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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Life

동해 지진 규모 4.5 피해는?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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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아침 6시 27분에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강원도 동해시에서 북동쪽으로 52km 떨어진 동해 해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31km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진앙과 가까운 강원도와 경북 북부지역에서 진도 3의 흔들림이 전달됐습니다. 진도 3의 진동은 실내, 특히 높은 건물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해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릴 수 있습니다.

또 충북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2의 흔들림이 전달됐습니다. 진도 2의 진동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이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44차례 발생했고,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7차례 일어났습니다.

 

진앙은 북위 37.99도, 동경 129.72도이다. 기상청은 최초 발표 시에는 지진 규모가 4.0이라고 밝혔으나, 4.5로 상향 조정했다. 진원의 깊이는 32㎞로 추정됐다.

계기진도는 최대 Ⅲ(강원·경북)으로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이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해역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연속해서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전날 오전 8시 35분 25초에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1㎞ 부근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동해, 삼척, 강릉에서 “집이 흔들렸다”는 등의 신고가 18건 접수됐다. 지진에 따른 피해 발생 등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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