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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3

베트남 택시기사 한국인 승객에 20배 바가지 요금 씌워... 벌금 60만원? 베트남의 유명 휴양도시인 다낭에서 한인 여행객을 상대로 바가지를 씌운 택시 기사가 운전면허가 정지되고 수십만 원의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다낭시 공안은 쯔엉 하이(31)에게 벌금 1천100만 동(60만 원)을 부과하고 운전면허를 정지시켰습니다. 공안에 따르면 하이는 지난해 12월 27일 다낭 공항에 도착한 한국인 여성 H 씨를 4.5㎞ 떨어진 호텔에 데려다준 뒤 요금으로 통상 수준의 10배가 넘는 12만 원 상당의 금액을 원화로 받았습니다. 하이는 또 H 씨가 이미 차량 호출 서비스를 신청했지만, 강제로 휴대폰을 빼앗아 예약을 취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지 공안은 H 씨의 신고를 받고 택시 기사를 불러 바가지를 씌운 사실을 자백받았습니다. 또 그가 택시 면허가 없는.. 2023. 2. 21.
설연휴 여행 7000%증가한 최고의 여행지는? 설 연휴 여행 수요가 동남아와 일본으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시아 국가에 1000만여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설 연휴가 낀 20~24일 출발 기준 패키지 상품 예약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한국인 1만5000여명이 예약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설 연휴 대비 7015%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20년 설 연휴와 비교해서는 52% 수준을 회복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비중이 54%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일본 30%, 유럽 7% 순이었다. 동남아에서는 베트남(36%), 태국(17%), 필리핀(12%)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일본은 북규슈와 오사카, 홋카이도가 고른 분포를 보였다. 출발일별로 살펴보면.. 2023. 1. 11.
베트남 사파 관광지 케이블카 공포의 5시간 베트남 사파 지역의 케이블카. 고장으로 멈춰선 모습. (출처=제보자) 문제의 케이블카는 현지시간 어제(20일) 오후 5시경부터 밤 10시경까지 허공에서 멈춰 섰습니다. 이 때문에 탑승해 있던 관광객들이 해발 3천 미터 높이에 매달려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사고 당시 케이블카에 타고 있던 한국인 관광객은 JTBC에 "가지고 온 옷과 우비로 계속 보온을 했는데 3시간쯤 지나니 몸이 떨리는 저체온증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에 멈춘 이 케이블카는 약 5시간 뒤 관광객들을 다시 산 정상으로 이동시켰습니다. 하지만 관광객들은 케이블카가 정상 운영될 때까지 산 정상에서 8시간 정도를 또 기다려야 했습니다. 고립된 관광객 100여 명은 산 정상에 마련된 휴게소에서 밤을 지새웠습니다. 그 중에..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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