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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Life

여름철 잠 자기 힘들때 도움되는 식음료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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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경우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와 무더위로 잠을 깊게 자지 못해 피로감을 느끼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좋은 수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처럼 수면의 질 개선을 위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투자가 늘어나면서 침대나 베개 등 침구 중심에 대한 소비에서 숙면에 도움을 주는 식음료까지 다변화하고 있다.



■ 밤에도 부담 없는 시원한 차음료



열대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이 이어지면서 시원한 차음료로 체온을 내리고 잠자리에 드는 이들이 많다. 차음료는 더위를 피할 뿐 아니라 구수한 맛과 향미로 기분 좋은 수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코카-콜라사의 ‘태양의 원차 주전자차’ 보리・옥수수는 주전자에 담아낸 것처럼 구수한 보리와 고소한 옥수수 차의 맛을 한층 살린 것이 특징이다. 130도 끓인 물로 보리와 옥수수를 우려내 고소한 향기와 깊은 풍미를 살리는 데 주력했다. ‘주전자차’라는 이름과 패키지의 주전자 일러스트를 통해 젊은 세대는 물론 과거 가정에서 주전자를 자주 이용하던 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광동제약의 ‘광동 흑미차’는 100% 진도산 흑미를 로스팅해 우려낸 곡물차로 편안하고 차분한 목넘김이 특징이다. 또한 억제성 신경 전달 물질로 알려진 GABA(가바) 성분 100mg이 함유돼 휴식하기 전 심신의 안정을 얻는 데 좋다. 오설록의 무카페인 허브티 ‘제주 쑥차’는 임산부나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청정 제주 지역에서 봄 햇살을 가득 받고 자란 향긋한 참쑥을 정성껏 수확하고, 여러 번 덖어 만들었다. 쑥 특유의 싱그러운 아로마와 은은한 단맛이 차를 마시는 사람의 몸과 마음에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 출출함과 더부룩함 잡는 저칼로리 간식



저녁에 먹는 음식도 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포만감이나 허기 모두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늘려 잠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늦은 밤 허기가 진다면 간단한 저칼로리 간식으로 더부룩함 없이 가볍게 배를 채우고 숙면까지 챙겨보자.



라라스윗의 ‘멜론 아이스크림’은 멜론 본연의 진하고 달콤한 맛을 담아 누구나 부드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한 통에 330kcal로 설탕량을 타 아이스크림에 비해 1/6 수준으로 줄이고, 칼로리를 1/3 수준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생우유를 사용하며 바닐라빈, 카카오 등의 원재료를 엄선하여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을 고집한다. 상하목장 ‘유기농 요거트 플레인 저지방’은 국내 최초로 유기농 유산균을 사용한 100% 유기농 요거트다. 기존 상하목장 유기농 요거트 대비 칼로리가 약 17%가량 낮고, 설탕은 첨가하지 않아 식단관리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농심 ‘누들핏’은 누들핏은 떡볶이국물맛, 어묵탕맛 두 종류이며, 각각 칼로리가 150kcal, 105kcal로 기존 컵라면(신라면컵 300kcal)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누들핏은 가늘고 투명한 당면으로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식이섬유 1,500mg을 함유하고 있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이라 더욱 깔끔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 불면증 극복에 효과적인 천연수면제 성분 음료



멜라토닌은 천연수면제라 불리는 호르몬이다. 일상 속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등이 이러한 멜라토닌 생성을 막아 수면 방해로 이어진다. 잠이 오지 않는 밤 멜라토닌 생성을 돕는 성분이 함유된 식음료를 섭취하면 깊은 잠을 자는 데 도움이 된다.

