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SMALL

미국무역2

에밀리호 선상의 최종판결은? [에밀리호 선상의 판결] 10월 6일 오전 8시, 판위현 지현 왕운임이 탄 배가 호위를 받으며 도착했습니다. 코플랜드 선장이 통역을 대동하고 지현의 배에 올라 환영을 표했습니다. 지현은 중국 법에 따라 테라노바의 신분을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장은 중국 측이 강제로 테라노바를 끌고 가 임의로 처리할지도 모른다고 의심했으나 오병감의 보증하에 동의했습니다. 중국 측은 테라노바에게 쇠고랑을 채우려 했습니다. 선장은 미국 선박에서 심리 중이니 유죄 확정 전까지 기다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테라노바는 심리에 순순히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왕지현은 수하 관리들, 상인, 목격자들과 같이 에밀리호에 올랐습니다. 배 위에는 40여 명의 미국인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000여 명의 백성과 중국 병선들이 에밀리호를 둘.. 2022. 12. 30.
마르코폴로 동인도회사와 미국의 관계 [마르코폴로 - 동인도 회사] 1296년 이탈리아 상인 마르코 폴로는 오랜 중국 생활을 마치고 고향인 베네치아로 돌아갑니다. 이후 그의 삶은 파란만장했습니다. 제노바-베네치아 전쟁에 참전했다가 제노바의 포로로 감옥에 갇힙니다. 그곳에서 이탈리아 피사 출신의 정열적인 낭만주의 작가 루스티켈로를 만나는데, 그가 바로 마르코 폴로에게 들은 여행담을 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묶어 출판한 장본인입니다. 이 책은 유럽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새로운 무역 대상지를 찾던 유럽인에게 마르코 폴로가 말한 번화하고 인구가 조밀하며 안정되고 질서가 잡힌 중국은 커다란 유혹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중국으로 가는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 200년이 흐른 뒤에도 서양의 여러 나라는 여전히 동방에서 새로.. 2022. 12. 21.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