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네이처에서 일본인 멤버로 활약해온 하루가 일본 유흥업소 근무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https://youtube.com/shorts/2cA9OKECPBo?feature=share
하루는 14일 SNS에 올린 자필편지를 통해 6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하면서 "열여덟 살에 한국어도 모르는 상태로 혼자 한국에 와서 네이처로 데뷔했고, 정말 귀중하고 멋진 경험을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난번에 리프(네이처 팬덤) 여러분들께 제 행동으로 인해 걱정과 실망을 시켜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을, 늦었지만 진심을 담아 전달하고 싶었다"고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언급하며 사과했다.
앞서 하루는 지난 4월 일본 유흥업소에 일하고 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당시 일본 한 유흥업소 SNS 계정에는 '사쿠라 루루'라는 여성을 알리는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자신을 "열여덟 살 때부터 K팝 아이돌로 6년간 활동했다"고 소개했다.
이후 해당 영상이 확산됐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 여성이 하루로 지목되면서 논란을 낳았다.
이와 관련해 네이처 소
속사 엔씨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2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네이처가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며 사실상 그룹 해체를 공식화했다.
다만 당시 소속사는 하루의 일본 유흥업소 근무 의혹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그는 “저 역시 좋지 않은 마음”이라며 “18세 때 한국어도 모르는 상태로 혼자 한국에 와서 네이처로 데뷔하게 됐고 정말 귀중하고 멋진 경험을 했다. 힘든 일도 있었지만 매일이 행복했고 저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던 6년 이었다”고 했다.
이어 “제 행동으로 인해 걱정과 실망을 시켜 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을 늦었지만 진심을 담아 전달하고 싶었다. 이제 관련된 일은 없지만 리프 분들에게 실망을 시켜드린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열심히 준비 중이다. 아이돌로서의 하루는 마지막이 되겠지만 리프분들이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응원은 늘 제 가슴 속에 남아있을 거고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루는 지난 4월 일본 유흥업소의 여성 접대부 소개 영상에 등장해 논란이 됐다. 하루는 자신을 사쿠라 루루라고 소개하며 “18살 때부터 K팝 아이돌로 6년 간 활동했다. 지금은 댄스 스튜디오를 차리기 위한 돈을 모으기 위해 접대부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
하루는 이날 자필편지에서 "이제 (일본 유흥업소와) 관련된 일은 없지만, 리프 분들에게 실망을 시켜드린 일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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