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얼굴에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온 90대 여성의 피부 상태가 공개됐다. 꾸준히 바른 곳과 그러지 못한 곳의 경계선이 분명한 것이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 10월 유럽 피부과 학회지(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에 실린 '피부암과 노화에 관한 논문'에 따르면 40년간 얼굴에만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고 목에는 사용하지 않은 92세 여성의 뺨과 목 피부 상태에 큰 차이가 발견됐다. 뺨에는 주름과 잡티가 없는 깨끗한 피부를 보였으나, 목에는 검버섯, 기미, 주름 등으로 색소가 침착된 거친 피부를 보였다.
해당 연구를 진행한 크리스찬포스크 뮌헨 공과대학교 교수는 "자외선은 피부 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일부 국가에선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야외 작업자에 대한 규정을 마련하고 있고 미성년자의 태닝을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례는 지난 2일(현지시간) 한 미국 뉴욕의 피부과 의사의 트위터 게시물로부터 퍼져나갔다. 해당 트윗은 ‘40년 동안 얼굴에만 선크림 바르면 생기는 일’이란 제목으로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가급적 외출 15∼30분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것을 권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4시간마다, 야외활동을 할 경우엔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 특히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바람에 반사돼 80%가량은 피부 표면에 도달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또 마스크를 쓰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권장하지만, 마스크로 가리는 부위는 피부 온도와 습도의 증가로 인해 여드름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유분이 많은 자외선차단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후 꼭 이중 세안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또 최근 쾌청한 가을 날씨로 야외활동을 하는 나들이객이 늘어나면서 햇볕을 쐬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경우, SPF 수치(자외선 차단 지수)가 30을 넘으면 피부 자극이 발생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는 SPF 30이면 충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여드름, 주근깨 등 피부트러블은 피부착색으로 인해 피부톤이 칙칙해진다. 하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피부트러블은 과다 피지 분비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지성피부를 가진 이들은 저자극 클렌저를 통해 청결한 피부 상태를 유지해 피부트러블을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
세안 후에는 피부트러블 관리에 도움이 되는 기초화장품으로 스킨케어를 하는 것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피부재생 연고나 크림 등을 함께 바르면 여드름 자국 및 흉터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효과적인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피부재생에 좋은 음식 섭취와 함께 피부재생이 활발히 이뤄지는 시간에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피부 좋아지는 습관으로 외출 시 썬크림이나 선젤 등의 자외선차단제를 활용하면 여드름 흉터나 주근깨로 인한 얼굴 피부착색을 예방할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 바르는 방법은 화장품 바르는 순서의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썬크림은 지속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썬크림을 수시로 바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썬크림 스프레이와 같이 뿌리는 자외선차단제도 출시됐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면 피부착색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여드름 피부관리를 위해 지성피부는 유분기 없는 썬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건성피부는 촉촉한 썬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또한 점을 뺀 후에는 피부착색이 보다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외선차단제를 2~3시간 마다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자외선차단제를 고를 때에는 썬크림 지수가 적당한 것으로 고르되 백탁 현상 없는 썬크림이나 유해성분이 없는 화장품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피부트러블 예방을 위해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랭키닷컴 기능성화장품 순위 1위를 기록한 기능성화장품 브랜드의 TS 워터 선 젤은 천연성분이 함유돼 민감성피부도 사용이 가능하다. 백탁 현상도 거의 없다.
TS 워터 선 젤은 피부에 바르는 순간 수분 캡슐이 시원한 쿨링감을 부여해 진정효과가 기대 가능한 동시에 촉촉하게 스며들기 때문에 베이스로 사용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이 외에도 기능성화장품 브랜드의 자외선차단제는 피지의 효과적인 케어를 기대할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효과적인 지성피부관리와 더불어 미백 및 주름 개선이 기대 가능하다.
피부트러블과 주근깨 등으로 인해 피부 개선이 필요한 경우 스킨, 로션이나 피부재생크림 등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품으로 스킨케어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피부착색을 방지하기 위해 썬크림과 같은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를 필요가 있다. 특히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할 때에는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하고 유해성분이 없는 썬크림을 선택하면 피부트러블 예방이 가능하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 나들이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봄이 가을에 비해 자외선 지수와 일사량이 1.5배가량 높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피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썬크림)을 잘 발라줘야 한다.
썬크림은 스킨 로션 등 기본 보습단계를 끝낸 후 색조메이크업에 들어가기 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외출 30분전 발라줘야 차단 성분이 피부에 스며들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외출 후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줘야 좋다.
살짝 바르면 효과가 적기때문에 과하다 할 정도로 듬뿍 발라줘야 한다. 만약 메이크업을 한 후라면 기름종이로 유분을 제거하고 피부가 촉촉해지도록 미스트를 뿌려준다. 사용하는 파운데이션에 썬크림을 섞어주면 촉촉하게 발린다.
출처: 중앙일보, 스포츠한국,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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