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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외교82

피우미분수 검은액체 콸콸? 나체시위도 이어져...무슨 단체일까? 이탈리아 환경단체 ‘울티마 제네라치오네’(이탈리아어로 마지막 세대라는 뜻)가 또다시 로마 유명 분수에 먹물 테러를 했다.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이 단체 소속 활동가 4명은 6일 오후(현지시간) 로마 나보나 광장 중심부에 있는 피우미 분수에 들어가 검은 액체를 투척했다. 이 단체는 이 액체가 숯으로 만든 식물성 먹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검게 물든 분수대 위에서 “우리의 미래는 이 물처럼 어둡다”며 “우리는 정부에 온실가스의 원인인 화석 연료에 대한 투자와 보조금 지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예술계의 거장 잔 로렌초 베르니니의 작품인 피우미 분수는 갠지스강, 나일강, 도나우강, 라플라타강을 상징하는 4명의 거인이 역동적으로 조각돼 있다. 트레비 분수 못지않게 많은 사랑.. 2023. 5. 8.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 만큼 소비력도 따라오나? 중국 노동절 연휴 소비력은? 중국 여행객들이 여행 가방은 다시 열었어도 지갑은 열지 않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최근 노동절 연휴를 맞아 중국인들이 대거 여행에 나섰지만, 소비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덜하다는 것이다. 엔데믹(풍토병화)에 여행은 자유로워졌으나, 경기 위축에 한국 등 해외여행에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코로나19 전보다 관광객 20% 늘었는데 수입은 1%도 안 늘어 3일 중국 신경보 등 중국 현지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노동절 연휴(4월 29일~5월 3일) 기간 국내 여행에 나선 인구가 2억7400만명으로 팬데믹(대유행) 직전인 2019년 대비 19.1% 증가했다. 그러나 국내 관광 수입은 1480억5600만위안(약 28조원)으로 2019년 대비 0.66% 증가에.. 2023. 5. 8.
인도 인구 15억에 가까워져 세계1위 인구대국, 중국을 넘어서다. 인프라개발은? 인도 인구, 인도의 성장 동력이 있을까? ■ 인도, 이달 안에 중국 제치고 '인구 1위' 인도가 이달 안에 세계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나라가 된다. 유엔 경제사회처는 4월 말 인도 인구가 14억 2천577만 5천 850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당초 올해 중반쯤 중국 인구를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증가세가 가팔랐다. 중국 인구는 지난해 14억 2천600만 명을 기록했지만, 점차 감소 추세다. 차이를 만든 건 역시 출산율이다. 지난해 기준 중국 여성의 평균 출산율은 1.2명이다. 2017년 1.7명에서 감소한 수치다. 인도도 출산율 자체가 줄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여성 1명당 2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인도 인구는 2064년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인도, '세계의 공장' 중국 대체? 인도.. 2023. 4. 29.
인도 인구 세계 1위로 우뚝 서다...중국 넘어서, 앞으로 경제는? 인도 인구 세계1위 앞으로 전망? AP통신에 따르면 유엔 경제사회처(DESA)는 보도자료를 통해 "4월 말까지 인도 인구가 14억 2577만5850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중국 인구는 14억 2600만 명으로 정점을 찍고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넥스트 차이나’ 인도에 대한 투자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을 위해 인도에 투자하는 상품 라인업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인도에서 현지 운용사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25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TIGER 인도니프티50 ETF’를 신규 출시했다. 해당 ETF(상장지수펀드)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인도 시장에서 인도 경제를 .. 2023. 4. 26.
일본 한국관광객 저렴한 음식찾는 싸구려 여행한다고? 망발한 일본극우인사.. 일본 한국관광객에 망발 밀려드는 관광객으로 몸살앓는 일본? 일본의 한 극우 인사가 젊은 한국 관광객들이 일본에 방문해서 편의점 도시락과 같은 저렴한 음식만 찾는다며 ‘싸구려 여행’을 하고 간다고 조롱했다. 일본 극우 인사로 알려진 무로타니 카츠미는 지난 20일 일본 매체 산케이신문 계열 유칸후지에 “1박2일 일본 여행에서 편의점 도시락? 고임금 한국의 젊은이들이 보여주는 기이한 행태, 부끄러운 ‘해외여행 무경험’을 해소하는 일본행”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이 같은 내용의 발언을 했다. 무로타니는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이 맹렬한 기세로 늘고 있다”며 “한국 인터넷에는 젊은 세대가 쓴 ‘일본 여행기’가 많이 올라와 있다. 그걸 읽으면 그들이 왜 일본에 오는지 매우 기이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2023. 4. 25.
분노한 중국, 윤대통령의 발언에 왜그리 화가 났나? 한미일 안보동맹, 한중외교 어떻게 될까? 한미일 안보동맹, 한중 외교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중국 외교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에 대해 주중 한국대사에게 항의한 사실을 사흘이 지나 뒤늦게 공개했습 니다. 중국 외교부는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이 지난 20일 '명령에 따라'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에게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명령에 따라'는 지난해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때처럼 강력한 항의에 나설 때 사용한 표현입니다. 중국 외교부는 정 대사가 "한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줄곧 존중해 왔으며 이러한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친강 외교부장의 '불장난' 발언에 '외교적 결례'라면서도 더 이상의 확전을 자제하려는 우리 정부와 달리, 중국 측은 이미 사흘이 지.. 2023. 4. 24.
칠레 리튬 국유화 선언, 관련주 폭락하는데 우리 2차전지 산업에 미칠 영향은? 칠레 리튬 국유화 선언 갑작스럽게.... 전기차 시장에 미칠 영향은? 칠레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을 국유화하기로 했다. 칠레는 세계 2위 리튬 생산국이다. 칠레가 리튬 산업을 국유화 계획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21일(이하 현지시간) 칠레 양대 리튬 광산 업체인 미국 특수화학 업체 알버말 주가가 10% 폭락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칠레 좌파 정권의 가브리엘 보릭 대통령은 TV로 중계된 대국민 연설에서 리튬 산업을 국유화하겠다고 밝혔다. 보릭 대통령은 사회주의자 대통령이었던 살바도르 알렌데 대통령이 1971년 구리 산업을 국유화 했던 사례를 들며 이번에는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을 국유화 할 차례라고 말했다. 보릭은 “국가가 리튬 생산 사이클 전반에 참여할 것”이라면서 “이를 .. 2023. 4. 23.
러시아 폭탄 실수로 자국 도시에 투척?? 다행히도 사상자는 없어 러시아 전쟁 길어지는 가운데 폭탄을 자국 도시에 떨어뜨리는 실수를... 러시아 군용기가 우크라이나 인접 자국 도시에 폭탄을 잘못 투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치고 아파트 일부가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러시아 타스통신을 인용해 전날 오후 러시아 수호이(Su)-34 전투기가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으로부터 동쪽으로 약 40㎞ 떨어진 벨고로드에 폭탄을 떨어뜨려 강력한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폭발로 도로에는 직경 20m의 큰 구멍이 뚫렸다. 차 4대와 아파트 4채가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명피해는 부상자 3명으로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벨고로드주 주지사 뱌체슬라프 글라트코프는 폭발사고가 일어난 당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을 대피시켰다. 트위터 등 소..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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