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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맥도날드 습격사건, 맥도날드 사건 급증 in 시카고, LA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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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의 크리스 켐친스키 최고경영자는 시카고의 치안이 악화한 탓에 사업 환경이 어려워졌다고 비판했습니다.


15일 시카고 언론과 CNN 등에 따르면 켐친스키 사장은 이날 시카고 재계 모임인 '시카고 경제클럽' 행사에서 "일부 구역으로 제한됐던 범죄가 도시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매장 운영과 인력 운용에 지장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잉, 캐터필러, 시타델 등 대기업이 최근 잇따라 시카고에서 본사를 이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을 거론하면서 "다른 지역의 주지사, 시장들에게 본사 이전 제안을 받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연합뉴스가 시카고 언론과 CNN방송 등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켐친스키 맥도날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15일(현지시간) ‘시카고 경제클럽’(ECC) 행사에서 "일부 구역으로 제한됐던 범죄가 도시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매장 운영과 인력 운용에 지장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켐친스키 사장은 보잉, 캐터필러, 시타델 등 대형 기업이 최근 잇따라 시카고에서 본사를 이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도 거론했다.

그는 "다른 주지사, 시장들에게 본사 이전 제안을 받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맥도날드 본사는 직원 수만 2000여명 규모다. 다만 켐친스키 사장은 본사 이전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재택에서 출근 근무로 전환하라고 통보받은 한 직원은 '시카고 도심으로 출근하는 것이 안전한 지 확신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요즘 어딜 가든지 '시카고 대체 왜 그래'라는 같은 질문을 받는다"며 "시카고시가 위기에 처했다는 인식이 확산하는 듯해 시카고 주민으로서 자부심에 상처를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매장 안에서 폭력 범죄가 일어나고 노숙자와 약물 중독자로 인한 문제가 발생한다"며 "사회 전반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매장에서 매일 확인할 수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시키고 시 당국은 범죄를 억제하기 위한 어떤 계획도 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5월 시카고 도심 번화가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패싸움이 총격으로 이어져 2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7월 스타벅스는 "매장 내 마약, 폭력 범죄가 늘어 고객과 직원 안전에 우려가 제기됐다"며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16개 매장을 영구 폐쇄한 적 있습니다.

시카고시 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 살인(797건)은 전년 대비 3%, 성범죄(2천69건)는 27%, 절도(약 1만3천 건)는 21% 증가했습니다.

 

영국의 한 패스트푸드점에 떼강도가 급습해 음식을 훔쳐 달아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오후 9시경 영국 노팅엄의 한 맥도날드 가게에 10대 50여 명이 들이닥쳤습니다.

겁에 질린 직원들이 손쓸 틈도 없이 이들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계신대 위로 올라가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심지어 주방 안까지 들어가 햄버거와 음료수를 훔쳤고, 일부는 욕설을 퍼붓기도 했는데요.

경찰은 CCTV 추적 등을 통해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는데, 강도 행각을 벌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사우스 LA의 맥도날드에서 장애인 노숙자 살인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 3명이 어제(1일) LA 검찰에 기소됐다.

희생자는 양다리가 없어 휠체어를 사용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지난 30일 살인 용의자 레이문도 헤르난데즈(Raymundo Hernandez), 블라스 칸쉐(Blas Canche)가 체포됐고, 또다른 용의자인 루비 앤귀아노-살라자(Rubi-Anguiano-Salazar)는 이미 다른 혐의와 관련한 구금 중에 다시 체포됐다.

LAPD에 따르면 첫번째 사건은 지난 5월 17일 1700 웨스트 센트리 블러바드에 위치한 맥도널드에서 발생했다.

올해 69살인 제롤드 리페레스(Gerold Lipeles)가 맥도널드 밖에 휠체어를 세우고 잠을 자던 중, 레이문도와 블라스가 다가와 머리에 총격을 가한 것이다.

이들 용의자는 범행 후 현장에서 도주했고, 제롤드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지고 말았다.

두번째 사건은 첫번째 사건으로부터 사흘 뒤인 1606 웨스트 맨체스터 애비뉴에 위치한 정류장에서 발생했다.

정류장에 서 있던 노숙자 스텔라 폴리(Stella Polly)​에게 앤귀아노-살라자가 다가와 대화를 시도하고, 스텔라의 등에 총격을 가한 것이다.

 

출처: YTN, 에너지경제, 연합뉴스, radi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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