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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테라 코인 창업자 권도형, 결국 1만개 비트코인 스위스로 빼돌린 뒤 1300억원 현금화?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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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USD·루나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공동창업자인 권도형 대표가 비트코인 1만개 이상을 빼돌려 현금화한 뒤 이를 스위스 은행에 예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가 2만4000 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2억4000만 달러, 우리 돈 3120억원에 이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권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발하면서 이런 내용을 지적했다고 현지시간으로 17일 보도했습니다.

권 대표는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실물 암호화폐 저장소인 콜드월렛에 비트코인을 보관했고 지난해 5월부터 조금씩 스위스 은행으로 이체하는 수법을 썼다는 게 SEC의 판단입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SEC는 권 대표가 작년 6월부터 최근까지 스위스 은행에서 1억 달러, 1300억원 이상을 인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대표는 무기명증권을 제공, 판매해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히는 등 최소 400억 달러(약 51조7000억원) 규모의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작년 9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권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지만, 행방은 묘연한 상태입니다.

‘테라 사태’를 일으켜 전세계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 충격을 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비트코인 1만개를 빼돌려 현금화하고 스위스 은행에 예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블룸버그통신은 1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권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고 전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권 대표는 비트코인 1만개를 ‘콜드월렛(가상자산을 보관할 수 있는 실물형태 저장소)’에 보관해왔고, 2022년5월부터 이 자금을 주기적으로 스위스 은행으로 이체해 현금화했다. 스위스 은행에서 인출한 현금은 1억달러(약 13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라 사태는 2022년 5월, 권씨가 창업한 테라폼랩스의 암호화폐 루나·테라 코인이 폭락한 사건을 가리킨다. 테라는 달러 등 법정화폐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가상화폐, 이른바 ‘스테이블코인’이다. 테라폼랩스는 테라를 미국 달러화에 1대 1로 가격을 고정하도록 설계했다. 테라의 가치가 떨어지면 자매 코인 루나를 팔아 테라를 사들여 가치를 유지시켰다. 그러나 테라의 가격이 1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디페깅’ 현상이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도에 나서는 ‘뱅크런’이 발생했다. 한때 시가총액이 세계 10위권 안팎까지 올랐던 테라 가격은 일주일 만에 99.99% 폭락했다. 약 50조원에 달하는 시가총액이 증발해 투자자들의 대규모 피해를 낳았다.한편 권씨는 작년 말 동유럽 세르비아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씨는 무기명증권을 제공, 판매해 개인·기관 투자자들에게 최소 400억달러(약 52조원) 규모의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권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다.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는 한국 검찰 요청으로 권씨에 대한 적색수배 명령을 내린 바 있다.

 

가상화폐 테라·루나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의 공동창업자인 권도형 대표가 1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빼돌려 현금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의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권도형 씨가 약 1만 개의 비트코인을 빼돌려 이를 수시로 현금화하고 있으며, 현금화한 자금은 스위스 소재 은행에 예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씨는 비트코인 1만 개를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실물 암호화폐 저장소인 '콜드월렛'에 보관해왔고, 지난해 5월부터 이 자금을 스위스 은행으로 이체해 현금으로 바꿔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재 비트코인 시세를 기준으로 할 때 비트코인 1만 개의 가치는 2억4천만 달러(3천120억원)에 달한다.

SEC는 권 씨를 사기 혐의로 연방법원에 고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SEC는 권 씨가 무기명증권을 제공 및 판매해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히는 등 최소 400억 달러(약 51조7천억원) 규모의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보고 있다.

권 씨는 테라·루나 코인의 시세 폭락 직전인 지난해 4월경 출국해 싱가포르와 두바이를 거쳐 세르비아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씨의 신병 확보를 시도 중인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최근 단성한 단장이 직접 세르비아를 방문해 현지 수사당국에 공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로부터 적색수배를 받는 가상화폐 테라USD(UST)·루나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공동창업자 권도형 대표가 비트코인 1만 개 이상을 빼돌려 현금화하고 이를 스위스 은행에 예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권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발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SEC는 권 대표가 비트코인 1만 개를 ‘콜드월렛’(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실물 암호화폐 저장소)에 보관해왔고, 작년 5월부터 주기적으로 이 자금을 스위스 은행으로 이체, 현금으로 전환해왔다고 고발장을 통해 전했다.

권 대표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문제의 스위스 은행에서 1억 달러(1300억원) 이상을 인출하기도 했다. SEC는 이날 문제의 스위스 은행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권 대표는 무기명증권을 제공, 판매해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히는 등 최소 400억 달러(약 51조 7000억 원) 규모의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권 대표는 UST가 미 달러화와 1대1 교환 비율을 유지한다고 광고했다. 하지만 SEC는 이를 거짓이라고 결론 지었고 전날 권 대표를 사기 혐의로 미국연방법원에 고발했다.

지난해 9월 인터폴은 한국 검찰에 요청으로 권 대표에 대한 적색수배 명령을 내렸다. 같은 해 10월 19일, 우리 정부는 권 대표의 여권을 무효화 조치했지만, 권 대표는 싱가포르, 두바이를 거쳐 지난해 말 세르비아로 체류지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가상화폐 테라USD(UST)·루나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공동창업자 권도형 대표가 비트코인 1만개 이상을 빼돌려 현금화한 뒤 이를 스위스 은행에 예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권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지적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권 대표는 비트코인 1만개를 '콜드월렛'(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실물 암호화폐 저장소)에 보관해왔으며 작년 5월부터 주기적으로 이 자금을 스위스 은행으로 이체, 현금으로 전환해왔다.

이날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2만4천 달러 수준이다. 비트코인 1만 개는 2억4천만 달러(3천120억원) 수준이다.

SEC는 또한 권 대표가 작년 6월부터 최근까지 문제의 스위스 은행에서 1억 달러(1천300억원) 이상을 인출했다고도 밝혔다. 스위스 은행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전날 SEC는 권 대표를 사기 혐의로 연방법원에 고발했다.

 

권 대표는 무기명증권을 제공, 판매해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히는 등 최소 400억 달러(약 51조7천억원) 규모의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권 대표는 UST가 미 달러화와 1대1 교환 비율을 유지한다고 광고했지만, SEC는 이를 거짓이라고 결론내렸다.

권 대표는 작년 말 세르비아로 체류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 9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권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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