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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5주연속 동시간대 전채널 시청률 1위? 에녹 vs 신성? 1:1 승자는 과연?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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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밤 9시 40분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 5회는 최고 시청률 16.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 14.3%를 차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뚫으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가동했습니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은 전국 유료 기준 시청률 14.3%를 기록했다.

이수호와 최윤하는 같은 ‘동굴 저음’이지만 상반된 무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수호는 나훈아의 ‘18세 순이’에 맞춰 국민 남동생다운 발랄한 무대를 꾸몄고, 최윤하는 배철수의 ‘외로운 술잔’을 쓸쓸함의 최고조로 소화해 윤명선의 눈물을 터트렸다. 더욱이 최윤하가 463점을 획득, 225점을 받은 이수호를 꺾었다.

2번째 매치는 ‘정통 트롯 강자’ 강훈과 무룡의 대결이었다. 박상철의 ‘바보 같지만’을 선곡한 강훈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한 열창으로 박력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불안했던 강훈과 달리 무룡은 美친 두성으로 진성의 ‘님의 등불’을 선보이며, 정통 트롯의 감칠맛을 제대로 그려냈고, 433점을 획득해 225점의 강훈을 이겼다.


3번째 매치는 초미의 관심을 끈 에녹과 신성의 대결이었다. 에녹의 지목으로 맞붙게 된 두 사람은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에 경연을 코앞에 둘 때까지 선곡에 애를 먹었다. 에녹은 설운도의 ‘다시 한번만’에 절절한 감성과 안경을 확 벗는 엣지를 더해 완벽한 여심 저격 무대로 현장을 환호성으로 물들였다. 신성은 힘을 빼고 불러야 하는 것이 관건인 나훈아의 ‘해변의 여인’을 깊이 있는 중저음과 부드러운 꺾기로 담아내며 고막을 녹이는 설탕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결국 신성이 510점을 기록하며 178점을 받은 에녹에게 큰 차이로 완승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초강력 무대와 반전 결과로 안방극장에 뜨거운 열광을 받으며 5주 연속 화요일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왕좌를 굳건히 수성했다.

먼저 이수호와 최윤하는 같은 ‘동굴 저음’이지만 상반된 무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수호는 나훈아의 ‘18세 순이’에 맞춰 ‘국민 남동생’다운 발랄한 무대를 꾸몄고, 최윤하는 배철수의 ‘외로운 술잔’을 쓸쓸함의 최고조로 소화해 윤명선의 눈물을 터트렸다. 더욱이 최윤하가 463점을 획득, 225점을 받은 이수호를 꺾었다.

2번째 매치는 ‘정통 트롯 강자’ 강훈과 무룡의 대결이었다. 박상철의 ‘바보 같지만’을 선곡한 강훈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한 열창으로 박력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불안했던 강훈과 달리 무룡은 美친 두성으로 진성의 ‘님의 등불’을 선보이며, 정통 트롯의 감칠맛을 제대로 그려냈고, 433점을 획득해 225점의 강훈을 이겼다.


3번째 매치는 초미의 관심을 끈 에녹과 신성의 대결이었다. 에녹의 지목으로 맞붙게 된 두 사람은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에 경연을 코앞에 둘 때까지 선곡에 애를 먹었다. 에녹은 설운도의 ‘다시 한번만’에 절절한 감성과 안경을 확 벗는 엣지를 더해 완벽한 여심 저격 무대로 현장을 환호성으로 물들였다. 신성은 힘을 빼고 불러야 하는 것이 관건인 나훈아의 ‘해변의 여인’을 깊이 있는 중저음과 부드러운 꺾기로 담아내며 고막을 녹이는 설탕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결국 신성이 510점을 기록하며 178점을 받은 에녹에게 큰 차이로 완승했다.

후공을 한 트롯맨의 승리가 계속된 가운데 남승민과 한강은 ‘연예인 대표단’의 점수로 결과가 뒤바꿔 시선을 강탈했다. 남승민은 음역대가 맞지 않는 금잔디의 ‘서울 가 살자’를 선곡해 위기감을 높였지만 특유의 감성 보이스를 내비쳐 심금을 울렸다. 하지만 서주경의 ‘벤치’로 매혹적인 무대를 그렸던 ‘파격 변신’의 주인공 한강은 13인 연예인 대표단의 표를 올킬, 526점으로 껑충 뛰어오르며 남승민을 압승하는 반전을 일으켰다.

