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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경제학상 버냉키 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수상한 벤 버냉키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아시아 등 신흥시장은 매우 강한 달러화로 인한 자본 유출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버냉키는 10일(현지 시각) 워싱턴DC에 있는 미국 씽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열린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기자회견에서 “현재 미국 금융 시스템은 금융위기를 앞두고 있던 2000년대 후반보다는 나은 상황”이라면서도 다른 지역에서 전쟁 및 환율 리스크 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유럽의 경우 분명히 러시아로부터의 천연가스 단절로 인해 오는 많은 재정적 압박이 있을 것이며, 또한 신흥 시장은 강달러로 인한 자본 유출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금융상황 자체가 문제를 야기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 2022. 10. 12.
새우 8개 2만원 실화? 한 백화점 식품관에서 무게를 달아 판매하는 새우강정의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후기가 잇따르면서 ‘그람(g) 당 가격제’에 불만이 제기됐다. 1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6일 한 백화점 식품관에서 새우강정을 구입했다는 트위터 이용자의 글과 사진이 공유됐다. 함께 공개된 사진을 보면 텅 빈 강정 박스에 새우강정 8알이 들어 있다. 작성자는 “새우 8알이 2만원”이라며 “100g 당 얼마에 팔고 있는데, 100g에 어느 분량의 음식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막상 주문하고 음식을 받고 나면 물음표 상태가 된다”고 했다. 이어 “가게 문제인지 물가 문제인지 둘 다 인지”라며 “충격적인 비주얼”이라고 덧붙였다. 한 백화점 푸드코트 새우강정 후기./트위터 일부 네티즌들은 비슷한 경험담을 보태며 “너무하다”.. 2022. 7. 18.
경기침체? 또 다른 반등의 시작? IBK투자증권은 14일 우리나라 내년 경제 성장률이 올해보다 1.5%포인트(p) 낮아질 것이라며 이번 하반기 코스피 저점을 2,100까지 낮춰 제시했다. 변준호 연구원은 "최근 증시 급락이 경기 우려를 상당 부분 선반영했지만, 충분히 반영했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경제와 시장 지표 약 200여개를 분석해 보니 과거 증시 저점 당시와 현재의 유사성은 18%에 불과하다"며 "시장 변곡점은 지금보다 11월로 본다"고 강조했다. 변 연구원은 "통상 하반기 증시는 이듬해 경제 성장률을 반영하는데, 내년 경기를 올해보다 낙관하기 어렵다"며 "미국 우려는 꽤 반영됐으나 이제 유럽 우려가 부각될 수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성장률이 올해보다 1.5%포인트 낮아질 ..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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