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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호스트 정윤정 욕설논란? 싫으면 보지마라?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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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생방송 도중 욕설을 하고 누리꾼과 설전을 벌인 쇼호스트 정윤정 씨가 뒤늦게 사과했다.

정씨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욕설을 사용한 사실을 인정하고 이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소중한 고객 여러분들과 방송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처음에는 스스로가 인지조차 하지 못했지만 많은 분께서 잘못을 지적해주시고 저 역시 지난 방송 내용을 수없이 반복해 보며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인지 심각하게 깨닫게 됐다”며 “진심을 담은 사과조차 늦어져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했다.

[정윤정 인스타그램]

정씨는 “많은 분들께서 댓글을 통해 전해주신 꾸짖음 속에 감사한 말씀들이 많았다. 새겨듣고 더 돌아보도록 하겠다”며 “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더 겸손하고 보답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겠다”고 했다.

앞서 정씨는 지난 1월28일 홈쇼핑에서 화장품 크림 판매하는 생방송 중에 욕설을 사용했다. 판매하는 화장품이 매진됐음에도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다며 욕설을 내뱉은 것. 제작진은 발언 정정을 요구했으나 정윤정은 “방송하다 보면 내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 달라.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고 말해 논란을 샀다.

이와 관련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정씨는 “내 SNS, 방송 절대 보지 마라. 화나면 스트레스가 생겨서 님 건강에 안 좋다”고 답글을 남긴 바 있다.

‘완판녀’로 유명한 정윤정 쇼핑호스트가 홈쇼핑 생방송 중 욕설을 한 것에 대해 뒤늦게 사과했다.

정윤정은 17일 SNS에 “많은 분들께서 매체를 통해 접하신 바와 같이, 지난 1월 28일 방송 중 부적절한 표현, 정확히는 욕설을 사용한 사실을 인정하고, 이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부족한 저에게 늘 애정과 관심을 주셨던 소중한 고객 여러분들과, 많은 불편과 피해를 감수하셔야 했던 모든 방송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좋은 제품을 만나 과분한 사랑을 받는 자리에 있음에, 늘 스스로를 돌아보고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고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결코 해서는 안 될 표현을 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또 정윤정은 “처음에는 저 스스로가 인지조차 하지 못했지만, 많은 분들께서 잘못을 지적해주시고, 저 역시 지난 방송 내용을 수없이 반복해 보며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인지 심각하게 깨닫게 됐다. 진심을 담은 사과조차 늦어져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아울러 그는 “많은 분들께서 댓글을 통해 전해주신 꾸짖음 속에, 오늘의 정윤정에게도, 내일의 정윤정에게도 꼭 새겨야 할 감사한 말씀들이 많았다. 새겨듣고, 더 돌아보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정윤정이 지난 1월 28일 현대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해 화장품을 판매하던 중 “XX”이라고 욕설을 한 사실이 최근 뒤늦게 퍼져 논란이 됐다.

당시 정윤정은 판매하는 화장품이 매진됐음에도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다는 사실에 짜증 섞인 불만을 욕설로 내뱉었다. 정윤정은 뒤에 여행상품 방송이 편성되어 있다며 “여행상품은 딱 정해진 시간만큼만 방송한다. 이 씨, 왜 또 여행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쇼호스트가 “어쩔 수가 없었어요”라고 하자, 정윤정은 “XX”이라고 욕을 했다. 이어 “나 놀러 가려고 그랬는데”라고 덧붙였다.

정윤정은 욕설을 인지한 제작진으로부터 정정 요구 사인을 받고 대수롭지 않은 듯 “정정 뭐 하나 할까요. 난 정정 잘해요”라며 “방송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세요.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며 웃어넘겼다.

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지난 14일 광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해당 홈쇼핑 방송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방심위는 해당 안건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37조(언어) 제2항을 어겼다고 판단해 제작진에게 의견진술을 요구했다. 의견진술은 방심위가 제재를 내리기 전 소명 기회를 주는 과정이다.

이후 정윤정은 SNS에서 욕설 방송을 비판한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이며 “절 굉장히 싫어하나 보다. 그럼 인스타그램, 제 방송 절대 보지 마라. 화나면 스트레스 생겨 님 건강에 좋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나, 결국 사과했다.

