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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4

마르코폴로 동인도회사와 미국의 관계 [마르코폴로 - 동인도 회사] 1296년 이탈리아 상인 마르코 폴로는 오랜 중국 생활을 마치고 고향인 베네치아로 돌아갑니다. 이후 그의 삶은 파란만장했습니다. 제노바-베네치아 전쟁에 참전했다가 제노바의 포로로 감옥에 갇힙니다. 그곳에서 이탈리아 피사 출신의 정열적인 낭만주의 작가 루스티켈로를 만나는데, 그가 바로 마르코 폴로에게 들은 여행담을 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묶어 출판한 장본인입니다. 이 책은 유럽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새로운 무역 대상지를 찾던 유럽인에게 마르코 폴로가 말한 번화하고 인구가 조밀하며 안정되고 질서가 잡힌 중국은 커다란 유혹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중국으로 가는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 200년이 흐른 뒤에도 서양의 여러 나라는 여전히 동방에서 새로.. 2022. 12. 21.
[세계사통합본] 4편 대항해시대- 종교개혁 - 프로이센 (56분 ver) [세계사통합본] 4편 대항해시대- 종교개혁 - 프로이센 (56분 ver) 1453년 비잔티움 제국을 완전히 무너뜨린 투르크족은 콘스탄티노플의 이름을 이스탄불로 바꾸고 새로운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수도로 정했습니다. 이후 그들은 지중해 전 지역을 장악하고 유럽과 아시아 사이의 모든 주요 통상로를 통제하면서 상인들에게서 상당한 액수의 통행세를 징수했습니다. 인도와 중국에서 서양으로 들어오는 귀한 물건들의 가격은 더욱 비싸졌고 사람들은 오스만투르크 제국을 통과하지 않고 동아시아와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는데 바다만이 그 유일한 가능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이 서쪽 맨 끝에 위치한 작은 나라 포르투갈은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려는 항해자들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출발해 아프리카를 돌아 인도에 도.. 2022. 10. 9.
[5분]만에 끝내는 기본 세계사 27편 -식민지 쟁탈전(제국주의) [5분]만에 끝내는 기본 세계사 27편 -식민지 쟁탈전(제국주의) 유럽의 제국주의 국가들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식민지를 잃고 난 후 다시 동아시아 지역에서 식민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선두에 선 나라가 바로 영국이었습니다. 영국은 인도에서 다른 유럽 경쟁 국가들을 차례차례 몰아내다가 결국 1756년부터 1764년까지 계속된 7년 전쟁에서 프랑스에 승리함으로써 인도의 패권을 독차지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인도가 대영제국의 일부가 된 것은 아니었고 인도를 지배한 것은 동인도회사였습니다. 이 단체는 본래 영국의 민간 무역 상사였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정부와 비슷한 형태로 변화했습니다. 19세기 중반까지 공식적인 인도의 지배자는 토후들이었지만 실질적으로 영국이 인도 전역에서 권력을 휘두르고 있었습니.. 2022. 7. 17.
[5분]만에 끝내는 기본 세계사 14편 - 파괴와 살육의 시작(대항해시대) [5분]만에 끝내는 기본 세계사 14편 - 파괴와 살육의 시작(대항해시대) 르네상스는 학자와 예술가의 시대이기도 했지만 탐험가와 항해자들의 시대이기도 했습니다. 중세까지만 해도 항해자들은 대개 알려진 해안을 벗어나려 하지 않았습니다. 잘못하다가 혹시 세상의 끝에 가서 얼어 죽거나 불에 타 버리거나 폭풍에 휩쓸리거나 바다의 괴물에 잡아먹힐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불안감은 15세기에도 있었으나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듯한 르네상스 시대의 들뜬 분위기는 항해자들의 사기를 북돋웠습니다. 그들은 탐구욕과 모험정신으로 가득 차 있었고 물론 새로운 항로와 지역을 개척하는 데 따른 확실한 경제적인 이익도 중요한 동기가 되었습니다. 1453냔 비잔티움 제국을 완전히 무너뜨린 투르크족은 콘스탄티노플의.. 2022.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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