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국이 망한게 아인슈타인과 관계가 있다고? 아인슈타인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7분 ver)
가만히 두고만 볼 수 없던 과학자들은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당시 미국 대통령인 루스벨트에게 쓴 편지에 함께 서명해 달라고 설득합니다.
편지는 핵폭탄의 위력을 경고하며 미국이 핵폭탄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는 과학자들의 생각을 정리한 것입니다.
평소 전쟁을 혐오했던 아인슈타인은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히틀러의 손에 무시무시한 무기가 들어가는 것만은 막아야 했기에 결국 편지에 서명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인슈타인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은 전쟁 참가와 다름없었습니다.
루스벨트가 망설이자 영국의 처칠 총리도 적극적으로 미국의 핵폭탄 개발을 설득했습니다.
핵무기를 만들려면 엄청난 자본과 인력이 필요했는데 이를 감당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영국은 핵폭탄 연구를 하고 싶어도 영토가 좁고 독일과 가까워 비밀 유지가 불가능했습니다.
반면 미국은 땅이 넓어 은밀히 연구할 수 있고 독일과 멀리 떨어져 있어 폭격당할 걱정도 없어 핵무기 개발에 매우 적합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의 트루먼 부통령은 급히 백악관으로 들어오라는 대통령 비서의 연락을 받습니다.
곧장 백악관으로 달려간 트루먼은 영부인으로부터 루스벨트 대통령이 뇌출혈로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몇 시간 뒤 트루먼은 루스벨트의 후임자가 되어 대텅령직을 물려받습니다.
취임식을 끝낸 트루먼은 전쟁부 장관 헨리 스팀슨으로부터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파괴력을 지닌 새로운 폭발물이 개발되고 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새로운 폭발물이 실험에 성공하면 미국은 4개월 안에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폭탄을 가지게 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즉 맨해튼 프로젝트는 부통령도 몰랐던 극비 연구였습니다.
이들은 프로젝트 본부를 도심 속 맨해튼에서 시골 마을 오크리지로 옮겨 비밀리에 연구를 이어갔습니다.
이후 미국 전역의 약 30개 단지에서 본격적으로 핵 개발 연구를 진행했는데, 보안을 위해 참가자들은 가명을 사용해 서로의 이름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저 지금 이 연구가 전쟁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만 알려줬을 뿐입니다.
또 서로가 어떤 일을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만드는 것이 최종적으로 무엇인지도 모른 채 개발에 참여한 과학자까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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