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SMALL

신탁통치3

짜투리시간에 공부하는 한국사 - 40. 광복과 신탁통치 짜투리시간에 공부하는 한국사 - 40. 광복과 신탁통치 조선총독부는 민족지도자로 신망이 두터웠던 여운형과 접촉하고 여운형은 정치 활동 불간섭 등을 약속 받고 총독부로부터 행정권을 이양받습니다. 안재홍과 함께 좌우익 세력을 모아 조선 건국 동맹을 중심으로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를 만듭니다. 건준은 발빠르게 전국에 지부와 치안대를 조직하고 중앙 조직을 정부 형태로 개편하고 조선 인민 공화국을 선포합니다. 소련군이 일본군을 무장 해제하며 한반도 남쪽으로 계속 밀고 내려오자 미국은 소련이 한반도 전역을 장악하지 못하도록 38도선을 기준으로 한반도를 분할 점령할 것을 소련에 제안합니다. 미군은 미군정청을 설치했지만 직접통치하기에 준비가 덜 되어 일제 강점기 조선 총독부에서 일했던 관료와 경찰을 기용하고 기존 행정.. 2023. 1. 31.
[짜투리시간에 공부하는 한국사] - 40. 광복과 신탁통치 [짜투리시간에 공부하는 한국사] - 40. 광복과 신탁통치 1939년 독일, 이탈리아, 일본을 중심으로 한 추축국과 영국, 미국, 소련, 중국을 중심으로 한 연합국 사이에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는데 연합국의 승리로 전세가 기울자 미•영•중 3국 대표는 1943년 12월 이집트 카이로에 모여 일본에 대한 군사 행동과 전후 처리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 회담에서 발표된 카이로 선언에서 한국의 독립을 처음으로 보장받습니다. 1945년 2월 얄타 회담에서 소련의 대일전 참전에 관한 비밀 협정을 체결하고 소련군이 1945년 8월 11일 한반도에 진주하게 됩니다. 독일이 항복하자 1945년 7월에 연합국들은 독일 포츠담에서 전후 처리 문제를 논의합니다. 여기서 포츠담 선언을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을 재확인하고 일본.. 2022. 9. 8.
[하루 10분 세계사] 제12강 태평양전쟁 제5편 - 핵폭탄이 투하된 진짜 이유 [하루 10분 세계사] 제12강 태평양전쟁 제5편 - 핵폭탄이 투하된 진짜 이유 만일 도쿄 대공습으로 수도가 불바다가 된 1945년 4월 즈음, 일본이 미국에 항복했다면 한반도는 남북으로 쪼개지지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일본은 원자폭탄의 처참함을 경험하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일본은 끝까지 버티면서 소련의 참전을 기다립니다. 소련은 이미 시작된 미국과의 경쟁에서 태평양 지역의 패권 확복를 위해 그리고 만주와 극동 지역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태평양 전쟁 막판에 일본과의 전쟁에 뛰어듭니다. 1945년 8월 8일 소련은 히로시마 원폭 투하 이틀 후에 일본에 선전포고하고 태평양 전쟁에 참전을 합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미국과 소련의 한반도 점령, 38도 선으로 인해 남북한이 분단됩니다. 일본이 끝까지 버티자 .. 2022. 2. 26.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