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3차 발사 언제할까?
누리호 발사 관련주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누리호에 본격적으로 실용급 위성을 탑재해 발사하는 첫 임무로, 지난해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 임무에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내달 24일을 발사예정일로 결정했다. 발사 예정시간은 오후 6시 24분(±30분)으로, 발사 예비일은 기상 등에 의한 변동 상황을 고려해 내달 25-31일까지로 설정했다.
위원회는 발사 준비 상황, 위성 탑재 일정, 최종 시험 계획, 기상·우주환경·우주물체 충돌가능성 등을 검토해 이 같이 결정했다. 발사 예정시간은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임무 수행 궤도(고도 550㎞)를 고려했다. 이 고도에서 위성이 태양 빛을 받으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시점을 정한 것이다.
누리호는 현재 1단과 2단의 단간 조립을 완료하고 각종 성능 시험을 받고 있다. 누리호에는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주관한 차세대 소형위성 2호와 한국천문연구원의 도요샛 4기, 민간기업 져스텍·루미르·카이로스페이스 위성 각 1기 등 총 8기가 탑재된다. 현재 최종 환경시험을 시행 중이다.
앞서 2021년 10월 1차 발사 당시에는 위성 모사체(더미 위성)가, 지난해 6월 2차 발사 때는 성능검증 위성과 큐브위성이 탑재된 바 있다. 이번 3차 발사는 실용급 위성을 탑재, 발사체 본연의 역할을 최초로 수행하게 된다.
위성은 내달 1-2일 사이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 입고될 예정이다. 입고 후 3주간 3단 내 위성 조립, 1·2단과의 총조립을 거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1차 발사안전통제 훈련을 한 데 이어, 이달 말 최종 점검 종합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군·경·지자체 등 11개 기관이 종합 훈련에 참여할 예정으로, 발사 당일과 동일한 조건에서 비상상황을 가정해 훈련·점검한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누리호 3차 발사는 실용급 위성을 발사하는 최초의 시도이자 체계종합기업이 처음으로 참여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체계종합기업, 관련 산업체가 모두 발사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과기정통부도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5월 24일을 발사 예정일로 확정했다. 발사관리위원회는 누리호 3차 발사를 위한 준비 상황과 위성 탑재 일정, 최종 시험 계획, 발사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발사 예정일을 정했다고 밝혔다. 발사 조건은 기상과 우주환경,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이 고려됐다.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해 발사 예비일은 5월 25~31일로 설정했다.
발사 예정 시간은 오후 6시 24분이다. 앞서 1차 발사 때는 오후 5시, 2차 발사 때는 오후 4시에 발사가 이뤄졌다. 이번에는 황혼 발사로 진행된다.
발사 시간대가 저녁 무렵으로 바뀐 건 누리호에 탑재되는 위성 때문이다.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임무 수행 궤도인 550㎞에 무사히 안착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대가 오후 6시 무렵이라는 게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영상 레이더 기술 검증, 근지구 궤도의 우주 방사선 관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누리호에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 외에도 큐브위성 7기도 실린다. 큐브위성은 구두 상자만 한 크기의 초소형 위성으로 원래 교육용으로 개발됐지만 최근 전자공학이 발달하면서 과거 대형 위성이 하던 일까지 맡고 있다. 누리호에 실리는 큐브위성은 도요샛(4기), 져스텍(1기), 루미르(1기), 카이로스페이스(1기) 등이다. 도요샛은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했고, 나머지 3기는 한국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만들었다.
누리호에 실릴 위성은 아직 나로우주센터에 도착하지 않았다. 항우연은 현재 누리호 1단과 2단의 단간 조립을 완료하고 각종 성능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3단부에 탑재하게 되는 8기의 위성은 최종 환경 시험을 하고 있다. 위성은 5월 1~2일에 나로우주센터에 차례대로 입고돼 3주 동안 총 조립 절차를 거친다.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발사 준비 및 발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막바지까지 만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에 1차 발사안전통제 훈련을 실시했고, 이달 말에도 최종 점검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종합훈련에는 정부·군·경·지자체 등 11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발사 당일과 동일한 조건에서 비상상황 발생을 가정해 훈련·점검한다. 항우연 관계자는 “2차 발사 성공이 3차 발사 성공을 의미하지 않기 때문에 막판까지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은 11일 낸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3차 발사일을 확정한다”며 오늘의 테마체크 항목으로 ‘우주항공’을 꼽았다.
우주항공 관련주로는 한국항공우주,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인텔리안테크, 쎄트렉아이, AP위성, 퍼스텍, 비츠로테크 등을 제시했다.
유동적이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의 3차 발사일이 이날 확정된다. 우주항공업계에서는 이르면 한 달 뒤 3차 발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3차 발사는 1, 2차 발사와 달리 실제 위성이 실린다는 점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1, 2차 발사 때에는 인공위성 모사체(더미)와 성능검증 위성이 실렸다.
민간 우주탐사 기업인 스페이스X가 이르면 17일 처음으로 지구 궤도 시험 비행을 진행한다는 점도 우주항공 관련 종목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하나증권은 봤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권도형 근황, 권도형 테라 폭락전 김앤장에 수십억원 입금? (38) | 2023.04.14 |
---|---|
에코프로 공매도, 에코프로 주가 전망과 공매도의 관계는? (44) | 2023.04.12 |
소개팅남 연락 해야하나요? 연봉 실수령액 얼마나되고 나는 중산층인가? (50) | 2023.04.11 |
에코프로 주가 70만원 다, 에코프로 주가 전망은 어떻게 되나? (32) | 2023.04.10 |
분양권 전매제한 해제 부동산 시장에 어떤 역할을 할까? (24) | 2023.04.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