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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kpop 가수

뉴진스 열풍 어디까지? 미국에서 블랙핑크도 놀랄만큼 급성장하는 아이돌 그룹 현재 저평가 상태인가?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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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와 동시에 ‘탈신인’ 행보를 보여준 그룹 뉴진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국내를 넘어 해외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이들은 연일 눈에 띄는 지표를 들고 나오며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의 싱글 앨범 타이틀곡 ‘오엠지(OMG)’와 수록곡 ‘디토(Ditto)’를 가장 많이 들은 지역은 미국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뉴진스의 ‘오엠지’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 차트에 95위로 첫 진입해 30위, 30위, 24위, 21위, 16위로 매주 순위를 끌어올렸다. ‘디토’ 역시 81위, 48위를 거쳐 21위, 11위로 뛰어오른 뒤 8주 연속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음원 발매 직후 반짝 인기가 아니라, 오히려 스트리밍 추이가 상승세를 타며 롱런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여타 K팝 그룹들과 차별점을 보여준다.

특히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음악 팬들까지 사로잡으며 K팝 가수들의 ‘꿈의 차트’인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도 한 달 가까이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렇다 할 현지 홍보 마케팅 없이 음악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대중 픽’이라는 표현도 결코 무리는 아니다.

이처럼 데뷔한 지 겨우 7개월 밖에 되지 않은 이 소녀들이 일궈낸 남다른 성적표에,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 걸그룹 대장주의 행보를 보여왔던 블랙핑크의 성과에 비춰보는 시선도 등장한다.

◆ 美 빌보드 ‘핫100’ 진입 속도 어땠나



뉴진스와 블랙핑크는 나란히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호성적을 내왔다. ‘디토’(최고 순위 85위)를 앞세워 ‘핫100’에 진입한 뉴진스는 이후 싱글앨범 타이틀곡 ‘오엠지’(최고 순위 77위)까지 두 곡을 한꺼번에 빌보드 ‘핫100’에 올려놨다. 두 곡을 한꺼번에 ‘핫100’에 올린 것은 4세대 그룹 중 뉴진스가 처음이자 데뷔한 지 단 6개월 만의 성과라는 데서 주목 받았다.

그렇다면 블랙핑크는 어떨까. 2016년 8월 데뷔한 블랙핑크가 해당 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린 건 2018년 6월, 데뷔한지 약 1년 10개월 만이었다. 당시 블랙핑크는 ‘뚜두뚜두’로 55위에 랭크되며 파란을 일으켰고, 해당 시점을 기점으로 글로벌 인기를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정상급 아티스트로 발돋움했다.

‘뚜두뚜두’은 진입 첫 주를 뜨겁게 달군 데 반해 2주차엔 차트아웃 됐다. 반면 뉴진스의 ‘디토’와 ‘오엠지’는 빌보드 핫100에 각각 4주, 3주 연속 랭크 중이다.

다만 동일선상에서의 비교는 어렵다. 블랙핑크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K팝 그룹의 빌보드 차트 사냥의 남녀 쌍두마차였고, 특히 블랙핑크는 이후 발표한 팀, 솔로곡들을 모두 ‘핫100’에 진입시키며 음악적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2009년 원더걸스 ‘노바디’로 시작된 K팝 걸그룹의 빌보드 ‘핫100’ 도전기는 블랙핑크에 이르러 폭발했다. 이들은 2020년 셀레나 고메즈가 피처링한 곡 ‘아이스크림’으로 ‘핫100’ 13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핑크 베놈’ 22위, ‘셧 다운’ 25위로 괄목할 성적을 냈다.

그리고 이 블랙핑크의 배턴을 명확하게 이어받은 것이 뉴진스인데, ‘오엠지’와 ‘디토’를 통해 그들의 음악이 현지 리스너들에게 통했음을 입증한 만큼 자체 커리어 하이의 전망은 밝다.


뉴진스. 사진|어도어



◆ 美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비중·밀리언셀러 달성 속도



또 다른 인기 가늠자 중 하나인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뉴진스는 블랙핑크를 넘어설 징조를 보였다. 현재까지 스포티파이에서 뉴진스의 ‘오엠지’와 ‘디토’를 가장 많이 들은 지역은 미국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활동이나 프로모션이 없었음에도 이같은 지표는 의미가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오엠지’ 음원은 지난 1월 발매된 후 2월 10일(현지 시간)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총 1억1128만 회 재생됐는데 이 중 미국에서의 스트리밍 횟수가 2271만 회를 기록했다. 전체 대비 20%가 넘는 비중이다. 총 1억6489만회 재생된 ‘디토’ 역시 미국에서 2872만 회를 기록하며 약 17%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블랙핑크의 정규 2집 타이틀곡 ‘핑크 베놈’의 경우 미국 스포티파이 비중(2022.8.19~2022.8.21)은 약 11.91%로 발표된 바 있다. 같은 기간 동안 공개된 수치는 아니나, 블랙핑크가 이미 미국 내에서 상당한 인지도와 팬층을 확보한 시기였음을 감안하면 뉴진스의 이번 글로벌 확장세는 예사롭지 않다.

뉴진스의 파죽지세는 음원뿐 아니라 음반 판매량에서도 드러난다. 뉴진스의 싱글 앨범 ‘오엠지’ 판매량은 지난달 101만 장(써클차트 기준)을 돌파하며 데뷔 6개월 만에 첫 밀리언셀러가 됐다.