그 다음 대결은 ‘화성의 아들’ 태백과 ‘서천 셀럽’ 박민수의 대결이 펼쳐졌다. 대형 북과 함께 등장한 태백은 남진의 ‘이력서’를 파워풀한 보컬과 신명 나는 탈춤으로 풀어냈지만 퍼포먼스에만 너무 치우친 무대로 지적을 받고 81점만 획득했다. 반면 박민수는 나훈아의 ‘명자!’를 부를 때마다 할머니의 인생사가 떠오른다는 사연을 밝히며 속이 뻥 뚫리는 목소리로 묵직한 울림을 전달해 연예인 대표단과 국민대표단 모두를 기립하게 만들었다. 박민수는 “새로운 우승 후보가 탄생했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607점을 획득, ‘1:1 라이벌전’ 역대급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어진 대결은 가장 의외의 조합이었던 정다한과 손태진의 대결이었다. ‘팀 데스매치’에 이후 다시 싸우게 된 두 사람은 불타는 기 싸움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던 터. 선공인 ‘광주의 아들’ 정다한은 광주 민주화운동 희생자 유족을 위로한 나훈아의 ‘엄니’를 절절한 한의 감성을 담아 열창해 이지혜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손태진은 명품 보이스와 기막힌 강약조절로 나훈아의 ‘가라지’를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 고급스러움을 덧입힌 색다른 무대를 완성했다. 완전히 상반된 두 사람의 용호상박 무대에 국민대표단 8명이 기권하면서 ‘불트’ 최초 국민대표단 점수가 146대 146 동점이 나오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연예인 대표단 역시 선택에 어려움을 토로했고, 연예인 대표단의 단 ‘1표 차이’로 정다한이 356대 326으로 승리하면서 초박빙의 승부를 증명했다.


마지막 대결에서는 ‘퍼포먼스 장인’ 김중연이 ‘감성 트롯’의 최성을 압승했다. 선공을 벌인 최성은 최진희의 ‘천상재회’로 뛰어난 고음을 뽐냈지만 초반 불안한 음정과 과한 감정 표현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김상국의 ‘불나비’를 선곡한 김중연은 물 300 리터를 쏟아 넣은 엄청난 규모의 특수 세트를 활용, 물을 튀기며 고혹적 댄스를 추는 초대형 ‘물 쇼’로 현장을 초토화시키며 기립 박수를 받았다. 역대급 퍼포먼스를 해낸 김중연이 120대 565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황영웅-남승민-에녹-민수현-신성-손태진-박민수-전종혁-한강-이수호가 3주 차 ‘국민응원 투표’ TOP10으로 이름을 올려 초미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먼저 이수호와 최윤하는 같은 ‘동굴 저음’이지만 상반된 무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수호는 나훈아의 ‘18세 순이’에 맞춰 ‘국민 남동생’다운 발랄한 무대를 꾸몄고, 최윤하는 배철수의 ‘외로운 술잔’을 쓸쓸함의 최고조로 소화해 윤명선의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더욱이 최윤하가 463점을 획득, 225점을 받은 이수호를 꺾었습니다.

2번째 매치는 ‘정통 트롯 강자’ 강훈과 무룡의 대결이었습니다. 박상철의 ‘바보 같지만’을 선곡한 강훈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한 열창으로 박력 있는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불안했던 강훈과 달리 무룡은 美친 두성으로 진성의 ‘님의 등불’을 선보이며, 정통 트롯의 감칠맛을 제대로 그려냈고, 433점을 획득해 225점의 강훈을 이겼습니다.

3번째 매치는 초미의 관심을 끈 에녹과 신성의 대결이었습니다. 에녹의 지목으로 맞붙게 된 두 사람은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에 경연을 코앞에 둘 때까지 선곡에 애를 먹었습니다. 에녹은 설운도의 ‘다시 한번만’에 절절한 감성과 안경을 확 벗는 엣지를 더해 완벽한 여심 저격 무대로 현장을 환호성으로 물들였습니다. 신성은 힘을 빼고 불러야 하는 것이 관건인 나훈아의 ‘해변의 여인’을 깊이 있는 중저음과 부드러운 꺾기로 담아내며 고막을 녹이는 설탕 같은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결국 신성이 510점을 기록하며 178점을 받은 에녹에게 큰 차이로 완승했습니다.


후공을 한 트롯맨의 승리가 계속된 가운데 남승민과 한강은 ‘연예인 대표단’의 점수 로 결과가 뒤바꿔 시선을 강탈했습니다. 남승민은 음역대가 맞지 않는 금잔디의 ‘서울 가 살자’를 선곡해 위기감을 높였지만 특유의 감성 보이스를 내비쳐 심금을 울렸습니다. 하지만 서주경의 ‘벤치’로 매혹적인 무대를 그렸던 ‘파격 변신’의 주인공 한강은 13인 연예인 대표단의 표를 올킬, 526점으로 껑충 뛰어오르며 남승민을 압승하는 반전을 일으켰습니다.

