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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운동선수

얼짱 배구선수!! 곽유화 고예림 사비나

by KS지식 - 문화 YouTube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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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의 한 미녀 운동선수가 너무 예쁘다는 이유로 동료들과 심각한 불화를 겪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4일 보도했다.

카자흐스탄에서 배구선수로 활약하는 사비나 알틴베코바(18, Sabina Altynbekoba)는 훤칠한 키와 운동으로 다진 탄탄한 몸매, 예쁜 얼굴로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지의 아시아 일대에서 엄청난 팬덤을 형성했다.

키 182㎝, 청순한 외모, 모델을 연상케 하는 스타일 등은 국내에서도 수 차례 회자된 바 있다.

하지만 그녀는 최근 팀 동료들로부터 거친 항의를 받고 팀을 떠나야 할 위기에 놓였다. 동료들이 사비나의 예쁜 외모 때문에 경기 관람객들이 ‘격하게’ 환호하는 일이 잦았고, 이 때문에 경기에 집중할 수 없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타이완 타이페이에서 열린 U-19 아시안주니어 여자 배구선수권대회도 수많은 팬들이 그녀의 경기를 보기 위해 몰려들어 경기장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타이완 언론까지 나서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취재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코트 위가 아닌 일상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속속 공개되면서 사비나를 향한 관심은 날로 높아져만 갔다.

최근 경기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이어지자 사비나와 동료들간의 불화가 시작됐다. 경기 중 가볍게 시작한 다툼 때문에 사비나는 경기장을 떠났다. 카자흐스탄 언론을 중심으로 불화설이 더욱 급속히 퍼졌다.

사진=사비나 알틴베코바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사비나 알틴베코바 인스타그램 캡처

'얼짱 배구선수' 사비나 알틴베코바(카자흐스탄)가 일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사비나는 최근 소속팀인 도쿄 GSS 선빔스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사비나는 지난 10월 일본 여자배구 2부 리그 소속인 GSS 선빔스와 계약했지만, 경기에는 단 한 차례도 나서지 못했다.

사비나는 2014년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 여자청소년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얼짱 배구선수'로 큰 인기를 얻었다. 카자흐스탄 대표팀은 좋은 실력을 거두지 못했지만 사비나는 늘씬한 몸매와 예쁜 얼굴로 대회가 열린 대만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스타가 됐다. 얼굴은 작고, 몸매는 늘씬한 탓에 무려 12등신일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해프닝도 있었다. 팬들의 인기가 사비나에게만 쏠리면서 동료들과 불화설에 휩싸였다. 심지어는 정계에 진출할 것이라는 황당무계한 소문까지 퍼졌다.

하지만 외모로 인한 덕도 봤다. 사비나는 지난 2015년 9월 GSS 선빔스에 입단했다. 계약에 성사에는 사비나의 실력보다는 외모가 큰 부분을 차지했다.

그러나 사비나는 GSS 선빔스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2015-2016시즌 개막 직전 팀을 떠난 것이다. 당시 GSS 선빔스는 "사비나 알틴베코바가 리그 개막 직전 컨디션이 좋지 않아 치료를 위해 급히 카자흐스탄에 귀국했다"면서 "본인 및 가족에게 현지 상황보고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입단 이후 일본에서의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팀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이번 이탈은 유감이며 동료들의 실망도 크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정작 아프다던 사비나는 코트가 아닌 SNS에서는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무려 3달 동안 팀을 떠나 있던 사비나는 지난 13일에야 일본으로 돌아왔다. 계약은 종료됐지만 사비나는 스탠드에서나마 팀과 동료들을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을 예상할 수 없는 행보의 연속인 셈이다. 이미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사비나의 재입단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그동안 외모로만 주목을 받은 사비나가 일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곽유화는 1993년생으로 179㎝ 신장을 가진 선수다. 지난 2011년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 배구단에 입단한 뒤 배구계의 '미쓰에이 수지' 닮은꼴로 불렸다.

하지만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로 이적한 뒤 도핑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며 내리막길을 걷게 됐다.

곽유화는 지난 2015년 두 차례 실시한 도핑 검사에서 금지약물인 펜디메트라진(Phendimetrazine)과 펜메트라진(phenmetrazine)이 검출돼 KOVO 징계위원회를 통해 여섯 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다. 그는 청문회에서 "어머니 친구가 준 한약을 복용했다"고 소명했다. 그러자 대한한의사협회가 반발했다. "곽유화가 약을 제조한 한의원의 이름을 말하지 못했고, 녹색과 갈색의 알약을 복용했다고 하는데 한약에는 그런 빛깔의 성분이 없다"고 했다. 논란이 커지자 KOVO가 약품의 구입 과정과 장소 등을 추가로 조사했고, 곽유화는 "다이어트 약을 먹었다"고 실토했다. 그의 몸에서 나온 금지약물은 식욕을 억제하는 양약 성분이다.

 
 
 

'미녀 배구선수' 고예림(25)이 IBK기업은행을 떠나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는다.

7일 프로배구계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들은 "올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고예림이 기업은행에 잔류하지 않고 현대건설로 둥지를 옮긴다. 현대건설행은 이미 고예림의 부모님과 이야기가 끝났다"고 귀띔했다.

고예림은 이날 태국 방콕에서 열릴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2차전에 참가한 뒤 귀국하는 대로 현대건설과 사인할 예정이다.

강릉여고 출신인 고예림은 2013~2014시즌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데뷔, 신인왕을 차지했다. 다만 백업선수로 활약하던 고예림은 2016~2017시즌부터 주전 레프트로 도약했다.

한데 2017~2018시즌을 앞두고 팀을 옮겨야 했다. 도로공사가 박정아를 FA로 영입하면서 보상선수로 지목돼 기업은행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야 했다.

기회는 주어졌다. 이정철 전 기업은행 감독은 고예림을 주전 레프트로 활용했다. 고예림은 도로공사에서 펴지 못했던 날개를 기업은행에서 마음껏 펼쳤다. 두 시즌 연속 30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퀵오픈 4위(45.32%)에 이름을 올리며 어나이와 날개 공격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수비력도 좋아졌다. 지난 시즌 9위(세트당 2.259개)였던 리시브 부문에서 올 시즌 5위(48.75%)를 기록했다. 또 지난 시즌 톱 10 진입에 실패했던 디그 부문에선 9위(세트당 3.886개)에 랭크됐다.

하지만 고예림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았다. 변화를 원했다. 그 과정에서 새 시즌 도약을 원하는 현대건설이 고예림의 마음을 빠르게 사로잡았다. 지난 시즌 5위에 머문 현대건설은 취약했던 레프트 보강에 신경 쓴 모습이다. 2016~2017시즌 FA로 영입된 황민경이 서브 리시브와 수비에서 제 역할을 못하면서 조직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개막 후 11연패 수렁에 빠지기도 했다. 그래서 공격력에다 준수한 수비력까지 갖춘 고예림 영입전에 발 빠르게 뛰어들었다.

 

출처: 나우뉴스, 아시아경제, 스포츠조선,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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