 


매일유업 ‘아몬드브리즈’는 세계 최대 아몬드 전문 기업 블루다이아몬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선보인 국내 최초 아몬드 음료다. 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로 만든 식물성 음료로 45칼로리(190㎖ 기준)에 항산화 작용을 돕는 비타민 E와 뼈에 좋은 칼슘 등 아몬드의 영양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뉴트리코어 ‘유기농 NFC 타트체리 주스’는 물도 한 방울 섞지 않고 100% 타트체리만 사용해 타트체리 고유의 향과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장시간 원물을 끓여 우리고 농축하지 않아 열에 의한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했다. 풀무원 아임리얼 ‘ABC 주스’,‘바나나 트로피컬’은 상큼하고 달콤한 열대과일의 맛이 잘 어우러지는 주스다. 멜라토닌, 비타민, 마그네슘이 함유된 바나나와 파인애플, 망고 등 대표적인 열대 생과일을 한 병에 담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 분위기에 숙면까지 챙기는 무알코올 맥주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날씨에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생각나는 때다. 하지만 잠들기 전 알코올 섭취는 각성 물질의 분비량을 늘려 수면 지속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여름밤의 낭만과 숙면을 모두 챙기고 싶다면 무알코올 맥주가 제격이다.



호가든 ‘프룻브루’는 기존 호가든에서 알코올은 추출하고 이국적인 과일 향을 더해 발효·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었다.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인 신개념 프리미엄 논알코올 음료로, 과일의 맛과 향에서 느껴지는 달콤쌉쌀함과 호가든의 양조기술로 바디감이 더해졌다. 하이트진로음료의 ‘하이트제로0.00’는 알코올 도수 0.00%의 무알코올 음료다. 알코올이 발생되는 발효과정을 제외한 제조공정을 거쳤다. 우수 품질의 맥아와 100% 유럽산 아로마 호프를 사용, 풍부한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 청량감이 우수한 게 특징이다. 하이네켄의 ‘하이네켄 0.0’은 풍부한 맛, 저칼로리, 알코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하이네켄 오리지널이 가지고 있는 청량감과 풍미, 부드러운 바디감을 그대로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네켄 오리지널과 동일한 제조 공법으로 만든 후 발효공정 후에 발생하는 알코올만 추출해 본연의 맛을 담아냈다.

 

국 차 협회에 따르면 영국 전체에서 하루 소비되는 차가 1억 잔이라고 한다. 특히 홍차 사랑이 지극한 영국에서 차는 일상이다. 한국에서 탕수육을 먹을 때 소스를 찍어 먹는지, 부어 먹는지에 대해 논쟁이 있듯, 영국에서는 밀크티를 만들 때 차를 먼저 붓고 우유를 붓는지, 우유를 붓고 차를 나중에 붓는지 순서 논쟁이 있을 정도다. 영국의 밀크티는 아시아에서 흔히 즐기는 밀크티처럼 차 반 우유 반이 아니라, 홍차를 우린 뒤 우유를 살짝 곁들여 먹는 방식이 많다.

올라드 티 소믈리에는 “취향 차이가 크지만, 순서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난다”며 “단맛을 좋아하면 우유를 먼저 넣고 차를 붓고, 우유 특유의 고소한 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으면 차를 먼저 따르고 우유를 넣으라”고 조언했다. 우유를 먼저 따르고 뜨거운 차를 부으면 우유 단백질이 녹으면서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올라드 티 소믈리에는 차 150mL 한 컵에 우유를 10mL 더해 마시는 밀크티를 즐긴다. 우상조 기자


여름철 즐기기 쉬운 아이스티 음용법에 대한 조언도 곁들였다. 차가운 차 음료를 만드는 방법은 차가운 물에 우려내는 냉침(콜드 브루)과 뜨겁게 우린 차를 얼음 위에 붓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순수하게 홍차 잎만 들어간 차의 경우 냉침을 추천하고, 홍차에 말린 과일 등이 들어간 혼합 차의 경우 차를 뜨겁게 우린 뒤 얼음에 붓는 것이 좋다.

꽃이나 과일 말린 것의 경우 뜨거운 물이 아니면 잘 우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차를 탈 때 한 컵의 물(150mL)에 찻잎 한 티스푼(3g)을 3~5분 우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더 진하게 우려내고 싶으면 찻잎의 양을 늘리는 것이 좋고, 시간을 늘리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5분 이상 우리면 쓴맛이 나오기 때문이다.

출처 : 한국사회복지저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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