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2·파리생제르맹)과 설영우(25·울산), 정우영(24·슈투트가르트)이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 당일 경기에 앞서 물병세우기 놀이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15일 다수의 온라인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는 ‘손흥민 손가락 골절 다음날 이강인, 설영우, 정우영’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7일(한국시간) 요르단과 준결승전 경기 당일 촬영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세 선수가 경기장 한쪽에 모여 앉아 물병을 던져 세우는 놀이를 하고 있다.
첫 번째 시도에서 세선수가 모두 실패했다. 두번째 시도에서는 성공한 설영우는 양팔을 뻗는 세리머니를 했다. 이강인도 성공했지만 정우영은 실패했다.
그러자 설영우와 이강인이 정우영의 꿀밤을 때렸다. 그리고 그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경기 당일 한 네티즌이 공개한 이 영상은 일주일이 지난 후에 화제가 됐다.
물병 세우기 놀이 하는 탁구 3인방. [영상출처 = 엑스]물병세우기 놀이를 함께한 선수들이 공교롭게도 전날 탁구를 치려다 주장 손흥민과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진 ‘젊은 선수들’때문이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장은 손가락 다쳤는데 경기 코앞에 두고 저러고 노는게 가능한가” “전날 분위기 다 망치고 주장까지 다치게 했는데” “당시만 해도 좋아 보였는데 전날 있었던일 알고 나니 너무하네” 등 곱지 않은 시선을 보였다.
대표팀 내분 관련 소식은 영국 일간 더 선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보도하면서 일파만파로 확산했다.
전날 탁구를 치려다 주장 손흥민의 제지를 받았고 이후 다툼이 벌어졌으며 그 과정에서 손흥민 손가락이 탈구됐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대한축구협회도 보도내용에 대해 인정했다.
이에 이강인은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으며 일부 보도된 ‘주먹질’ 논란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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