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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현대세계사] 5편. 2차 세계대전 프랑스가 점령된 진짜 이유? (11분 ver)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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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세계사] 5편. 2차 세계대전 프랑스가 점령된 진짜 이유? (11분 ver)

 

바이마르 공화국은 의회민주주의였는데 히틀러가 의회를 수권법을 통해 허수아비로 만들었으니 더 이상 의회민주주의 공화국이라 부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1933324일은 히틀러와 나치당이 독일을 자기들 손아귀에 넣고 나치의 독재가 시작된 날이며 실질적으로 2차 대전의 시작 버튼을 누른날입니다.

수권법이 통과되고 나서 히틀러는 자신의 권한으로 나치당 이외에 독일 내 모든 정당은 인정하지 않는다는 법을 만들면서 의회 의석 100%를 나치당이 차지합니다.

히틀러를 이용하려고 머리를 굴렸던 파펜을 포함한 독일 우파 정치인들은 히틀러에 의해 모조리 숙청당합니다.

193482일 대통령 힌덴부르크가 사망하자 히틀러는 수권법을 발동하여 대통령과 총리를 합친 초강력한 권력의 자리 총통을 만들어냅니다.

독일은 히틀러의 손에 들어가고 이는 곧 독재 선언이었습니다.

 

군수공장들을 다시 가동하기 시작하고 다시 탱크, 전투기 들을 찍어내기 시작합니다.

경제재건과 일자리 창출을 군수산업재건을 통해 얻으려했고, 거대한 계획을 세우는데 이것이 레벤스라움 구상입니다.

레벤스라움은 독일어로 살 공간이라는 뜻인데 유럽 전역에 게르만 민족이 살 땅을 대규모로 확보하겠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말해 유럽 땅을 다 빼앗아 게르만 민족이 사는 대게르만 제국을 세우겠다는 허무맹랑한 생각을 하기 시작한겁니다.

1938년 히틀러는 오스트리아 총리에게 합병을 제안하는데 말이 합병이지 좋은 말로 할 때 빨리 너희 나라 내놔라는 요구였습니다.

오스트리아 총리는 국민투표로 국민의 뜻을 묻겠다고 답하는데 이에 격분한 히틀러는 무력점령을 시도합니다.

1938312, 독일군은 오스트리아 국경을 넘기 시작하며 오스트리아의 반격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오스트리아 국민들은 오히려 히틀러의 나치 독일군을 열렬히 환영하는 것이었습니다.

 

 

히틀러가 유럽 땅따먹기를 계속하자 영국을 포함한 연합국은 더 이상 두고 볼수가 없었습니다.

19389, 영국, 프랑스 등 연합국 대표들이 독일 뮌헨으로 날아가 독일과 협상을 벌입니다.

중재안은 독일이 주데텐란드를 가져가는데 거기까지하고 더 이상 체코슬로바키아를 건드리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건을 1938년 뮌헨협정이라고 부르는데요, 6개월 후에 히틀러가 나머지 체코슬로바키아를 침공하면서 그 협정서는 휴지 조각이 되고 맙니다.

영국 총리가 독일땅 뮌헨까지 가서 합의했는데 결국 독일에게 사기당했던 것입니다.

다음으로 폴란드가 히틀러의 눈에 들어오는데요, 폴란드를 침공할 명분을 구상합니다.

폴란드의 일부지역은 독일 땅이었는데 1차 대전 때 패전후 폴란드에 내어주었던 것을 다시 돌려달라고 합니다.

당연히 폴란드는 거부하고 히틀러는 예정대로 폴란드 침공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침공을 하려니 폴란드 오른쪽에 있는 나라가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데 바로 러시아, 당시 소련이라는 이름으로 스탈린이 통치하던 나라였습니다.

 

 

슈투카 전투기는 공포의 사이렌이라고 불리는데 하늘에서 땅으로 급강하할 때 사이렌 소리가 나서 그런 별명이 붙었습니다.

계속 밀리던 폴란드는 917일 동쪽에서 갑자기 밀어닥친 60만 소련 대군 앞에 무릎을 꿇게 됩니다.

영국과 프랑스도 이번엔 그냥 넘어가지 않는데요,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한 2일 뒤인 193993일 독일에 선전포고를 합니다.

하지만 그게 다였는데요, 선전포고만 하고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1차 대전 참호전의 트라우마가 아직 남아있어 다시 1차 대전처럼 서부전선을 만들고 독일로 진군할 엄두가 안났던 것입니다.

그렇게 독일은 폴란드를 무력으로 점령하고 2차 세계 대전의 문을 열었습니다.

히틀러의 다음 목표는 바로 프랑스였는데요, 히틀러는 프랑스에 대해 극한의 증오와 원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요새 안에서 자급자족이 가능한 지하 도시로 꾸렸고, 웬만한 폭격에는 끄떡없게 만든데다 대공포와 장거리포 등을 촘촘히 설치해서 프랑스를 지켜줄 최고의 철통 방어선이었습니다.

독일도 이 마지노선이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었고 마지노선으로 돌격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자살 특공대가 되는 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마지노선에는 치명적인 허점이 있었는데요, 마지노선 중간에 약 7킬로미터의 구멍이 뚫려 있었던 것입니다.

그 지역에는 아르덴이라는 숲이 있는 지역이었는데 삼림이 굉장히 빽빽한 곳이어서 프랑스는 이렇게 생각한겁니다.

저렇게 삼림이 빽빽한데 독일군이 통과하기 힘들거야. 라고요.

물론 독일군이 1차 대전처럼 보병으로 아르덴 숲을 뚫고 들어오려 했다면 불가능했을 테지만 이번엔 상황이 달랐습니다.

 

 

프랑스로 들어온 독일군은 위로 치고 올라가면서 북쪽 벨기에 국경에서 기다리던 프랑스군을 뒤에서 포위해버립니다.

그곳에서 프랑스군 14만에 영국군 19, 33만명이 오도가도 못하고 포위된 것입니다.

33만명을 전투없이 탈출시키는 작전을 계획하는데요 연합국 수뇌부는 갇혀 있던 병사들에게 프랑스와 벨기에 접경에 있는 해안도시로 집결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그 해얀 도시가 바로 덩케르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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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CxBXxUoOI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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