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끼삐끼의 주인공 이주은 대만 러브콜 연봉은?
최근 '삐끼삐끼 춤'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은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 이주은이 소속사와 계약을 종료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만에서 이주은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만 주요 언론사인 TVBS와 FTV뉴스는 이주은의 계약 종료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그녀를 '한국의 여신'으로 칭했습니다. 언론들은 이주은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칠지 주목하고 있으며, 대만 팬들도 그녀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는 보도를 덧붙였습니다.
TVBS는 "많은 대만 팬들이 이주은이 대만에 오길 기대하고 있으며, 그녀가 향후 활동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FTV뉴스에 따르면, 이주은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 무대를 잠시 떠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 이주은은 지난 9월에도 대만에서 러브콜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이주은이 내년에 대만으로 건너올 가능성이 있다"며 현지 야구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한국 치어리더들이 대만 야구 구단으로 이적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대만 팬들은 이주은의 합류를 더욱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만의 6개 야구 구단 중 5개 구단에서 한국인 치어리더들이 활약 중이며,
이들은 가수로 데뷔하거나 예능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입니다. 특히 작년에 대만 라쿠텐 몽키스로 이적한 이다혜는 현지 광고와 유튜브 활동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주은이 주목받게 된 계기인 '삐끼삐끼 춤'은 2022년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들이 선보인 퍼포먼스로, 투수가 삼진 아웃을 잡을 때마다 치어리더들이 이 춤을 추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드럼 비트와 음악에 맞춰 엄지손가락을 흔드는 간단한 동작이지만, 이주은이 메이크업 중에도 음악을 듣자마자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 모습이 특히 주목받으면서 '삐끼삐끼 춤' 챌린지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도 "틱톡을 뒤덮고 있는 이 한국 치어리더들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이주은을 조명하며 그녀가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