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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조사령2

[짜투리시간에 공부하는 한국사] - 32. 일제강점기 - 무단통치(1910년대) [짜투리시간에 공부하는 한국사] - 32. 일제강점기 - 무단통치(1910년대) 1910년 8월 29일 한일병탄, 경술국치라고도 하는데요, 경술년에 국권을 상실한 치욕스러운 날이라는 뜻입니다. 대한 제국의 국권을 강탈한 일제는 시기별로 통치 정책을 바꿔가며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모든 방면에서 우리 민족을 억압합니다. 한국인을 정치에 참여시킨다는 명분으로 총독부의 자문기관인 중추원을 설치하고 이완용, 송병준 등 친일파로 채워넣습니다. 그리고 정책 심의나 의결 기능이 없는 친일에 동조하도록 설치한 기관이었습니다. 일제는 한국인이 저항하지 못하도록 헌병 경찰 제도를 통한 무단통치를 1910년대에 실시합니다. 헌병은 군대 안에서 경찰활동을 하는 군인이지만 이 시기에는 헌병이 민간인들을 상대로 경찰 역할.. 2022. 9. 3.
[짜투리시간에 공부하는 한국사] - 29. 국채보상운동 [짜투리시간에 공부하는 한국사] - 29. 국채보상운동 개항 초기 일본 상인은 주로 영국산 면제품을 싸게 사서 조선에 비싸게 파는 중개 무역으로 큰 수익을 거두고 그 돈으로 조선에서 쌀, 콩 같은 곡물을 대량으로 삽니다. 그 결과 조선에서 쌀값이 폭등하고 물가가 치솟으며 전통 면제품은 경쟁력을 잃어 농촌의 면직물 공업이 큰 타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개항 초기에는 개항장을 중심으로 무역이 이루어지는데 거류지라고 불리는 조계가 설정되어 외국인이 거주와 무역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객주와 보부상은 이때 개항장에서 외국물건을 사고 서울 소비자들에게 되파는 중개무역으로 상당한 이익을 챙깁니다. 하지만 1882년 임오군란이 일어나고 정부는 청에 군대를 요청하며 청의 군대가 40여 명의 상인들과 함께 들어오는데 이..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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