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경제186 군항제 바가지 물가? 바베큐 5만원 짜리가 어떻길래? 벚꽃 개화철을 맞아 전국 곳곳에 봄나들이 인파가 몰리는 가운데 국내 대표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에서 ‘바가지 물가’를 경험했다는 사연이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다. 28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네티즌이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창원 진해구 군항제 야시장 먹거리 관련 글과 사진이 확산했다. 온라인에 공유된 메뉴판 사진에는 통돼지바비큐 5만원, 삼겹·쪽갈비 5만원, 고래고기 소(小) 6만원·대(大) 8만원, 해물파전 2만원, 꼼장어 3만원, 순대야채볶음 3만원, 꼬치어묵 1만원 등 향토음식관 음식 가격이 담겼다. 해당 블로거는 “통돼지바비큐랑 해물파전을 주문했다”며 “충격적 비주얼이었다”고 말했다. 네이버 블로그 캡처 그는 이어 접시에 담긴 음식 사진을 올리면서 “하나도 손대지 않은 사진”이라고 밝.. 2023. 3. 29. 쿠팡 파격적 행보 이렇게 까지? 쿠팡은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와 함께 로켓배송 혜택을 못 받던 중소상공인도 전국 물류센터와 배송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는 '로켓그로스'(Rocket Growth)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소상공인이 주를 이루는 마켓플레이스 판매자가 가격과 할인 등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으면서도 전국의 로켓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중소상공인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장점은 로켓배송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기존 마켓플레이스 입점 중소상공인은 상품의 가격과 할인율 등을 정할 수 있지만 로켓배송은 쓸 수 없었다. 로켓배송을 하려면 쿠팡이 직매입해야 했기 때문이다. 로켓그로스를 이용하면 통상 주문이 들어온 뒤 2일 이상 걸리거나, 주말에 들어온 주문은 3~4일 걸리던 일반 판매자 상품 배.. 2023. 3. 28. 빵, 과자 음식비 상승에 교복비도 상승? 인플레이션 언제까지? 최근 빵·과자·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과 햄버거·치킨 등 외식 가격이 줄줄이 오르며 물가 안정에 먹구름이 낄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물가지수는 115.45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5% 올랐습니다. 외식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가파르게 올랐는데, 지난해 9월 9%로 1992년 7월 이후 30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은 후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10월 8.9%, 11월 8.6%, 12월 8.2%에 이어 올해 1월 7.7%, 2월 7.5% 등으로 다섯 달 연속 상승률이 줄었습니다.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외식과 가공식품 가격 인상이 잇따르면서 물가 안정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교촌치킨 운영사인 교촌에프앤비는 다음 달 3일부터 소비자 권장 .. 2023. 3. 27. 골칫거리 폐페트병이 이렇게 변신한다고?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2020년 7월 버려지는 폐페트병을 활용해 티셔츠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폐페트병으로 재생 섬유를 만들고 이를 의류로 제작해 시장화한 것은 블랙야크가 처음이었다. 당시 블랙야크는 화학섬유 제조사 티케이케미칼과 업무협약을 맺고 폐페트병을 녹여 섬유로 만들고 이를 활용해 아웃도어 의류를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블랙야크가 그로부터 지난달까지 활용한 페트병(500㎖ 기준)은 6300만개에 달한다.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의류’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재생 섬유를 활용한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업계는 폐페트병을 활용한 의류를 제작해 판매하면서 친환경 가치를 달성하는 동시에 매출을 확.. 2023. 3. 27. 빌라왕 사건이후 빌라 전세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법이 추진되는 과정 부산 대연동 한 빌라의 감정평가서를 작성하면서 빌라단지 외부의 고액 거래사례를 선정해 감정평가액을 높인 감정평가사가 업무 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22일 감정평가관리징계위원회를 열어 전세사기 관련 과다 감정평가서를 발행한 감정평가사 2명과 빌라를 과다 감정한 감정평가사 1명에 대해 행정처분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A 감정평가사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서울 강서구 화곡동 빌라 등 9건의 담보목적 감정평가서를 발급하면서 같은 단지내에 유사한 거래사례가 있는데도 이를 배제하고 고액의 거래사례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대상 물건들의 감정평가액을 높이는 등 9건의 감정평가를 감정평가법령을 위반해 평가해 ‘업무정지 2년’을 처분받았다. B 감정평가사는 지난해 1월 부산 남구 .. 2023. 3. 26. 하이브 보유지분 전량 처분? 쩐의전쟁에서 발뺀다...승자는 누구? 하이브(352820)가 카카오(035720) 측의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 공개매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보유지분 전량을 처분한다. 하이브는 이날 오전 보유 중인 에스엠 주식 375만7327주 전체를 약 2조8865억원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주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5만원으로, 카카오 측이 제시한 공개매수가와 동일하다. 앞서 하이브는 이수만 에스엠 전 총괄프로듀서와 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와 공개매수를 통해 주당 12만원에 에스엠 주식을 사들였다. 이후 하이브는 에스엠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해 카카오 등과 경쟁을 했지만, 지난 12일 지분경쟁을 포기하고 카카오와 협력관계를 맺겠다고 합의했다. 하이브는 "발행회사의 경영권 취득을 철회함에 따라 보유 지분의 공개매수 참여 후 일부 또는 전부 매.. 2023. 3. 24. SK온, 에코프로 합작으로 5만톤 규모의 배터리 전구체 생산시설 건설? 2차전지 대세는 어디까지? 온이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새만금에 연산 5만 톤 규모의 배터리 전구체 생산 시설을 짓는다. 전구체는 ‘배터리의 심장’인 양극재 원가의 70%를 차지하는 핵심 소재다. 중국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90%를 넘어 국산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SK온의 이번 투자로 한때 ‘버려진 땅’으로 불렸던 새만금은 K배터리에 핵심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핵심 기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K배터리 대표 ‘SK온’-국내 최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086520)’ 합작 23일 SK온은 국내 최대 양극재 기업인 에코프로, 글로벌 전구체 기업인 거린메이(GEM) 등과 24일 전북 군산시 라마다호텔에서 1조 2100원 규모의 새만금 전구체 생산 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새만금청 .. 2023. 3. 24. 충난 아산시 시의원 호주로 캠핑카 출장? 이유는 숙박비 아끼려고? 충남 아산시의회 소속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지난달 10박 12일 동안 호주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일정을 파악해보니 대부분 유명 관광지였고 또 캠핑카를 타고 다녔던 걸로도 확인됐습니다. 국민 세금으로 사실상 해외 캠핑 여행 다녀온 거 아니냐하는 지적입니다. 최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충남 아산시의원들이 온천욕을 하는 모습입니다. 지난달 5일부터 16일까지, 10박 12일간의 호주 출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호주의 복지, 문화 정책 등을 경험하고 국내 적용법을 모색한다는 취지입니다. 이들이 항공료와 체재비 등으로 지급받은 금액은 1인당 450만원. 그런데 JTBC 취재결과, 일정 대부분을 캠핑카를 빌려 타고 다닌 걸로 확인됐습니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나 온천, 해안도로 등 유명 관광.. 2023. 3. 21. 이전 1 ··· 3 4 5 6 7 8 9 ··· 24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