정윤정은 솔직한 입담과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 다양한 표정으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5년간 몸담았던 GS홈쇼핑을 나와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2013년 ‘기적의 크림’이라고 불리는 화장품을 판매했다 ‘거짓 방송’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했다.

 

다음은 정윤정 사과 글 전문

안녕하세요. 쇼호스트 정윤정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매체를 통해 접하신 바와 같이 지난 1월 28일 방송 중 부적절한 표현, 정확히는 욕설을 사용한 사실을 인정하고 이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부족한 저에게 늘 애정과 관심을 주셨던 소중한 고객 여러분들과 많은 불편과 피해를 감수하셔야 했던 모든 방송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좋은 제품을 만나 과분한 사랑을 받는 자리에 있음에 늘 스스로를 돌아보고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고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결코 해서는 안될 표현을 하고 말았습니다.

처음에는 저 스스로가 인지조차 하지 못했지만 많은 분들께서 잘못을 지적해 주시고 저 역시 지나 방송 내용을 반복해 보며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인지 심각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진심을 담은 사과조차 늦어져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댓글을 통해 전해주신 꾸짖음 속에 오늘의 정윤정에게도 내일의 정윤정에게도 꼭 새겨야 할 감사한 말씀들이 많았습니다. 새겨듣고 더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저를 있게 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와 사랑에 대해 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더 겸손하고 보답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윤정 올림.

 

 

유명 쇼호스트 정윤정 씨가 홈쇼핑 생방송 중 욕설을 한 일로 방송 보류 등의 조치가 이어지자 결국 사과했다. 정씨는 “큰 잘못을 저질렀고,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정씨는 17일 SNS에 “지난 1월 28일 방송 중 부적절한 표현, 정확히는 욕설을 사용한 사실을 인정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욕설 방송을 한 지 거의 2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사과한 셈이다.

정씨는 “좋은 제품을 만나 과분한 사랑을 받는 자리에 있음에, 늘 스스로를 돌아보고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고민해야 함에도 결코 해서는 안 될 표현을 하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저 스스로가 인지조차 하지 못했지만, 많은 분께서 잘못을 지적해주시고, 저 역시 지난 방송 내용을 수없이 반복해 보며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인지 심각하게 깨닫게 됐다. 진심을 담은 사과조차 늦어져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많은 분의 꾸짖음을 새겨듣고, 더 돌아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씨는 지난 1월 28일 현대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해 화장품을 판매하던 중 “XX”이라고 욕설을 했는데,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최근 뒤늦게 확산하며 논란이 됐다.

당시 정윤정은 판매하는 화장품이 매진됐음에도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다는 사실에 짜증 섞인 불만을 욕설로 내뱉었다. 정윤정은 뒤에 여행상품 방송이 편성되어 있다며 “여행상품은 딱 정해진 시간만큼만 방송한다. 이 씨, 왜 또 여행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쇼호스트가 “어쩔 수가 없었어요”라고 하자, 정윤정은 “XX”이라고 욕을 했다. 이어 “나 놀러 가려고 그랬는데”라고 덧붙였다.

정윤정은 욕설을 인지한 제작진으로부터 정정 요구 사인을 받고 대수롭지 않은 듯 “정정 뭐 하나 할까요. 난 정정 잘해요”라며 “방송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세요.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며 웃어넘겼다.

이와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14일 광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해당 홈쇼핑 방송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방심위는 해당 안건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37조(언어) 제2항을 어겼다고 판단해 제작진에게 의견진술을 요구했다. 의견 진술은 방심위가 제재를 내리기 전 소명 기회를 주는 과정이다.

 

정씨는 최근 욕설 방송이 논란이 된 뒤 SNS에서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정씨는 네티즌들에게 “저를 굉장히 싫어하시나 본데, 그럼 인스타그램, 제 방송 절대 보지 마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설전 끝에 SNS를 비공개 상태로 바꿔놓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홈쇼핑사들이 계획돼 있던 정씨의 상품 판매 방송을 다른 방송으로 대체하는 등 이른바 ‘손절’ 조치에 나서자 결국 사과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향후 2주간 편성 계획에 있던 정씨의 판매 방송을 다른 방송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홈쇼핑 방송 편성은 1~2주 단위로 확정되는데 우선 2주 동안 방송에서 배제하고 2주 후에 다시 논의한다는 입장이다.

