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베네치아가뭄1 물의 도시 베네치아 극심한 가뭄으로 강바닥이 보여? 불과 두 달 전 홍수로 큰 피해를 본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이번에는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곤돌라가 다니던 수로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주민들과 관광객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4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비가 내리지 않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베네치아의 조수 수위가 해수면보다 50㎝ 낮아졌다. 일부 수로에는 시꺼먼 진흙 바닥이 드러나기도 했다. 건조한 날씨에 베네치아의 조수 수위가 해수면보다 50㎝ 낮아지면서 진흙 바닥이 드러났다. 수로에 물이 마르면서 사람과 짐을 실어 나르던 곤돌라도 멈춰 섰다. 베네치아의 수로는 관광객이 즐겨 타는 곤돌라의 뱃길일 뿐 아니라 환자 이송이나 화재 등 비상시 주요 운송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가뭄으로 인.. 2023. 2. 19.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