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세계사] 4편. 2차 세계대전 파멸의 서막 히틀러 (10분 ver)
1차 대전이 발발하기 전 1910년 오스트리아에서 미술 학도를 꿈꾸는 히틀러는 오스트리아 최고의 미술학교였던 빈 미술 아카데미에 입학하려고 줄기차게 원서를 넣었지만 계속 낙방했습니다.
건축을 공부하러 간 히틀러는 독일 제국의 화려함에 완전히 시선을 빼앗깁니다.
비스마르크의 통일 이후 급속도로 유럽 강대국으로 성장한 독일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히틀러는 건축학은 내팽개치고 독일 민족의 위대함을 다룬 서적들에 푹 빠지게 됩니다.
바로 1914년 7월 1차 대전이 발발한 것입니다. 이때 히틀러는 독일군에 자원입대하게 됩니다.
히틀러는 독일군에 입대한 후 연락병으로 활동하는데 서부전선 벨기에 지역의 이프르에 배치됩니다.
독일 패전 후에도 히틀러는 오스트리아로 돌아가지 않고 계속 독일에서 군 생활을 합니다.
1919년 9월 12일 군 상관이 히틀러에게 한 가지 명령을 내립니다.
지금 군소 정당들이 도대체 무슨 짓을 꾸미고 있는지 몰래 염탐 하고 와. 특히 독일 노동자당에 가서 정보 좀 캐오고 말이야. 라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때는 상관이나 히틀러 그누구도 몰랐을 겁니다. 별 의미없던 염탐 명령 하나가 히틀러의 미래뿐 아니라 전 인류의 미래를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란 것을 말입니다.
명령을 받은 히틀러는 뮌헨에 있는 독일 노동자 집회에 참석했는데, 말이 집회지 주정꾼 50여 명이 모여 신세 한탄하는 자리였습니다.
원래 히틀러의 임무는 노동자 당원들의 이런 발언들을 몰래 기록해서 상관에 보고하는 것이었는데, 이런 루저들의 신세한탄을 듣고만 있을수 없는 히틀러였습니다.
자리를 차고 일어나 연설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이대한 독일인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와 독일의 미래에 대해 연설을 합니다.
당원들은 히틀러의 연설을 듣고 감동하고 노동자당의 당수였던 안톤 드렉슬러는 히틀러에게 입당원 권합니다.
원래 히틀러의 임무는 노동자 당원들의 이런 발언들을 몰래 기록해서 상관에 보고하는 것이었는데, 이런 루저들의 신세한탄을 듣고만 있을수 없는 히틀러였습니다.
자리를 차고 일어나 연설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이대한 독일인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와 독일의 미래에 대해 연설을 합니다.
당원들은 히틀러의 연설을 듣고 감동하고 노동자당의 당수였던 안톤 드렉슬러는 히틀러에게 입당원 권합니다.
1929년이 되자 미국에서는 세계 대공황이 터지는데요, 미국인들이 가지고 있던 주식들이 일순간에 휴지가 되어버린 일입니다.
당시 미국은 노동 인구의 3분의 1이 일자리를 잃어버릴 정도로 나라 경제가 주저앉아 버립니다.
히틀러는 이런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의 주력 무기인 연설로 독일 여론의 호응을 이끕니다.
대공황 이전인 1928년 독일 총선에서 겨우 2.6%의 지지율을 얻었던 나치당은 한창 대공황이 진행 중이던 1930년 총선에서는 무려 18.3%의 지지를 받습니다.
1932년 4월 대선에서 히틀러는 36.8%의 지지율로 2위를 합니다. 이렇게 1932년 대선 이후 히틀러와 나치당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올랐습니다.
총리 자리에 오른 히틀러는 파펜을 포함한 보수 우파 정치인들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하는데요, 법 하나만 통과시켜 달라고 합니다.
그 법이 바로 히틀러에게 독일 전체를 넘기게 된 수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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