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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의 이름으로 여성 1만명과? 그의 실체가 넷플릭스에서 공개?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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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 정명석(78)씨 등 기독교복음선교회(JMS)를 다룬 넷플릭스 새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공개된 ‘나는 신이다’는 8부작 다큐멘터리로 JMS 총재 정씨를 포함해 신을 사칭한 4명의 인물과 피해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다큐멘터리엔 자신을 신이란 칭한 정명석, 이재록, 김기순, 박순자의 실체와 피해자들의 증언이 담겼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에서 JMS 총재 정명석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한 홍콩 여성 메이플 모습. 사진 유튜브 예고편 캡처

1화는 정씨로부터 성범죄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메이플이라는 홍콩 여성의 폭로로 시작된다. 메이플은 “다시는 피해자가 안 나오게 하고 싶다”며 자신의 얼굴과 목소리를 모두 공개한 채 증언을 이어갔다.

그는 피해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정씨는 두려움에 떠는 메이플에게 “나 꽉 껴안아 줘” “아유, 히프 크다” 등의 말을 하며 추행을 이어갔다. 메이플은 “너무너무 변태적이었고 더러웠다”며 “당하면서 계속 하나님을 불렀다. 제가 이렇게 당하는 거 도대체 뭐냐고”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에 나온 JMS 총재 정명석씨 모습. 사진 유튜브 예고편 캡처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과거 정씨는 젊은 여성 신도들을 자신의 신부인 ‘신앙 스타’로 뽑아 관리해왔다. 이 과정에서 성범죄를 여러 차례 저질렀다. 1999년 JMS를 탈퇴한 목사들의 진정서에는 정명석이 “1만명의 여성을 성적 관계를 통해 하늘의 애인으로 만드는 것이 하늘의 지상 명령”이라고 주장했다는 증언도 있다.

정씨는 2009년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후 만기 출소했다. 하지만 출소 직후 2018년 2월~2021년 9월 충남 금산군 소재 수련원에서 홍콩 국적 여신도 등을 총 17회에 걸쳐 강제 추행하거나 준강간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정씨가 신도들에게 자신을 메시아로 칭하며 자신의 말과 행동을 거부하지 못 하게 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고 있다. 정씨는 “피해자를 전혀 세뇌한 바 없으며 강요하거나 폭행·협박한 적도 없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를 포함해 자신을 ‘메시아’라고 주장한 4명의 인물을 조명했다. 사진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방영까지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JMS 측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내용을 다큐멘터리에 담는 것은 무죄 추정의 원칙에 반하고, 종교의 자유를 훼손한다며 지난달 17일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하지만 재판부는 “MBC와 넷플릭스는 상당한 분량의 객관적·주관적 자료를 수집해 이를 근거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며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나는 신이다'는 총재 정명석(78)씨 등 기독교복음선교회(JMS)를 다룬 8부작 다큐멘터리입니다. JMS 총재인 정 씨를 포함해 자신을 스스로 신이라고 칭하는 인물 이재록, 김기순, 박순자의 실체와 피해자들의 증언을 담았습니다. 이 다큐멘트리는 넷플릭스가 투자하고, MBC가 제작을 맡았습니다.

JMS가 제출한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작품은 예정대로 3일에 공개됐습니다. JMS 총재 정 씨는 여성 외국인 신도를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0월 구속 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다큐에서 피해자인 홍콩 출신 여성 메이플 씨는 “다시는 피해자가 안 나오게 하고 싶다”며 이례적으로 얼굴과 목소리를 모두 공개했습니다. 또 피해 내용이 기록된 녹음 파일을 들려주었습니다.

녹음 내용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정 씨는 두려움에 울부짖는 메이플씨에게 “나 꽉 껴안아 줘”라며 추행을 계속했습니다.


메이플 씨는 “너무너무 변태적이었다. 더러웠다. 당하면서 계속 하나님을 불렀다. 제가 이렇게 당하는 거 도대체 뭐냐고”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 정 씨에게 세뇌 당한 나체의 여성들이 정 씨에게 목욕을 권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5명의 여성은 정 씨에게 “주님, 들어오세요”, “주님, 피곤하시죠?”, “저희와 함께 반신욕 해요”, “저희가 주님의 피로를 확 녹여드릴게요”라며 양팔로 하트를 그려 보였습니다.

정씨는 “하나님이 안 보인다고? 그럼 나를 쳐다봐. 내가 메시아다”라며 신도들을 계속해서 세뇌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JMS 측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내용을 다큐멘터리에 담는 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반하고, 종교의 자유를 훼손한다"며 지난달 17일 넷플릭스와 문화방송(MBC)를 상대로 ‘나는 신이다’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하지만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임정엽 수석부장판사)는 JMS 측이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2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MBC와 넷플릭스는 상당한 분량의 객관적·주관적 자료를 수집해 이를 근거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제했습니다. 또 “JMS 측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프로그램


 중 JMS와 관련된 주요 내용이 진실이 아니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JMS 교주는 과거에도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사실이 있는 공적 인물”이라며 “프로그램 내용이 공공의 이해에 관한 사항이 아니라고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78)씨의 성범죄 혐의를 다룬 넷플릭스 새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이 공개되며 파장이 일고 있다.

