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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Life

택시비 안낸 20대 여성....만취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마약 중독...횡설수설...?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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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비 지불 문제로 경찰에 넘겨진 여성이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구속됐습니다.


이 여성은 이미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새벽 2시쯤 서울 송파구 방이지구대에 여성 A 씨가 인계됐습니다.

한 택시기사가 "손님이 인사불성"이라며 요금 지불 문제로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입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을 보호자에게 인계하기 위해 인적사항을 확인하려 했지만 A 씨는 대화가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A 씨를 상태를 살피던 경찰들은 평소 보아온 주취자들과 뭔가 다르다는 수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구대 CCTV 영상을 보면 A 씨는 앉은 자리에서 양팔을 마구 흔드는가 하면 자꾸 자신의 팔과 다리 등을 확인하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필로폰에 취해 이상행동을 보이는 여성. 이 여성은 3개월 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사실이 드러났다.

 


수상함을 느낀 경찰은 A 씨 명의 휴대전화 번호 2개를 전부 조회했고, A 씨가 3개월 전부터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A 씨가 술에 취한 게 아니라 마약에 또다시 손을 댔을 수 있다고 판단해 마약수사팀에 지원을 요청했다.

잠시 후 지구대에 도착한 마약수사팀이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결국 A 씨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현재 그는 구속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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