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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전대위 결투신청 처음엔 거절했지만 조건부 승낙?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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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39) 전 대위가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의 폭행 고소 취하를 건 공개 결투를 신청에 “응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위는 22일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구제역은 나와의 갈등을 이용해 돈을 벌려는 사람”이라며 “그런 사람에게 떡밥을 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하루 전 구제역의 공개 결투 신청을 거절한 것이다.

 

구제역이 공개 결투 신청을 벌인 건 3년 전쯤부터 발생한 양쪽의 갈등이 폭행 사건으로 번질 정도로 심화됐기 때문이다. 구제역은 2020년부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전 대위의 성추행과 탈세 의혹 등을 제기했고, 이 전 대위는 이에 대해 “구제역이 계속 허위 사실을 유포한다”며 반박해 왔다. 그러다 이 전 대위가 세상을 떠난 구제역의 모친까지 언급하며 수위를 올리자, 구제역이 이 전 대위를 직접 찾아가 물리적 충돌까지 이어지게 됐다.

 

구제역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참석한 이 전 대위는 법정에서 나오자마자 “6년째 신용불량자인데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나”라는 구제역의 질문을 받은 뒤 욕설과 함께 구제역의 얼굴을 1회 가격했다.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39)가 갈등을 빚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31·본명 이준희)의 결투 신청을 수락했다.

이 전 대위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ROKSEAL’ 커뮤니티를 통해 “구제역 결투를 수락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락) 조건은 하나다. 구제역 유튜브 채널을 지금 삭제해라”면서 채널 삭제 후 결투계약서 초안을 이메일로 보낼 것을 요구했다.


앞서 구제역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제가 질 게 뻔해도 이근 얼굴에 주먹 한 방을 날리고 싶다. 우리 어머니를 모욕한 당신을 용서하지 못하겠다”며 “제안에 응해준다면 두 번 다시 당신을 언급하지 않고, 폭행으로 고소한 사건도 취하하겠다. 남자라면 빼지 말고 저랑 로드FC 무대 위에서 한판 붙자”고 말했다.

이 전 대위가 결투계약서에 포함한 계약 내용은 ▶유튜브 채널 영구 삭제 및 평생 유튜브 채널 개설 금지 ▶ 이근 언급 금지 ▶ 고소 사건 취하 ▶무규칙 맨몸 싸움 진행·서로 폭행이나 살인 미수로 고소 금지 등이다.

이에 구제역은 채널 삭제를 제외한 나머지 조건은 받아들이는 한편, 결투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국가유공자에게 기부하자는 조건을 하나 추가했다.

두 사람은 2020년부터 갈등을 빚어왔다. 구제역은 이 전 대위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제기해왔고 이 전 대위는 지난해 12월 “거짓으로 날 깎아내린다. 얼마나 네가 역겨우면 네 어머니가 스트레스받아 일찍 돌아가시냐”며 “얼마나 쓰레기를 낳았는지 너희 부모님이 참 한심하겠다”고 비판했다.


이에 구제역은 “치매 걸린 어머니를 11년째 홀로 모시다가 지난해 11월 보내드렸다”며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어머니를 모욕하고 조롱했다”고 반발했다.

이근은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ROKSEAL' 커뮤니티를 통해 "구제역 결투를 수락한다"고 밝혔다.

그는 "조건은 하나만 있다. 구제역 유튜브 채널을 지금 삭제해라"면서 채널 삭제 후 결투계약서 초안을 이메일로 보낼 것을 요구했다.

앞서 구제역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제가 질 게 뻔해도 이근 얼굴에 주먹 한 방을 날리고 싶다. 우리 어머니를 모욕한 당신을 용서하지 못하겠다"며 "제안에 응해준다면 두 번 다시 당신을 언급하지 않고, 폭행으로 고소한 사건도 취하하겠다. 남자라면 빼지 말고 저랑 로드FC 무대 위에서 한판 붙자"고 맞대결을 신청했다.

이근은 구제역을 향해 "허위사실 유포 관련 재판에서 양팡(유튜버)에게 졌으니 네 채널을 삭제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라. 판결문에서는 네가 허위사실 유포범이라고 결론 났다. 남자답게 채널 삭제해라"고 했다.

이근이 결투계약서에 포함시킨 계약 내용은 ▲ 구제역 유튜브 채널 영구 삭제 및 평생 유튜브 채널 개설 금지 ▲ 이근 언급 금지 ▲ 고소 사건 취하 ▲ 무규칙 맨몸 싸움을 진행하고 서로 폭행이나 살인 미수로 고소 금지 등이다.

이에 구제역은 "해당 재판은 제보자가 피고에게 합의금을 받고 끝난 사건이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재판에서 진 사실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채널 삭제를 제외한 나머지 조건은 받아들이는 한편, 결투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국가유공자에게 기부하자는 조건을 하나 추가했다.

