말했다.

김나정

이후 그는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에 시달린 그는 직접 고소 접수장을 공개하는 등 악플러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김나정의 고민은 오는 14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는 '진격의 언니들'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아나운서 김나정이 출연해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 되나요?"라는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김나정은 "질문은 좀 자극적이지만 제가 하고 싶은 게 많다. 미술을 공부했고 아나운서를 하고 있고 남성잡지 모델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실제 김나정은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후 증권방송, 날씨, 라디오 등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김나정은 "저는 하고 싶은 게 많아서 모델을 한 건데 저의 그런 한 모습만을 보고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고민이 된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박미선은 의아해했지만 김나정이 버니걸 복장을 입고 일기예보를 하고 비키니 차림으로 화보를 찍는 모습을 보고 수긍했다. 다만 김나정은 "해당 콘텐츠들은 실제 방송이 아니라 수위가 나올 수 있는 플랫폼에서만 나오는 영상"이라고 정정했다.

버니걸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일기예보를 촬영한 김나정

그는 "제가 아나운서였다가 이런 활동을 하니까 다들 이상하게 본다"라며 "악플과 비난이 많았다. '아나운서 얼굴에 먹칠하는 X', '진짜 네 부모님이 불쌍하다', '어느 방송사가 널 부르겠냐' 등 욕을 엄청 먹었다"라고 고백했다.

김나정은 박미선이 "악플을 봐도 현재 모습에 만족하냐"라고 묻자 "대학교, 아나운서, 섹시한 모델 모두 내가 노력해서 된 거다. 세 가지 다 내가 가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부끄럽지 않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모델이나 아나운서를 개인으로 하다 보니까 어려운 점이 많았다. 계약 과정 등에서 실제로 느꼈던 게 있다. 관련해서 법 공부를 해보고 싶다"라고 새로운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를 들은 박미선은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으면 된 거 아니냐. 내가 움츠러들면 사람들은 더 손가락질할 거다. 내가 어깨를 펴야 사람들도 박수를 보낸다"라고 응원했다.

YTN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당시의 김나정

한편 김나정은 과거 남성 잡지 '맥심'이 주최하는 '2019년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며 맥심 간판 모델 중 한 명으로 주목받았다. 2020년에는 3D VR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된 동영상 화보를 찍기도 했다.



출처 : 스포츠동아, 데일리안, 오센, 위키트리, 톱스타뉴스, 스포츠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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