그 다음 대결은 ‘화성의 아들’ 태백과 ‘서천 셀럽’ 박민수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대형 북과 함께 등장한 태백은 남진의 ‘이력서’를 파워풀한 보컬과 신명 나는 탈춤으로 풀어냈지만 퍼포먼스에만 너무 치우친 무대로 지적을 받고 81점만 획득했습니다. 반면 박민수는 나훈아의 ‘명자!’를 부를 때마다 할머니의 인생사가 떠오른다는 사연을 밝히며 속이 뻥 뚫리는 목소리로 묵직한 울림을 전달해 연예인 대표단과 국민대표단 모두를 기립하게 만들었습니다. 박민수는 “새로운 우승 후보가 탄생했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607점을 획득, ‘1:1 라이벌전’ 역대급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먼저 이수호와 최윤하는 상반된 무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수호는 나훈아의 ‘18세 순이’에 맞춰 발랄한 무대를 꾸몄고, 최윤하는 배철수의 ‘외로운 술잔’을 쓸쓸함의 최고조로 소화해 윤명선의 눈물을 터트렸다. 더욱이 최윤하가 463점을 획득, 225점을 받은 이수호를 꺾었다.

 

MBN '불타는 트롯맨' 1:1 라이벌전 2번째 라운드에서 극찬 세례와 감동 눈물을 터트리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급등한 주인공이 등장, 현장을 뒤흔들었다.

'불타는 트롯맨'은 지난 4회에는 황영웅과 민수현이 1:1 라이벌전을 통해 남진과 나훈아의 라이벌 매치를 성공적으로 재현, 벅찬 감동과 강렬한 흥으로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1:1 라이벌전 2번째 라운드에는 박민수-남승민-한강-손태진-에녹-신성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력 주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먼저 박민수는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후 "빨리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낸, 나훈아의 '명자!'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박민수는 무대에 앞서 자신을 대결자로 뽑은 '선공자'를 향해 "가시는 길 서천 오백만이 마중 나가겠다"라는 자신감 찬 선전포고를 날리는가 하면, 노래에 얽힌 각별한 사연을 전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팀 데스매치 이후 구사일생으로 생존, 본선 2차전 무대에 오른 손태진은 남다른 결의를 드러내 모두를 집중하게 했다. 손태진이 "최종 톱7에 든다면 트롯 가수의 길을 걷겠다"라는 파격 선언을 날리는 등 라이벌 상대와 강력한 도발을 주고받았고 나훈아의 '가라지'를 선곡한 손태진이 부진을 씻고 우승 후보로 우뚝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승민과 한강의 1:1 라이벌전 결과도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평소 절친한 두 사람이 적수로 변신, 무대에서 강력한 기 싸움을 벌인 가운데, 특히 한강이 남승민에게 "충성! 남승민은 오늘부터 군입대를 명 받았습니다!"라고 장난을 치면서, 남승민의 말문을 막히게 했던 것. 남승민은 금잔디의 '서울 가 살자'로 감성 트롯의 진한 울림을, 한강은 서주경의 '벤치'로 농염한 섹시미를 예고한 상황에서, 두 사람 중 본선 3차전에 직행할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번째 매치는 강훈과 무룡의 대결이었다. 박상철의 ‘바보 같지만’을 선곡한 강훈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한 열창으로 박력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불안했던 강훈과 달리 무룡은 진성의 ‘님의 등불’을 선보이며, 433점을 획득해 225점의 강훈을 이겼다.

3번째 매치는 초미의 관심을 끈 에녹과 신성의 대결이었다. 에녹의 지목으로 맞붙게 된 두 사람은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에 경연을 코앞에 둘 때까지 선곡에 애를 먹었다. 에녹은 설운도의 ‘다시 한번만’에 절절한 감성과 안경을 확 벗는 엣지를 더해 현장을 환호성으로 물들였다. 신성은 힘을 빼고 불러야 하는 것이 관건인 나훈아의 ‘해변의 여인’을 깊이 있는 중저음과 부드러운 꺾기로 담아내며 고막을 녹이는 설탕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결국 신성이 510점을 기록하며 178점을 받은 에녹에게 큰 차이로 완승했다.

후공을 한 트롯맨의 승리가 계속된 가운데 남승민과 한강은 ‘연예인 대표단’의 점수 로 결과가 뒤바꿔 시선을 강탈했다. 남승민은 음역대가 맞지 않는 금잔디의 ‘서울 가 살자’를 선곡해 위기감을 높였지만 특유의 감성 보이스를 내비쳐 심금을 울렸다. 하지만 서주경의 ‘벤치’로 매혹적인 무대를 그렸던 ‘파격 변신’의 주인공 한강은 13인 연예인 대표단의 표를 올킬, 526점으로 껑충 뛰어오르며 남승민을 압승하는 반전을 일으켰다.