두 사람은 2020년부터 갈등을 빚어왔다. 구제역은 이근을 둘러싼 여러 의혹을 제기해왔고, 이근은 지난해 12월 "거짓으로 날 깎아내린다. 얼마나 네가 역겨우면 네 어머니가 스트레스받아 일찍 돌아가시냐", "얼마나 쓰레기를 낳았는지 너희 부모님이 참 한심하겠다" 등 비판했다.

이에 구제역은 "치매 걸린 어머니를 11년째 홀로 모시다가 지난해 11월 보내드렸다"며 "이근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어머니를 모욕하고 조롱했다. 패드립(부모를 비하하는 표현)은 좀 아니지 않냐"고 반발했다.

이근은 지난해 3월 외교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가 발령된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지난해 7월 서울 중구에서 운전 도중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구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상)도 받는다.

이근은 지난 20일 열린 첫 재판에서 여권법 위반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도주치상 혐의에는 "차량을 충격한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고 도주의 고의도 없었다"며 부인했다.

당시 구제역은 공판을 마치고 나오는 이근에게 "6년째 신용불량자인데,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냐"고 질문했고, 이근은 화를 내며 구제역의 얼굴을 한 차례 폭행했다. 이근은 2017년에 200만원, 2020년에 5817만4000원의 채무를 이행하지 않아 법원의 채무 불이행자 명부에 등재돼있다.

구제역은 법원 청사를 나와서도 "저를 폭행하신 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이에 이근이 욕설하며 자신을 촬영 중인 구제역의 휴대전화를 손으로 쳐서 땅에 떨어뜨리는 일도 있었다.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가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의 결투 신청을 받아들였다. 다만 구제역이 유튜브 채널을 영구 삭제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이근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ROKSEAL' 커뮤니티를 통해 구제역의 공개 싸움 제안을 받아들였다.

앞서 이 씨는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첫 재판을 마치고 나오며 "6년째 신용불량자던데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냐"는 등의 질문을 한 구제역을 주먹으로 한 차례 가격했다. 이에 구제역은 "무대 위에서 한 판 붙자"며 공개적으로 결투를 신청한 바 있다.



이 씨는 구제역의 결투 신청을 받아들이며 그가 유튜브 채널을 영구 삭제하고 다시는 채널을 개설하지 않을 것을 요구했다. 구제역은 과거 다른 유튜버(양팡)가 아파트 부동산 계약금 1억 원을 지불하지 않았고 부모님이 사문서를 위조했다고 주장해 민형사상 소송에 휘말렸다가 1심에서 모두 패소한 바 있다.

이 씨는 "거짓 제안을 하지 않는다는 걸 증명하면 결투를 받아주겠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 양팡(유튜버)에게 졌으니 채널을 삭제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라"라고 말했다.

구제역은 이에 대해 다시 "해당 재판은 제보자가 피고에게 합의금을 받고 끝난 사건"이라며 "결투로 얻은 수익금은 국가유공자에게 기부하겠다"고 다시 답변했다.

이 전 대위는 지난 22일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구제역은 나와의 갈등을 이용해 돈 벌려는 사람이다"라며 "그런 사람에게 떡밥을 주고 싶은 생각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의 갈등은 3년 전부터 이어졌다. 구제역은 2020년부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전 대위의 성추행 및 탈세 의혹 등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이 전 대위는 욕설을 섞으며 전면 반박했고, 세상을 떠난 구제역의 모친까지 언급하며 수위를 올렸다.

이후 이달 20일 구제역이 여권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마치고 나온 이 전 대위를 찾아가면서 한 차례 충돌이 발생했다.


당시 구제역은 이 전 대위에게 "6년째 신용불량자다.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 전 대위는 "X까 X신아"라며 욕설을 내뱉었고, 두 사람 간의 충돌이 발생했다.

이어 구제역은 "법정에서 나를 폭행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나"라고 재차 물었고, 이 전 대위는 욕설과 함께 구제역의 휴대폰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구제역은 이후 경찰에 이 전 대위를 신고했다.

다음 날인 21일 구제역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어머니를 모욕한 당신을 용서하지 않겠다"라며 이 전 대위에게 격투기 대결을 제안했다.

구제역은 "보아하니 법과 이성보다 폭력과 본능을 좋아하시는 듯하다. 당신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붙어줄 테니 남자라면 빼지 말고 로드FC 무대 위에서 한 판 붙자"라며 "승패와 관계없이 제안에 응해주면 두 번 다시 당신을 언급하지 않겠다. 당신을 폭행으로 고소한 사건도 취하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 전 대위가 격투기 대결을 거절하면서 두 사람이 맞붙는 장면은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폭행 피해를 신고한 구제역에 대한 피해자 조사를 마쳤다. 조만간 이 전 대위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출처: 중앙일보, 한국경제, 서울경제, 해럴드경제, 조선일보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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