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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Life

추석 코로나 확진 10만명 촉각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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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연휴 기간 이동량과 대면 접촉이 늘면서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3만6천여명 늘었다.


김성호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4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날 신규확진자가 9만3천981명으로 일주일 전(8만5천529명)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60명이며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07명이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향후 유행을 가늠할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가 지난주 0.87로 3주 연속 1 이하를 기록한 가운데 현재의 유행 규모는 정점 구간을 지나 당분간 꾸준히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정부가 추석 연휴를 맞아 9개 고속도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6일간 4천400여건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했고 이 가운데 11.3%가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고속도로 임시선별검사소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연휴 이후 일상 복귀 전 유증상자는 신속하게 검사에 참여하고 개인 간 접촉도 최소화해달라고 말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신규 확진자 수는 9만3981명으로 지난주(9월7일) 8만5529명보다 8452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507명, 사망자 수는 60명이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0.2%, 전체 병상 가동률도 31.7%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유행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0.87로 3주 연속 1 이하를 기록했다.

김 본부장은 "현재 유행 규모가 정점 구간을 지나서 당분간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2.09.08. xconfind@newsis.com


연휴 기간 하루평균 이동 인원과 교통량은 전년 대비 각각 15.8%, 15.7% 증가했다. 하지만 하루 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9.1%,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맞이하는 거리두기 없는 명절이었던 만큼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방역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귀성객이 몰리는 밀집시설에 대한 상시 방역 등 조치도 강화했다.

중대본은 이같은 조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고 봤다.

구체적으로 지난 7~12일 9개 고속도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총 4400여건의 PCR 검사를 수행했고 이 가운데 11.3%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8월 4주부터 시작된 감소세가 이번 주에도 계속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 기간 이동량과 대면 접촉이 늘면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양상”이라며 “오늘(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9만 3981명으로 지난주(9월 7일) 8만 5529명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유행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0.87로 3주 연속 1 이하를 기록한 가운데, 현재의 유행 규모는 정점 구간을 지나서 당분간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07명이고 사망자 수는 60명입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0.2%,전체 병상 가동률도 31.7%로 안정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호 조정관은 “9개 고속도로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6일간(9월 7~12일) 총 4400여 건의 PCR 검사를 수행했고, 이 중 11.3%가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며 “고속도로 임시선별검사소는 연휴 이후 이용량 감소를 고려해 내일(9월 15일)까지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맞는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이었지만, 교통사고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조정관은 “이번 추석은 3년 만에 맞이하는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로 많은 국민께서 고향이나 여행지를 안전하게 다녀오신 것으로 나타났다”며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이동 인원과 교통량이 전년 대비 각각 15.8%, 15.7% 증가했지만,하루 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9.1%,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7.6% 각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고속도로 임시선별검사소는 연휴 이후 이용량 감소를 고려해 1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도 일정 기간은 3밀(밀폐·밀집·밀접)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와 함께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도 반드시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출처: 뉴시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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