 

그 다음 대결은 ‘화성의 아들’ 태백과 ‘서천 셀럽’ 박민수의 대결이 펼쳐졌다. 대형 북과 함께 등장한 태백은 남진의 ‘이력서’를 파워풀한 보컬과 신명 나는 탈춤으로 풀어냈지만 퍼포먼스에만 너무 치우친 무대로 지적을 받고 81점만 획득했다. 반면 박민수는 나훈아의 ‘명자!’를 부를 때마다 할머니의 인생사가 떠오른다는 사연을 밝히며 속이 뻥 뚫리는 목소리로 묵직한 울림을 전달해 연예인 대표단과 국민대표단 모두를 기립하게 만들었다. 박민수는 “새로운 우승 후보가 탄생했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607점을 획득, ‘1:1 라이벌전’ 역대급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어진 대결은 가장 의외의 조합이었던 정다한과 손태진의 대결이었다. 선공인 ‘광주의 아들’ 정다한은 광주 민주화운동 희생자 유족을 위로한 나훈아의 ‘엄니’를 절절한 한의 감성을 담아 열창해 이지혜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손태진은 명품 보이스와 기막힌 강약조절로 나훈아의 ‘가라지’를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 고급스러움을 덧입힌 색다른 무대를 완성했다. 완전히 상반된 두 사람의 용호상박 무대에 국민대표단 8명이 기권하면서 ‘불트’ 최초 국민대표단 점수가 146대 146 동점이 나오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연예인 대표단 역시 선택에 어려움을 토로했고, 연예인 대표단의 단 ‘1표 차이’로 정다한이 356대 326으로 승리하면서 초박빙의 승부를 증명했다.

실제로 지난주 공개된 황영웅과 민수현의 ‘1:1 라이벌전’ 결과 발표 장면은 13.7%를 기록하며 분당 최고 시청률을 차지하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불타는 트롯맨’에서 폭발적 이슈를 이끌고 있는 ‘본선 1차전 TOP1’ 에녹과 ‘관록의 트롯 가수’ 신성이 그야말로 피 말리는 ‘1:1 라이벌전’에 나섰다.

참가자들이 뽑은 ‘빅 매치 중에 빅 매치’인 두 사람의 대결이 알려진 순간, 국민대표단에서는 경악의 목소리가 터졌고, 연예인 대표단에서는 “어떻게 이런 대결이 나왔냐”, “두 사람 모두 보낼 수 없는데..”라는 탄식이 흘러나와 긴장감을 드리웠다.

‘본선 1차전 TOP1’으로 선공의 기회를 가진 에녹이 신성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던 것이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당황한 신성이 “왜 나예요?”라고 되묻는 모습이 전해져,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본선 1차전 TOP1’의 영광을 안겨준 ‘밤안개’를 뛰어넘는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고민에 빠졌던 에녹은 설운도의 ‘다시 한번만’을 선곡했고, 말끔한 슈트와 안경을 착용한 채 등장, 이전과는 다른 면모를 보이며 기대감을 드높였다. 첫 소절부터 모두의 입을 벌어지게 한 에녹은 클라이맥스 부분에 폭발적인 열창과 동시에 안경을 확 벗는 퍼포먼스로 애간장을 녹이며 여심을 저격했다.


반면 ‘관록의 트롯 현역’이라는 무게감에 힘들어하며 경연 직전 선곡을 바꾸는 특단의 조치까지 단행한 신성은 나훈아의 ‘해변의 여인’을 힘을 뺀 솜사탕 보이스와 환상 꺾기로 소화해 현역의 자존심을 제대로 지켰다.

이어진 대결은 가장 의외의 조합이었던 정다한과 손태진의 대결이었습니다. ‘팀 데스매치’에 이후 다시 싸우게 된 두 사람은 불타는 기 싸움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던 터. 선공인 ‘광주의 아들’ 정다한은 광주 민주화운동 희생자 유족을 위로한 나훈아의 ‘엄니’를 절절한 한의 감성을 담아 열창해 이지혜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손태진은 명품 보이스와 기막힌 강약조절로 나훈아의 ‘가라지’를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 고급스러움을 덧입힌 색다른 무대를 완성했습니다. 완전히 상반된 두 사람의 용호상박 무대에 국민대표단 8명이 기권하면서 ‘불트’ 최초 국민대표단 점수가 146대 146 동점이 나오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연예인 대표단 역시 선택에 어려움을 토로했고, 연예인 대표단의 단 ‘1표 차이’로 정다한이 356대 326으로 승리하면서 초박빙의 승부를 증명했습니다.

 

출처: MBN, 한국일보, 뉴스1, 스포츠경향, 일간스포츠, 서울경제, 마이데일리, 스타뉴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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