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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하루 10분 세계사] 제5강 제2차 세계대전 2편 - 독소불가침 조약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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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세계사] 제5강 제2차 세계대전 2편 - 독소불가침 조약

 

1933324일은 히틀러와 나치당이 독일을 자기들 손아귀에 넣고 나치의 독재가 시작된 날이며 실질적으로 2차 대전의 시작 버튼을 누른날입니다.

수권법이 통과되고 나서 히틀러는 자신의 권한으로 나치당 이외에 독일 내 모든 정당은 인정하지 않는다는 법을 만들면서 의회 의석 100%를 나치당이 차지합니다.

히틀러를 이용하려고 머리를 굴렸던 파펜을 포함한 독일 우파 정치인들은 히틀러에 의해 모조리 숙청당합니다.

193482일 대통령 힌덴부르크가 사망하자 히틀러는 수권법을 발동하여 대통령과 총리를 합친 초강력한 권력의 자리 총통을 만들어냅니다.

1938년 히틀러는 오스트리아 총리에게 합병을 제안하는데 말이 합병이지 좋은 말로 할 때 빨리 너희 나라 내놔라는 요구였습니다.

오스트리아 총리는 국민투표로 국민의 뜻을 묻겠다고 답하는데 이에 격분한 히틀러는 무력점령을 시도합니다.

1938312, 독일군은 오스트리아 국경을 넘기 시작하며 오스트리아의 반격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오스트리아 국민들은 오히려 히틀러의 나치 독일군을 열렬히 환영하는 것이었습니다.

히틀러가 유럽 땅따먹기를 계속하자 영국을 포함한 연합국은 더 이상 두고 볼수가 없었습니다.

19389, 영국, 프랑스 등 연합국 대표들이 독일 뮌헨으로 날아가 독일과 협상을 벌입니다.

중재안은 독일이 주데텐란드를 가져가는데 거기까지하고 더 이상 체코슬로바키아를 건드리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건을 1938년 뮌헨협정이라고 부르는데요, 6개월 후에 히틀러가 나머지 체코슬로바키아를 침공하면서 그 협정서는 휴지 조각이 되고 맙니다.

히틀러는 본격적으로 프랑스를 침공하며 복수혈전을 시작하는데요, 프랑스도 든든하게 믿는 구석이 있었습니다.

바로 프랑스의 마지노선인데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그 단어 맞습니다. 프랑스의 국방부 장관이던 앙드레 마지노가 만든 프랑스 서부전선 방어선 이름입니다.

1차 대전 당시 생지옥을 경험한 프랑스는 독일과의 서부전선 참호전의 악몽을 피하고 싶어서 1927년부터 마지노선을 건설하기 시작합니다.

이 방어선은 프랑스와 독일 국경을 따라 약 800킬로미터를 북에서 남으로 땅을 파서 지하에 건설한 지하 요새입니다.

1940510일 나치 독일군은 기계화 부대 즉 전차를 몰고 아르덴 숲을 통과하는데요, 이는 서부전선이 와르르 무너진 순간이었고, 프랑스가 그렇게 공들여 만든 지하 요새 마지노선이 허무하게 헛돈 쓴 지하실이 된 순간이었습니다.

 

제 글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다면 아래 영상도 클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에 더 자세한 내용이 있고 좋아요는 더 좋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PRUJ1pBgq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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