블랙핑크가 음반 판매량 100만 장을 처음 넘긴 건 2020년 10월 정규 1집 ‘더 앨범(THE ALBUM)’으로 데뷔 4년만이었다.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K팝이 양적으로 비약적 성장을 거둔 만큼 이 역시 동일한 비교는 어려우나, 뉴진스가 데뷔 불과 6개월 만에 국내 음원차트를 평정하고, 해외 음원차트에서도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을 넘어 음반으로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는 점은 의미심장하다.

보이그룹에 비해 걸그룹 세대 교체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의 등장은 그야말로 파란 그 이상이다. 국내에서의 치열한 선두 다툼을 넘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도 연일 호기록을 내놓는 만큼 블랙핑크의 아성을 위협하는 것을 넘어, 그 이상을 향해 이미 나아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블랙핑크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에서 압도적 기록을 써 온 ‘유튜브 퀸’이다. 이들은 뮤직비디오나 안무영상 등 정형화된 전통의 영상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았는데, 이에 반해 뉴진스는 뮤직비디오 화제성을 넘어 유튜브뿐 아니라 틱톡 등 ‘숏폼’ SNS에서 각종 ‘밈’을 형성하며 주목받고 있어 향후 세대의 대표주자라 할 만 하다.

 

 

무신사는 지난해 여성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마르디 메크르디'와 '러브이즈트루', '스컬프터', '스탠드오일' 등 10~20대를 겨냥한 브랜드가 판매 호조를 보인데다 지난해 10월 앰배서더로 발탁한 아이돌그룹 뉴진스 효과가 시너지를 낸 효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뉴진스 효과'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무신사가 뉴진스와 함께 여성 패션 스타일을 소개한 스토어 기획전에는 총 40개 브랜드가 참여했고, 행사 기간 뉴진스가 착용한 상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3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프렌다 '쿨 투 워크 조거팬츠'와 러브이즈트루 'MZ LVT 바시티 재킷'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뉴진스 화보와 멤버들이 착용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쇼케이스 페이지는 평균 대비 30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여성 패션 카테고리에서 차별화된 디자인과 콘셉트를 보유한 입점 브랜드를 지속 확대한 결과 여성 고객층의 거래량이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뉴진스와 함께 새로운 장르의 여성 패션 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댄스 크루 홀리뱅이 걸그룹 뉴진스를 만난 일화를 전했다.

12일 홀리뱅 유튜브 채널에는 '우연히 뉴진스 마주친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홀리뱅 유튜브 채널에는 2월 11일 "뉴진스 만난 썰"이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다.

홀리뱅은 "이번에 뉴진스 분들이랑 같은 비행기 탔는데 너무 귀엽다. 토끼 같다.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앳되고, 예쁘다. 학교 얼짱 느낌이었다"며 "키가 다 나보다 크다"고 후기를 언급했다.

뒤이어 홀리뱅 멤버들은 뉴진스 'OMG' 춤을 따라 춰 웃음을 자아냈다.

뉴진스와 같은 비행기를 탔다는 홀리뱅은 "너무 귀엽고, 토끼같다. 깜짝 놀랐다. 너무 앳되고 예쁘다. 학교 얼짱같은 느낌이다"라며 "또 키가 다 나보다 크다"라고 뉴진스의 실물을 본 후기를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뉴진스의 'OMG' 댄스를 따라 추며 잔망미를 발산했다.
최근 홀리뱅 유튜브 채널에는 이들의 광고 촬영 비하인드 현장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홀리뱅의 뮬과 이븨는 광고 촬영장에서 광고에서 선보일 춤을 맞춰 보다가 뉴진스와 만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븨는 "뉴진스분들 이번에 같은 비행기 탔는데 너무 귀엽더라"고 말을 꺼냈다.



뮬은 "너무 앳되고 예쁘게 생겼다. 근데 키는 다 나보다 크다"고 이야기했다. 이븨는 "어떤 느낌이냐면 학교 얼짱 느낌"이라며 "우리보다 한 10살 동생이다. 너무 귀여웠다"고 재차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뉴진스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면서 뉴진스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걸그룹 ‘뉴진스’(New Jeans)의 ‘디토’(Ditto)와 ‘오엠지’(OMG)가 미국에서 가장 많이 들은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 따르면 뉴진스의 싱글 앨범 타이틀곡 ‘OMG’는 지난 10일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1억1128만 회의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고, 그 중 미국이 2271만 회를 기록해 전체 대비 20%가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Ditto’는 같은 날 기준 총 1억6489만 회 재생됐는데, 미국이 2872만 회를 넘어서 약 17%의 점유율을 보여줬다.

 

이로써 스포티파이 ‘주간 톱 송’ 글로벌 차트(2월 3일부터 9일까지 집계한)에서 ‘OMG’는 16위,  ‘Ditto’는 19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1월에 발매된 두 음원은 각각 95위와 81위로 주간 톱 송에 진입해 지금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국내의 주요 시상식서 총 9개의 트로피를 받아 인기를 입증한 뉴진스는 11일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음원 'OMG'를 77위로 올려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출처: 매일경제, 티비조선, 뉴스1, 뉴시스, 연합뉴스, 서울경제, 이데일리,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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