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고유가 시대 휘발유 언제 1천원대로 복귀할까요?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2. 6. 2.
반응형
SMALL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유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민생안정을 위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국내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의 가격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최근 경유 공급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라며 "알뜰공급사에서 선제적으로 공급가격 인하분을 반영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석유제품은 국민 생활의 필수재로서 가격상승이 국민부담으로 직결되는 만큼 국민경제 안정 차원에서 정유사도 가격 안정화에 최대한 협조해 달라"고 언급했다.

정유업계는 최근 국제 석유제품 가격의 과도한 상승으로 국내 석유류 가격 안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나 민생안정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석유공사와 농협, 도로공사 등 알뜰공급사도 "경유 공급 가격 인하분을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주유소업계와 협의해 나겠다"고 답했다.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은 최근 급상승한 국제 석유제품 가격 영향으로 지속 상승해 지난달 26일 이후 L(리터)당 2천원을 각각 웃돌고 있다.

다만, 최근 국제 경유 가격이 하락세에 접어들어 국내 공급 가격도 하락하는 추세여서 향후 주유소의 경유 판매 가격도 일부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

석유공사는 회의에서 최근 국제 유가·석유제품 가격과 관련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세계 각국의 러시아산 석유 제재강화 등에 따른 공급불안 요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 휴가철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높은 가격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최근 국제 경유가격이 하락세에 접어들면서 국내 공급가격도 하락하는 추세에 있는 만큼 향후 주유소의 경유 판매가격도 일부 하향 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두바이유 기준 국제 유가는 1월 첫째주에 배럴 당 78.4달러에서 3월 둘째주 120.4달러로 폭등했다. 5월 마지막 주에는 109.6달러였다.

국내 휘발유, 경유 가격은 최근 급상승한 국제 석유제품 가격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에 있으며 지난달 26일 이후 2000원대 이상을 기록 중이다. 이날 전국 평균 가격 기준으로 휘발유는 리터(ℓ) 당 2016.64원, 경유는 2010.08원이다.

 

석유공사는 최근 국제유가와 국제 석유제품 가격에 대해 러·우 전쟁 장기화, 각국의 러시아산 석유 제재강화 등에 따른 공급불안 요인과 미국 휴가철 석유제품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1월 첫째 주 78달러였다고 3월 둘째 주 120달러에 육박하기도 했다. 5월 넷째 주는 109달러로 내려앉았다.

국내 휘발유, 경유가격은 최근 급상승한 국제 석유제품 가격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상승추세에 있다. 지난달 26일 이후 휘발유, 경유는 각각 리터당 2천원 이상을 기록 중이다.


최근 국제 경유가격이 하락세에 접어듦에 따라 국내 공급가격도 하락하는 추세에 있어 앞으로 주유소의 경유 판매가격도 일부 하향 조정이 예상된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정유업계는 "최근 국제 석유제품 가격의 과도한 상승으로 인해 국내 석유류 가격안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나, 민생안정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고, 알뜰공급사도 "경유 공급가격 인하분을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주유소업계와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국장은 특히 "최근 경유 공급가격이 하락추세로 알뜰공급사에서 선제적으로 공급가격 인하분을 반영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에 따라 국제 가격이 상승하고 국내 가격도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임을 이해하나 석유제품은 국민생활의 필수재로서 가격 상승이 국민부담으로 직결되는 만큼 국민경제 안정차원에서 정유사에서 가격 안정화에 최대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경유 공급가격이 하락 추세인 만큼 알뜰공급사에서 선제적으로 공급가격 인하분을 반영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출처 : 머니투데이, 연합뉴스, 아이뉴스, 뉴스1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