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전신마비 보험1 기적을 일으킨 보험사기? 전신마비 환자 뛰어다녀 지난해 1월 서울의 한 대학병원. 흰 패딩을 입은 한 남성이 휠체어에 타고 있고, 한 여성이 휠체어를 끌며 남성을 돌봤다. 병원 안에서 내내 움직이지 못하던 이 남성. 병원 밖에서 택시가 오자, 갑자기 일어나 스스로 택시를 탔다. 이 남성의 주거지 앞에서 촬영된 또 다른 영상. 전신마비 환자라던 이 남성이 재활용 박스를 들고는 성큼성큼 움직인다. 휠체어에서 일어난 남성의 모습은 '기적'이 아닌 '사기'였다. 20대 남성 A씨는 누나, 아버지와 함께 전신마비 환자 가족인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노렸다. A씨는 전신마비 환자인 것처럼, 또 누나는 그런 A씨의 24시간 병간호를 맡은 것처럼 연기했고 아버지는 자녀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보험금을 청구했다. 이들의 속임수가 이어지며 병원에서는 원인 미상의 마비로 진단.. 2023. 6. 13.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