넷플릭스는 3일 신을 사칭한 4명의 인물과 그 피해자의 이야기를 다룬 8부작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공개했다. 자신을 신이라 칭한 정명석, 이재록, 김기순, 박순자의 실체와 피해자들의 증언을 담아냈다.

1화는 정씨로부터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홍콩 출신 메이플이라는 여성의 폭로로 시작됐다.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모두 공개한 채 인터뷰에 나선 메이플은 “다시는 피해자가 안 나오게 하고 싶다”며 힘겹게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그의 동의 하에 공개된 녹음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정씨는 두려움에 울고 있는 메이플에게 “나 꽉 껴안아 줘” “아유, 히프 크다” “× 나왔어?” “나는 한 50번은 ×거 같아” 등의 말을 쏟아냈다.

메이플은 “너무너무 변태적이었다. 더러웠다”며 “당하면서 계속 하나님을 불렀다. 제가 이렇게 당하는 거 도대체 뭐냐고”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정씨는 자신을 신 또는 메시아라고 칭하며 젊은 여성들을 자신의 신부인 ‘신앙 스타’로 뽑아 관리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외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 1999년 JMS를 탈퇴한 목사들은 진정서에서 “정씨가 1만명의 여성과 성적 관계를 통해 하늘의 애인으로 만드는 것이 하늘의 지상명령이라고 주장했다”고 증언했다.

◇”JMS 대학부 지역 지도자였다” 온라인 글도 올라와

다큐멘터리가 관심을 받자 온라인에는 과거 JMS에서 간사로 활동했다는 이의 증언도 나왔다. 1997년 입교해 2004년까지 대학부 리더로 활동했다는 A씨는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딴지일보에 “JMS의 가장 무서운 부분은 각각의 사람에게 맞는 1~2명의 관리인을 두고 개인적으로 접근한다”며 “나에게 왜 이러나 할 정도로 엄청나게 관심과 사랑을 준다”고 했다. 이어 “교회가 좋아 나간다기보다는 내부의 커뮤니티가 좋아 교회와 JMS에 더더욱 빠지게 된다”고 했다.

A씨는 “넷플릭스 방송 내용은 사실”이라며 “여신도가 갑자기 지도자급으로 급상승하는 경우는 종종이 아니라 자주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방송에서처럼 따로 정씨와 면담하거나 관심을 받게 되면 직책을 받게 된다”며 “같은 지역의 여자 단장과 마찰을 빚은 일이 있었는데, 그때도 ‘(정명석)선생님과 통화한 일이다’라는 말을 듣고 바로 수긍한 일도 있었다”고 했다.

 

◇징역 10년 복역 후 또다시 구속기소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씨로부터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한 홍콩 출신 메이플씨.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정씨는 신도 성폭행 등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2월 출소했다. 하지만 출소 직후부터 2021년 9월까지 금산군 한 수련원 등에서 17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 여성 신도를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성 신도의 허벅지 등을 만진 혐의로 지난해 10월 다시 구속기소 됐다. 여기에 여성 신도 3명이 정씨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며 추가로 고소해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이다.

정씨 측은 검찰의 공소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정씨의 변호인은 지난해 12월 공판에서 “정씨는 성추행한 사실이 없다”며 “본인을 재림예수 등 신적인 존재라 자칭한 사실이 없고 피해자들을 상대로 강요를 하거나 폭행‧협박을 한 적도 없다”고 했다.

◇JMS,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도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정명석 총재.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방송 공개는 쉽지 않았다. JMS와 정씨는 지난달 ‘나는 신이다’ 공개를 막아달라며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JMS 측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내용을 다큐멘터리에 담는 것은 무죄 추정의 원칙에 반하고, 종교의 자유를 훼손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임정엽 수석부장판사)는 2일 JMS 측이 MBC와 넷플릭스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MBC가 제작에 참여했다.

재판부는 “MBC와 넷플릭스는 상당한 분량의 객관적‧주관적 자료를 수집해 이를 근거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JMS 측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프로그램 중 JMS와 관련된 주요 내용이 진실이 아니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JMS 교주는 과거에도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사실이 있는 공적 인물”이라며 “프로그램 내용이 공공의 이해에 관한 사항이 아니라고 할 수 없다”고 했다.'나는 신이다'는 정씨를 비롯해 자신을 신이라고 부른 4명(정명석, 이재록, 김기순, 박순자)의 사람과 그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8부작 다큐멘터리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정씨의 강간치상·준강간 등의 범죄 사실과 현재 구속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인 외국인 여성 2명에 대한 성범죄 혐의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정씨의 피해자인 홍콩 출신 여성 메이플씨는 "다시는 피해자가 안 나오게 하고 싶다"며 이례적으로 목소리와 얼굴을 모두 공개한 채 괴로운 심정을 억누르고 힘겹게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메이플씨의 동의 하에 공개된 녹음 내용은 너무나도 충격적이었다. 정씨는 두려움에 울고 있는 메이플씨에게 "나 꽉 껴안아 줘", "아유, 히프 크다", "X 나왔어? 나는 한 50번은 X 거 같아" 등의 말을 쏟아냈다.

