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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능력검정시험

[짜투리시간에 공부하는 한국사] 2. 철기시대 여러나라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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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투리시간에 공부하는 한국사] 2. 철기시대 여러나라

 

고조선 멸망 후 그 유민들은 남쪽으로 이동하여 그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면서 철기 문화를 바탕으로 만주와 한반도 지역에서는 여러나라가 성장합니다.

옥저, 동예, 삼한이 군장 국가에 머무르는 반면, 부여와 고구려는 연맹 왕국으로 발전합니다.

연맹왕국은 부족 연합 국가라 할 수 있는데, 연합의 대표로 왕을 선출하였습니다.

연맹 왕국인 부여부터 살펴보면 사출도 체제가 있었는데요, 사출도는 4명의 군장이 다스리는 지역을 말합니다.

부여에서는 왕이나 귀족이 죽으면 사람을 함께 묻는 풍습인 순장이 있었는데 많을 때는 순장된 사람이 100명에 이르렀습니다.

고구려는 부여 지배층이 세운 나라이기 때문에 부여와 유사한 모습이 많은데 활을 잘 쏘는 주몽은 부여에서 내려와 고구려를 세웠습니다.

고구려 초기에 5부족 연맹 왕국이었는데 여러 가들이 모여서 하는 회의를 제가 회의라고 했습니다.

옥저와 동예에는 왕이 없었고 대신 읍군, 삼로 등의 군장이 각 지역을 다스렸습니다.

옥저와 동예는 동해안에 치우쳐 있었고 고구려의 간섭으로 강력한 국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국 고구려에 통합됩니다.

옥저에는 민며느리제라는 결혼 풍습이 있었는데요, 여자아이를 어릴 때 남자 집에 보내서 키우는 것입니다.

여자아이가 크고 나면 신부 집에 예물을 주고 혼인을 하는데 이도 노동력이 중요했기 때문에 나온 제도입니다.

옥저에는 장례 풍습으로 가족 공동 무덤이 있었는데 아버지, 어머니가 죽고 형이 죽으면 뼈들을 모아서 같은 무덤에 묻었습니다.

동예는 바닷가 근처에 있는 나라여서 해산물이 많았고 단궁, 과하마, 반어피 이렇게 세 가지 특산물이 유명했습니다.

삼한 정치의 특징은 소도의 존재인데 소도를 다스리는 건 천군, 바로 제사장입니다.

삼한은 정치 지도자가 다스리는 지역이 있고 종교 지도자가 다스리는 지역이 따로 있었습니다.

소도는 따로 천군이 다스리고 있어 범죄자가 이곳에 들어오면 아무리 왕이라도 그 범죄자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여러 나라 중 연맹 왕국인 고구려, 마한 지역의 백제, 진한 지역의 사로국에서 출발한 신라가 강력한 왕권 중심의 고대 국가로 성장합니다.

 

2강 철기시대 여러나라의 성장.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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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또는 수업시간에 활동할 수 있는 학습지도 같이 첨부합니다. 

 

제 글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다면 더 자세한 내용이 있는 아래 영상도 클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에 더 자세한 내용이 있고 구독 & 좋아요는 더 좋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lfK8utu2e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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