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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홍수아 테니스대회 우승!? 레전드시구 및 근황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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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시구로 이름을 알렸던 배우 홍수아가 테니스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홍수아 / 연합뉴스

홍수아는 지난 27일 '제5회 물맑은 양평 전국 여성 테니스대회' 랭킹 대회인 개나리부 전국 대회 복식 부문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소속사 와이블룸에 따르면 홍수아는 이번 대회로 '연예인 최초 테니스 전국대회에서 우승'과 '최연소 국화부 구력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홍수아 / 와이블룸 제공

홍수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 이뤘다.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까"라며 "지난 2019년 늦여름에 시작한 테니스, 드디어 국화부에 올랐다"라며 감격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개나리부' 동호인 200여 팀이 참가한 대규모 테니스 전국대회다. 여자 동호인 테니스는 '국화부'와 '개나리부'로 나뉘며 우승자만이 '국화부'에 들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홍수아는 '국화부'에 올랐다.

홍수아 / 이하 홍수아 인스타그램

앞서 홍수아는 지난 2005년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홈 경기에서 '완벽한 시구'를 선보여 수많은 팬에게 환호를 받았다. 이후 팬들은 홍수아의 시구를 두고 전설적인 야구 선수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투구 폼과 닮았다며 '홍드로'(홍수아+페드로 마르티네스)라는 애칭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홍드로", "운동 신경은 타고났나 보다" 등 반응을 남겼다.

홍수하 / 이하 연합뉴스
 
 

 '피는 못 속여' 배우 홍수아가 놀라운 테니스 실력을 보여줬다.

28일 방송된 채널 A 예능 프로그램 '피는 못 속여'에는 배우 홍수아가 출연했다.

이날 홍수아는 "테니스를 한 지 2년 7개월 된 테린이(테니스+어린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테니스 동호회 개나리부 여자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며 쑥스러워했다.

이형택은 "(홍수아가) 운동 신경이 좋다"며 "여성 동호인 중에선 최고"라고 칭찬했다. 이형택이 우승을 축하하자 홍수아는 "파트너가 정말 잘 한다. 버스 타고 우승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형택이 "2년 반 만에 우승할 정도면 테니스장에서 숙식한 거 아니냐"고 묻자 홍수아는 "귀신이시네요. 촬영할 때 빼고는 테니스 장에서 살았다"고 답했다. 거의 선수처럼 훈련했다고.


이형택이 홍수아와 딸 미나를 상대로 대결을 펼쳤다. 동점을 기록하자 이형택은 "이젠 안 봐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민경은 "언제는 봐주셨냐"고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형택이 스매싱을 날리기 시작하자 홍수아는 "이런 볼은 처음 받아봤다"며 감탄했다. 미나는 "아빠가 센 볼을 치니까 멋있었다"고 이형택을 자랑스러워했다.

이형택이 "제가 묵직한 볼을 치기로 유명했다"며 으스대자 강호동은 "볼은 묵직한데 멘트는 한없이 가볍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수아가 그의 어머니가 준비한 식혜와 견과류 등의 먹거리를 선물했다. 잘 먹는 미나의 모습에 홍수아는 "잘 먹는 게 미나의 운동 비결"이냐며 "언니도 잘 먹으면 센 볼 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미나는 "세게 치는 건 실력"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형택은 "시구로 유명하지 않냐"며 홍수아의 '개념 시구'를 언급했다. 홍수아는 "당시 여자 연예인들이 시구를 하면 치마에 하이힐을 착용하고 땅볼 던졌다"면서 "저는 운동화를 신고 편한 복장으로 시구를 했다. 매니저와 2주간 연습도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홍수아는 미나에게 시구 비법을 전수했다. 미나는 남다른 운동 신경으로 홍수아 못지 않은 시구 실력을 선보였다. 


배우 홍수아가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가운데 최근 힘든 속마음을 털어놓은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와이블룸, '골때리는그녀들' 방송 화면 갈무리

배우 홍수아가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가운데 최근 힘든 속마음을 털어놓은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7일 '제5회 물맑은양평 전국여성테니스대회'에서 홍수아가 동호인 김사랑과 함께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속 홍수아는 대회 현수막이 걸린 포토존 앞에서 '상금 200만원'이라고 판넬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손에 들고 미소를 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개나리부 동호인이 200팀 가량 참가한 전국대회로 홍수아는 우승을 통해 최연소의 나이로 국화부에 입성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005년 7월에 열린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야구 경기에서 시구를 맡은 홍수아가 빠른 직구와 진지한 표정으로 시구의 정석이라 불리며 '홍드로'라는 애칭을 얻으며 체육인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홍드로' 인기에 힘입어 다음해 치뤄진 한국시리즈에서 홍수아는 '홍드로'라 적힌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해 야구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FC 불나방 멤버로 합류하면서 예능계에 복귀를 알렸다. 

지난 7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홍수아는 "운동신경이 일단 타고난 거 같다"며 시구로 과거에 화제가 됐던 것을 회상하기도 했다.


테니스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그는 "골프도 장타고 테니스도 잘 맞는 것 같다. 구력 무제한인 대회에서 두 번 우승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샀다.

지난 2012년 말부터 불거진 성형수술 의혹에 힘들었던 마음을 토로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홍수아는 "얼굴을 성혔했다는 이유로 다 미워 보이나 보다"라며 "다 욕한다"고 말해 속상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내 "스포츠 하는 모습을 보면 좋아해 주시더라"고 말해 FC 불나방 멤버로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홍수아는 2003년 패션 잡지 '쎄씨' 모델로 데뷔해 2003년 영화 '조폭 마누라 2', 여고괴담3- 여우 계단'에 출연했다. 이어 2004년 논스톱5에 출연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펼쳤으며 예능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해피선데이-여걸식스' 등에 고정 출연하며 특유의 발랄한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성형수술 논란이 있었던 이후로는 최근까지 중화권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27일 홍수아가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는 홍수아와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감동주의보'에서 함께한 배우 최웅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홍수아와 최웅은 서로를 마주 보고 활짝 웃거나 손을 잡고 어깨를 감싸 쥐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감동주의보' 속 보영과 철기의 유쾌한 러브 스토리를 연상시키는 케미를 보여줬다.

한편, 최근 타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린 홍수아는 배우, MC,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배우 홍수아가 요정 같은 미모를 뽐냈다.

홍수아는 24일 SNS를 통해 "테니스 칠 시간도 없는 요즘. 예쁜 옷 입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테니스 장을 찾은 홍수아의 모습이 담겼다. 테니스복을 차려 입은 홍수아는 단발 머리도 완벽 소화하는 아름다운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홍수아는 축구 연습으로 인해 테니스 칠 시간도 없다고 투정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홍수아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출처 : 핀포인트뉴스, 엑스포츠뉴스, 엔터, 뉴시스, 텐아시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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