메이플씨는 "너무너무 변태적이었다. 더러웠다. 당하면서 계속 하나님을 불렀다. 제가 이렇게 당하는 거 도대체 뭐냐고"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또 공개된 영상에서는 정씨에게 세뇌당한 나체의 여성들이 정씨에게 목욕을 권하는 장면도 담겨 충격을 더했다.

5명의 여성들은 정씨에게 "주님, 들어오세요", "주님, 피곤하시죠?", "저희와 함께 반신욕 해요", "저희가 주님의 피로를 확 녹여드릴게요" 등의 말을 건네며 양팔로 하트를 그려 보이기도 했다. 정씨는 강연에서 신도들에게 "하나님이 안 보인다고? 그럼 나를 쳐다봐. 내가 메시아다" 등의 말로 끊임없이 세뇌를 이어갔다.

누리꾼들은 "너무 충격적이어서 10분도 못 보겠더라", "정말 구역질 났다", "끔찍하다. 어지럽다", "실제 피해자가 얼굴까지 공개하면서 나오신 거 너무 대단하다. 이번을 계기로 더 이상 피해자가 안 나오길" 등의 반응을 남겼다.

 

 

 

넷플릭스 신작 콘텐츠 '나는 신이다'가 충격적인 전개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을 공개했다. 

 

'나는 신이다'는 8부작 다큐멘터리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를 비롯해 자신을 신이라고 부른 4명과 그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정씨는 지난해 10월 여성 외국인 신도를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앞서 JMS 측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내용을 다큐멘터리에 담은 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배반하고 종교의 자유를 훼손한다며 지난달 17일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다만 법원이 다큐멘터리 측에 손을 들어주면서 해당 방송은 넷플릭스를 통해 241개국에 공개됐다. 

 

재판부는 "정씨는 종교집단의 교수인 공적 인물로, 프로그램의 내용이 공공의 이해에 관한 사항이 아니거나 그 목적이 공공의 이익과 관련이 없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채무자는 (프로그램 내용 중) 과거 사건에 대해선 각종 영상과 사진 등 자료들과 교차 검증을 했고, 현재 계속 중인 형사재판과 관련된 부분은 고소인들과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고소인들의 진술과 부합해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나는 신이다' 1화에는 메이플이란 홍콩 출신 여성이 직접 얼굴을 드러내고 증언했다. 

 

메이플은 "그 목사는 엄청 기도하시고, 성경을 2000번 읽었다(고 주장한다)"며 "사실을 밝히고 한 명이라도 진짜, 그런 피해자 안 나오게 하고 싶다"라며 증언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JMS 총재인 정씨의 피해자에게 한 충격적인 발언도 담겼다. 

 

또 나체의 여성 5명이 "주님 피곤하시죠? 저희와 함께 반신욕 하시죠. 저희가 주님의 피로를 확 녹여드릴게요"라고 말하는 장면도 포함됐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다른 신도들의 목소리도 담겼다. 이들은 "결국은 메시아다. 정명석이 이 시대에 온 메시아다"고 했다. 정 목사는 "하나님이 안 보인다고? 나 쳐다봐,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영상을 두고 실제 피해 여성이 얼굴을 드러내 그의 인권 유린을 고발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명석 JMS 총재의 이야기를 다룬 '나는 신이다'는 이어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김기순 백백교 교주, 박순자 오대양 교주 등 스스로를 신이라고 칭한 인물을 다룬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임정엽 수석부장판사)는 JMS 측이 문화방송(MBC)과 넷플릭스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및 강제 처분 이행금 가처분 신청을 2일 모두 기각했다.

‘나는 신이다’는 8부작 다큐멘터리로 JMS 총재 정명석(78)씨를 포함해 스스로 신이라고 칭하는 네 인물을 다룬다. 다큐멘터리 제작에 MBC도 참여했다.

정씨는 외국인 여성 신도를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0월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JMS 측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내용을 다큐멘터리에 담는 것은 무죄 추정의 원칙에 반하고, 종교의 자유를 훼손한다며 지난달 17일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날 “MBC와 넷플릭스는 상당한 분량의 객관적·주관적 자료를 수집해 이를 근거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JMS 측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프로그램 중 JMS와 관련된 주요 내용이 진실이 아니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JMS 교주는 과거에도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사실이 있는 공적 인물”이라며 “프로그램 내용이 공공의 이해에 관한 사항이 아니라고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출처: 중앙일보, 머니투데이, 조선일보, 서울신문, 매일신문, 머니s, sbt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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