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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kpop 가수

이승기 소속사대표 갑질 의혹 진실은 어디까지?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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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와 갈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승기의 전 매니저가 입을 열었다.


6일 디스패치는 2004년 이승기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전 매니저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권진영 대표가 과거 이승기를 서울 청담동 소재의 가라오케로 호출해 노래를 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A씨는 "(가라오케에 간) 다음 날 이승기를 데리러 가면 많이 피곤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또한 A씨는 권진영 대표가 이승기의 식대를 챙겨주지 않았다고도 했다. 이승기를 포함, 매니저, 코디가 있는 팀에 일주일간 15만원의 진행비만 전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승기가 촬영이 있는 날 분식집에서 끼니를 해결하거나 사비로 식사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A씨는 권진영 대표의 폭언과 욕설에 대한 폭로도 이어갔다. 이에 따르면 권진영 대표가 이승기에게 "넌 그래서 안 돼" 등의 가스라이팅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후크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한편 이승기는 현재 후크엔터와 분쟁을 겪고 있다. 지난달 24일 이승기 측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이승기는 데뷔 이후 음원 수익을 제대로 정산받지 못했다며 후크엔터에 음원료 수익 내용을 제공해 달라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6일 온라인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약 20년 전 이승기 데뷔 초 후크엔터테인먼트에서 근무한 매니저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인터뷰를 통해 권 대표가 과거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질 때 이승기를 불러내 노래를 부르게 시키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특히 A씨는 "당시 이승기가 서울 상계동에 거주했는데, 거리가 먼 강남까지 불렀다"면서 "다음날 이승기를 데리러 가면 많이 피곤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떠올렸다. 

A씨는 권 대표가 이승기의 식대도 제대로 챙겨주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권 대표의 이러한 행각에 대해 "유독 이승기에게만 심했다"고 강조했다. 


 

당시 이승기의 매니저였던 A씨는 인터뷰를 통해 "권 대표가 과거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질 때 이승기를 불러내 노래를 부르게 했다"면서 "이승기의 집이 서울 상계동이었는데, 거리가 먼 강남까지 불렀다. 다음날 이승기를 데리러 가면 많이 피곤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특히 A씨는 권 대표가 이승기의 식대도 제대로 챙겨주지 않았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이승기는 신인 시절에도 행사 섭외가 오면 3곡을 부르고 700~800만원의 행사비를 받았다고 한다, 지방으로 스케줄을 다닐 시에는 900~1000만원 정도를 받았다고. 심지어 하루에 행사를 2~3개 뛴 적도 있었지만, 권 대표는 이승기 팀에게 일주일에 15만원의 진행비만을 줬다고 주장해 놀라움을 더했다.
 

항상 권진영 대표에게 주눅들어 있던 이승기는 새벽 스케줄에 나서며 삼각 김밥을 먹을 때조차 매니저에게 비용 문제를 물어봐야 했다고 한다. 행여 커피라도 사마실 경우 권 대표는 "네가 무슨 XXXX(카페 브랜드명)를 가니?"라고 혼내서, 이승기는 자비로 사먹을 수밖에 없었다고 떠올렸다.

 

A씨는 당시 권 대표가 이승기에게 "승기야. 넌 그래서 안 돼", "미친 거 아니야" 등의 발언으로 이른바 기를 죽이는 일이 심했다고 밝혔다.

소속 연예인의 지출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권 대표는 약 20년 전 지프 체로키를 보유하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로 바꿨고 이후 포르쉐 등 고가의 외제 차량을 몰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A씨는 "권 대표가 20년 전에도 폭언과 욕설을 내뱉으며 항상 이승기의 기를 죽이려 했다"면서 가장 많이 했던 말이 "미친 거 아니냐?"였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누리꾼들이 소속사 때문에 가장 손해 본 것 같은 스타로 이승기를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소속사 때문에 가장 손해 본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이승기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투표수 19,110표 중 7,112(38%)표로 1위를 기록한 이승기는 가수,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최근 소속사 대표의 가스라이팅 및 음원 수익금 정산 문제로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이승기는 결국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지서를 발송하며 결별을 택했다.

디시인사이드 제공

2위는 4,153(22%)표로 츄가 차지했다.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로 ‘지구를 지켜츄’ 등 광고와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츄는 최근 소속사로부터 스태프를 향한 폭언 및 갑질로 인해 ‘이달의 소녀’에서 제명 및 퇴출한다고 통보받았다. 지난해 전속계약 해지 통보 이후 소속사와 갈등이 있었다고 알려진 츄는 갑질 의혹에 대해 부인했으며, 츄와 접점이 있는 관계자들 또한 츄를 옹호하고 있어 진실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3위는 2,092(11%)표로 박수홍이 선정됐다. 소속사 대표인 친형과의 법적 분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박수홍은 이 사건으로 30년이 넘는 방송 생활 기간 동안 추정 100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힘든 시기를 아내와 반려묘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밝힌 박수홍은 올해 비연예인 아내와 뒤늦은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출처 : 일간스포츠, 직썰, SPOTV NEWS,  뉴스인사이드, 일요신문,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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