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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32

여경 채용시험 심사기준 바뀐다? 팔굽혀 펴기 제대로? 내년 7월 1일부터 경찰관 채용시험에서 여성 응시생도 '무릎 대고 자세'가 아닌 '정자세'로 팔굽혀펴기를 하도록 바뀐다. 성별 차이를 둔 기존 방식을 두고 불공정 논란에 더해 '여성 경찰관 불신' 논란까지 일자 이같이 변경했다는 설명이다. 그간 무릎 대고 팔굽혀펴기는 경찰 체력검정에서만 실시해왔다. 여군 응시자들은 남성과 여성 모두 정자세로 팔굽혀펴기를 해야 한다. 달라지는 경찰관 채용 시험과 관련해 한진이 경찰청 인재정책계장은 지난 12일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경찰관 채용 제도는 상시 개선을 추진 중인데 지금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체력시험 중에서 여성 응시생이 팔굽혀펴기 측정 자세를 기존의 무릎 대고에서 정자세로 변경하는 것"이라며 "사실 오랫동안 논란의 주제가 돼 왔던 부분"이라.. 2022. 12. 13.
서울 지하철 파업 정상화? 교섭은 어떻게?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서울 지하철 파업 하루만인 30일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잇단 열차 지연 운행으로 수도권 시민들이 출퇴근길 극심한 불편을 겪었던 지하철도 1일 첫차부터 정상 운영된다.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30일 심야 협상 끝에 장기 결원 인력 충원, 승무 인력 증원을 내년 시행한다는 합의안을 이날 자정에 도출했다. 2026년까지 1539명을 감축하겠다는 구조조정안에 대해서도 사측이 물러선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관계자는 “합의안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별도의 안전 장치가 마련됐다”며 “강제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거다. 사실상 철회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앞서 양측은 이날 오후 8시 성동구 본사에서 실무협상을 시작으로 자정까지 본교섭을 이어갔다. 사측 요청으로 서울교통공사 내 양대 노조 각 .. 2022. 12. 1.
서울 지하철 6년 만에 파업? 대책은?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30일 파업에 돌입한다. 양대 노조(서울교통공사노조·통합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29일 오후 10시께 사측과의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전날 중단한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재개했으나 10분 만에 정회했다. 이후 노조는 사측의 제시안을 놓고 회의를 진행하면서 이견을 좁히는 듯 했지만 결국 본교섭을 속개하지 못하고 만장일치로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사는 어제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전날 중단한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재개했지만, 10분 만에 정회하면서 진통을 겪었습니다. 이후 노조가 사측의 제시안을 놓고 회의를 벌이면서 이견이 좁혀지는 듯했지만, 결국 본교섭을 속개하지 못하고 만장일치로 협상 결.. 2022. 11. 30.
칼치기로 고3 여학생 사지마비. 가해자는 지금 출소? ‘칼치기’ 차량으로 인해 버스에 타고 있던 수능을 마친 고3 여학생이 사지마비가 돼 사회와 단절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가슴아픈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 이같은 사연이 소개됐다. 영상출처=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갈무리 사진출처=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갈무리 시내버스를 타다가 다른 차량의 차선 급변경으로 사고를 당해 사지마비가 된 한 여고생의 사연이 전해졌다. 피해자 가족은 사건이 일어난 지 3년이 지나도록 가해자에게서 연락이 없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17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2019년 12월 16일 경남 진주시에서 발생한 이른바 ‘칼치기’ 사고로 사지마비가 된 여고생의 사연을 다뤘다. 방송에.. 2022. 11. 19.
북한의 심야 무차별 탄도미사일 EEZ발사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에 이어 9·19 군사합의로 설정된 서·동해 완충구역내로 포병 사격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고 북한에 즉각 엄중 경고하고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합참에 따르면 14일 오전 1시 20분께부터 1시 25분께까지 황해도 마장동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발사한 130여 발의 포병 사격과 2시 57분께부터 3시 7분께까지 강원도 구읍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40여 발의 포병 사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우리 영해에 관측된 낙탄은 없는 것으로 합참은 평가했다. 또 군용기 10여 대를 동원해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설정된 서·동부 비행금지구역 인근까지 접근해 위협 비행한 데 이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022. 10. 14.
말 많은 빚투 탕감 정책 어떻게 실시되나요? 청년 채무자의 이자를 감면해주기로 한 `청년 특례 프로그램`을 두고 논란이 일자 대통령실이 "원금 탕감이 아니"라며 해명에 나섰다. 대통실은 오늘(19일) 공식 페이스북에서 "최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청년층 신속채무조정은 대출만기를 연장하고, 금리를 일부 낮춰 채권의 일체가 부실화하는 것을 막는 제도"라며 "원금탕감 조치는 어떠한 경우에도 지원되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 금융위 대책을 두고 정부가 세금을 들여 `빚투(빚내서 투자)`로 손해를 본 청년층의 대출을 탕감해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반박이다. ​저신용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청년 특례 프로그램`은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청년(34세 이하)을 대상으로 채무 정도에 따라 이자를 30∼50% 감면하고, 최대 3년간 원금 .. 2022. 7. 21.
안철수 코로나19 항체 양성률 조사 정부가 국민 1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 양성률 조사를 한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30일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활동 경과를 설명하면서 “지금 오미크론 시대는 예전보다 더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 그래서 정부에서 1만명 규모의 항체 양성률 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질병 관리, 방역 관리에 있어서 굉장히 도움 되는 과학적 데이터이기에 필요하다고 우리가 주장한 것”이라며 “정부에서도 이것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관련해 “오미크론 증가 추세에 있을 때 사회적 거리두기를 약화하다 보니 더 확산된 것이다. 이건 잘못됐다”며 “정점이 확인되고 내려가는 추세에 있을 때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느 정도 완화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좀.. 2022. 3. 30.
세종시에 대통령 제2관저가 설치된다면?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이 대통령 집무실 분원을 뒷받침하는 ‘후속 조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13일 오전 보람동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무엇보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정진석 부의장의 실행 의지부터 다시 환기했다. 윤 후보가 지난 달 29일 밀마루 전망대를 방문해 ‘실질적 행정수도’를 강조한 데 이어, 정 부의장이 지난 7일 행복도시건설특별법(이하 행특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데 힘을 실었다. 그는 “대통령 집무실 분원 설치를 위한 행특법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 여기에 여·야는 있을 수 없다. (지난 9일) 이춘희 시장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에 감사드린다”며 “집무실 설치는 행정수도 완성의 종결판이다. 윤 후보는 대통령 당선 이후 세종..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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