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코리아(대표 손승원)의 프리미엄 스포츠 ‘데상트(DESCENTE)’가 한국 여자 육상 스타 김민지(26, 진천군청) 선수의 공식 후원사로 나섰다. 지난 7일 김민지 선수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 의류 및 용품 일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민지 선수는 400m와 400mH(허들)이 주 종목으로, 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400m, 400mH 1위,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400m 달리기 금메달, 그리고 올해 7월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금메달 2개 포함, 총 4개 메달 획득 등 국내 최정상급 육상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실력과 함께 빼어난 미모로 ‘육상계 카리나’, ‘육상 여신’으로 불리며 SNS상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러닝’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데상트’는 김민지 선수와 함께 진정성 있는 러닝 메시지 전달은 물론 퍼포먼스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데상트코리아는 부산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신발 R&D센터 DISC(Descente Innovation Studio Complex)에서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인체 역학 테스트를 진행하며 러닝 시장에 대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한국 여자 육상 스타 김민지(26, 진천군청)가 공식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는 지난 7일 한국 육상 김민지 선수와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여 의류 및 용품 일체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육상 스타로 화제가 된 김민지 선수는 400m와 400m 허들이 주 종목으로, 지난 2019년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400m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올해 7월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최고의 실력을 갖춘 최 정상급 육상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공격적인 러닝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데상트는 앞으로 김민지 선수와 함께 진정성 있는 러닝 메시지를 전달해 나갈 예정이다.
"'육상계의 카리나'라는 별명을 제일 좋아해요. 예쁜 사람 닮았다는 말을 싫어할 사람이 누가 있나요."
김민지(27)진천군청 육상 선수는 최근 인터넷에서 아름다운 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선수다. '카리나'는 유명 걸그룹의 인기 멤버의 활동명이다. 운동선수와 아이돌의 외모를 비교한다는 것이 어불성설일 수 있겠으나, 김민지 선수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수식어다.
괴산 출신의 김 선수는 청주 서원초·가경중 재학 시절에 달리기 시합에 나가 보라는 권유를 자주 받았다. 그는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길쭉길쭉하니 잘 뛰겠다는 말을 믿고 대회에 몇 번 나갔었다"며 "나보다 더 잘 뛰는 선수들을 이기고 싶다는 승부욕에 운동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김 선수는 지난달 열린 충북도민체육대회 육상 계주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충북 육상의 간판 선수로 성장했다. 또 체결한 광고 계약만 벌써 5개면서 아육대(아이돌 육상 대회)에 출연할 정도로 연예인이 된 것은 빼어난 미모가 한 몫 했다.
다만 김 선수의 외모가 처음부터 주목받았던 것은 아니다. 본래 대회에 나설 때 고글을 착용했기 때문에 미모가 빛을 발할 기회가 없었다. 그러나 처음으로 고글을 쓰지 않았던 지난 7월 대회에서 주목을 받으며 곧장 스타덤에 올랐다. 김 선수는 "눈에 비바람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항상 고글을 썼는데, 저녁 시간 경기에 나서면서 처음으로 고글을 벗었다"며 "이후에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는 것이 감사하기도 하고, 선수 시절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더 이상을 고글을 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유명해지면서 좋은 점도 있지만, 불편한 점도 많다. 인터넷 상에서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유명세에 편승하려 갑자기 연락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 중에서도 특히 김 선수는 같이 운동하는 팀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노심초사한다. 그는 "유명해진 이후로는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럽다"며 "나 혼자서야 조심하면 된다지만, 혹시나 팀원들이 피해를 입거나 불편할까봐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김 선수 역시 다음 달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준비하고 있으나, 부상으로 인한 걱정이 크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도민체전 전에 한 달을 쉬었고, 대회에서도 약을 먹고 참아가면서 대회를 뛰었다. 그는 "전국체전 이후 재활 훈련에 집중해 올해보다는 내년에 꼭 보여주고 싶다"며 "응원해주고 힘이 돼주는 사람들에게 '역시 믿고 있었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밝고 쾌활해 보이는 김 선수에게도 걱정거리가 있나 묻자, 훈련 시설을 언급했다. 그는 "비가 오면 훈련할 공간이 없다"며 "비닐하우스라도 좋으니 날씨 걱정 없이 운동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상트는 부산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 신발 R&D 센터 DISC (Descente Innovation Studio Complex)에서 러닝화 및 선수 전용 경기화 개발 및 첨단 장비를 이용한 인체 역학 테스트를 진행하며 러닝 시장에 대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앞으로 데상트는 브랜드 스포츠 앰버서더로서 김민지 선수와 함께 러닝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출처: 어패럴뉴스, 패션비즈,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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