CJ 온스타일과 롯데홈쇼핑 역시 당분간 정씨의 방송을 내보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정윤정은 "많은 분들께서 댓글을 통해 전해주신 꾸짖음 속에, 오늘의 정윤정에게도, 내일의 정윤정에게도 꼭 새겨야 할 감사한 말씀들이 많았다"라며 "새겨듣고, 더 돌아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리고 앞으로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저를 있게 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와 사랑에 대해 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더 겸손하고 보답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윤정은 지난 1월28일 뷰티 제품 판매 생방송 중 제품이 매진됐지만 방송을 조기 종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XX, 나 놀러 가려고 그랬는데"라고 얘기했다.

이후 정윤정의 욕설을 인지한 제작진이 정정을 요구하자, 그는 "정정 뭐 하나 할까요? 나 정정 잘한다"라며 "아, 방송 부적절 언어, 뭐 했죠? 까먹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시길 바란다,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렇게까지 논란이 커질 줄 몰랐던 걸까. 업계 톱이라는 쇼호스트 정윤정이 생방 중 욕설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도 모자라, 이를 두고 네티즌과 설전을 벌이다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모든 댓글을 막았다. 

정윤정은 지난 1월 28일 현대홈쇼핑 생방송 중 판매하던 화장품이 매진됐음에도 뒤이어 방송될 여행 프로그램 때문에 방송을 일찍 끝낼 수 없다는 이야기에 "여행상품은 딱 정해진 시간만큼만 방송한다. 이씨, 왜 또 여행이야", "XX 나 놀러 가려고 그랬는데"라며 욕설과 함께 짜증을 냈다. 

이후 욕설을 인지한 제작진으로부터 정정 요구를 받자 "정정 뭐 하나 할까요. 난 정정 잘해요. 아, 방송 부적절 언어. 네, 그렇게 할게요. 뭐 했죠? 까먹었어"라고 말한 뒤 "네, 방송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세요.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고 비아냥댔다. 

욕설 사건은 당시에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 1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광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상품 판매 방송에서 출연자가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 문제가 된 현대홈쇼핑 방송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면서 언론에 공개됐다. 



그러나 정윤정은 사과보다는 네티즌과의 설전을 비롯해 눈과 귀를 막기를 결정한 듯하다.

정윤정은 "방송이 편하냐"는 한 네티즌의 댓글에 "절 굉장히 싫어하시는군요. 그럼요 인스타 제 방송 절대 보지 마세요. 화나면 스트레스 생겨 님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라고 받아쳤다. 이에 네티즌이 "그러죠. 뭐 싫으면 안 보면 되겠네요"라고 하자 정윤정은 "네~ 전 제가 싫은 사람 안 보는 성격이어서요. 제가 답 안 해도 화내실 듯해서 답글 남겼습니다"라고 비아냥댔다. 

 

 



또한 욕설 사건 당일부터 거의 매일 같이 올리며 소통해온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모든 게시글의 댓글 창을 막았다. 

정윤정은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냐"며 욕설을 넓은 아량으로 봐달라고 했지만, 욕설이 자유롭게 허용된 예능은 그 어디에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싫은 사람은 안 보는 성격'이라는 그가 대중들과 안 보기로 작정한 듯한 대처가 짙은 아쉬움을 자아낸다.

 


한편 방심위는 이 안건에 대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은 국민의 바른 언어생활을 해치는 비속어‧은어‧저속한 조어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며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37조 제2항을 위반한다고 판단했고, 방심위원들은 전원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의견 진술'은 방심위가 제재를 내리기 전 소명 기회를 주는 과정으로, 홈쇼핑사는 다음 회의에 출석해 위원들의 관련 질문에 답해야 한다. 방심위 광고소위는 소명을 들은 후 제재 수위를 결정하는데 만약 '법정제재'가 결정되면 해당 안건은 추후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한 번 더 논의된 후 최종 제재 수위가 정해진다.

 

출처: 중앙일보, 매일경제, 노컷뉴스, 헤럴드경제, 뉴스1, 국민일보,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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